세상사람을 많이 살리려면
[종도사님 말씀]
| 道紀135년 양력 2월 6일, 증산도대학교 |
세상에서 좋은 것만 쏙쏙 뽑아서 내 것으로 만들면
그 사람이 빨리 성장한다. 승리의 비결이 바로 그것이다.
가을 정신을 본받아 크게 성공하려면
'선자사지(善者師之)하고 악자개지(惡者改之)하라.' 착한 것 좋은 것을 자꾸 본받고, 그릇된 것 악한 것을 자꾸 고치라는 말이다. '선자사지(善者師之)하고 악자개지(惡者改之)하면 오심지추기문호도로(吾心之樞機門戶道路)는 대어천지(大於天地)니라.' 내 마음은 천지보다 크다는 것이다.
가을의 정신을 본받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크게 성공한다. 가을의 정신은 뭐냐? 생장염장(生長斂藏)에서 세 번째 거두는 것, 수렴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좋은 점을 자꾸 거둬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면 된다. 남으로부터 비판도 자주 받아보아야 된다. 그렇게 해서 남의 장점을 자꾸 본받아서 내 걸로 만들면 그 사람은 크게 성공한다.
천지공사 세계가 뭐냐?
인간과 신명의 모든 원한과 소망, 자연의 이법 이런 것을 전부 수용해서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해서 천지 여름철 불기운의 막바지에서 우주의 조화주 10토 하나님이 신미생으로 오신다. 그렇게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여름철에 각기 다른 정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간과 신명의 좋은 점만 거두어서 가을문화를 여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늦게 신앙을 했어도, 배운 게 없고 사람이 좀 부족해도, 세상에서 좋은 것만 쏙쏙 뽑아서 내 것으로 만들면 그 사람이 빨리 성장을 한다. 자기계발이 잘 된다는 말이다. 승리의 비결이 바로 그것이다.
『도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선물
천지조화의 중앙 5 10토, 그 열다섯 수가 50수를 만든다. 상제님의 지난 100년 도운사에도 전반부 50년 후반부 50년이 있는데, 후반 50년이 후천 5만년 새 역사를 여는 제3변 추수도운이다.
갑오년(1954)으로부터 50년만에 도전 완간본이 나왔다. 포교 50년 공부종필(布敎五十年工夫終筆), 붓을 놨다는 것은 도전 완간본의 출간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도전 완간본이 출간된 그 해로부터 거꾸로 뒤집어서 포교오십년공부가 시작하는 해를 따져도 된다.
상제님 진리를 제대로 알아야 신앙의 자신감이 생기고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을 것 아닌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진리 교과서인 『도전(道典)』 공부다. 우리는 도운 백년사의 열매로 도전을 선물을 받았다. 도전을 내 손에 쥐게 되었다는 것은 개인 삶을 떠나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도 도전을 제대로 안 본다면 사실은 모든 걸 거부하는 것이다.
도전에 재미를 붙여서, 정말로 도전을 제대로 봐야 한다. 말씀에 취해서 보고, 한 번을 읽어도 써먹을 수 있도록 접고 메모하고, 종합해서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도전을 읽어야 된다. 그 중에서도 심법을 여는 성구, 포교를 할 때 직접적으로 정신의 틀을 깰 수 있는 성구를 집중적으로 봉독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목 넘기기를 잘 하라." "운수는 좋건만 목 넘기기가 어려우니라."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가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 이런 말씀의 뜻을 잘 생각해 보라.
활딱 깨져 천지사업에 집중해야
앞으로 상씨름이 열린다고 야단들을 칠 때, 전부 판안에 뛰어들어서 단 한 판에 승부를 낸다. 천지에서 상제님 도운의 역사정신으로 "상씨름꾼 나와라!" 그렇게 소리를 지른다는 것이다.
이제 선천 인간역사를 마무리 짓고 5만년 새 역사를 여는 일꾼들이 나온다. 상제님 진리의 주인인 이 십오진주 지도자의 분신으로서 인류를 구원하는 육임도꾼들이 나온다. 오늘 그 발대식을 가진 것이다. '내 스스로가 진리의식으로 나도 내 몫을 한번 해보겠다. 나의 신앙, 나의 정성으로 천하창생을 건져보겠다!'고 자율적으로 다짐한 일꾼들이 모인 것이다.
오늘 여러 일꾼들이 의통구호대 조직을 위한 제1차 십오진주 50수 도체조직 천지서약을 했다. 이것은 후천 5만년 도사박물관에 인류를 건지는 생명책으로 기록에 남을 것이다.
이 생명책은 앞으로 천지사상 수 오행으로 다섯 종류 오색으로 나갈 것이다. 도문에 늦게 들어와도 빠른 시일 내에 다섯 가지 생명책을 다 써서 천지에 바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람을 얼마나 많이 살렸느냐', 이것에 따라 후천 5만년 삶의 밑자리가 정해진다.
오늘 이후부터는 발걸음도 빨라야 되고, 정신도 더 활딱 깨져서 앞을 똑바로 보고 천지사업에 집중해야 된다.
진정으로 성숙한 인간의 시대로
이 마무리 시간에서 우리 일꾼들은 천지에 서원을 굳게 세워야 된다. 왜? "이때는 천지성공시대다."는 상제님 말씀처럼 천지와 더불어서 성공할 수 있는 때이기 때문이다.
천지도 여태까지 인간을 낳아서 길렀다. 천지부모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이제 10대 소년기에서 20대 청년 시절로 접어들어 성가(成家)를 해서 성인이 되려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천지역사를 인간이 직접 계획하고 판단하고 새로운 틀을 짠다는 말이다. 우주의 이상을 실현해서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진정으로 성숙한 인간의 시대, 이것이 인존(人尊)의 참뜻이다.
"천존(天尊)과 지존(至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때는 인존시대라."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과거 봄여름철 선천 세상에서 진리의 틀도 모르고 무지에 갇혀 살아왔던 그런 인간과는 전혀 다르다. 이제는 닫힌 선천우주의 벽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새 우주의 주인, 진리의 주인, 생명의 주인, 역사의 주인, 문화의 주인이 되는 그런 인간의 자리에 서야 된다.
진리공부와 독서의 중요성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심법을 바로 세우고, 나 스스로가 진리중심 신앙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진리공부에 죽고 살기 식으로 덤벼들어야 된다. 만약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를 한 두 번 밖에 안 읽고, 다른 사람에게 그 책을 권하며 포교를 한다면 그건 어불성설이다. 스스로가 책 내용을 모르고 어떻게 그 책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가?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는 보통 다섯 번 내지 열 번 정도 읽고, 『이것이 개벽이다』 책도 다섯 번 내지 열 번 정도 읽고, 『도전』은 워낙 많이 읽어 몇 십 번 읽었는지도 모를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제 '도전 보는 맛을 알겠다, 도전을 보면 뭔가 기운을 느낀다' 이렇게 돼야 된다. 진리 공부하고 사람 살리는 쪽으로 내 정신이 집중되어 정성이 자꾸 더 지극해지고 순수해져야 한다.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