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을 많이 살리려면
[종도사님 말씀]
| 道紀135년 양력 2월 6일, 증산도대학교 |
마음의 세계, 인간의 의식세계라는 건 사실은 100% 감성에 좌우된다.
사물의 본성을 깨치고, 진리 한소식을 크게 듣는 감성의식으로
인간을 평가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근본을 보고, 듣고, 전할 줄 알아야
마음의 세계, 인간의 의식세계라는 건 사실은 100% 감성에 좌우된다. 이성은 감성의 한 부분일 뿐이다. 지금 세태가 엉클어져 뭘 따지고 분석을 잘하면, 머리가 좋은 걸로 아는데 그건 문화 의식이 잘못돼서 그런 것이다. 사물의 본성을 깨치고, 진리 한소식을 크게 듣는 감성의식으로 인간을 평가하는 게 더 중요하다. 이것이 이번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다 무너져 버린다.
기억력 좋고, 외국어를 좀 잘하고, 수학적 사고에 능숙하고, 컴퓨터를 잘 다루고, 경영학이나 법학에 밝아 출세를 했다고 해도 그것으로 되는 게 아니다. 이번에는 진리의 근본을 볼 줄 알고, 들을 줄 알고, 전할 줄 알아야 된다. 그걸 하지 못하면 앞세상에 설자리가 없어진다.
오직 한 생각에 사무쳐야
이번에 메가 쓰나미가 온다. 상제님 말씀대로 울산 같은 데는 큰 피해도 입게 된다. 어제 교육 때 잠깐 상영했던 영화 <10.5>는 앞으로 지축이 뒤집어질 때 오는 상황을 조금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 정신집중도 할 겸 그 영화를 한 5분 정도만 다시 보자.
<10.5 영화 감상>
방금 본 이 영화는 그 동안 우리가 보았던 재난영화 가운데 가장 강력한 영상을 담고 있다. 머지않아 현실화 될 가을대개벽의 실제상황, 즉 지축이 틀어지는 우주적 대재앙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일단 개벽 상황이 전개되면 한 순간에 생사가 왔다갔다한다. 초를 다투는 상황이 전개된다. 그런 큰 격변 속에서는 누구를 찾고 누구를 살려낸다고 하는 생각 자체를 갖기가 쉽지 않다.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다.' 고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자기 새끼가 옆에 있어도 손잡을 틈이 없다. 순간에 흔들려서 다 자빠져 버리니까.
상제님께서 수기(水氣) 돌리는 공사를 보실 때 성도들이 다 자빠져서 기절을 했다. 남조선 공사를 보실 때도 성도들이 다 기절을 하고 정신을 잃었다. 상제님 도를 현장 역사에서 집행하는 성도들도 다 자빠진 것이다. 그 두 공사만 봐도 앞으로 오는 실제 개벽상황이 얼마나 충격적인 대변혁인가를 알 수 있다. 집안에 살아있는 게 없더라는 말씀도 있지 않은가.
<10.5> 영화를 보면 거대한 수십 층 빌딩이 휴지조각처럼 자빠져버린다. 거대한 지진해일로 바닷물이 막 밀고 들어오니까 순간에 다 소멸돼버린다. 기억 속에 다 묻혀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사람을 많이 살려내려면 오직 한 생각에 사무쳐야 한다. 그 사무치는 착한 마음, 상생의 도심으로 생활 속에서 포교를 해야 한다.
앞으로는 천지가 물 끓듯 한다
<10.5> 같은 영화에서도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미국의 영화 예술 분야에서는 앞으로 자연개벽의 한 부분으로 큰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얼마나 실감나게 잘 그렸냐.
<일본침몰> 영화가 30년 전에 나왔다. 이 영화는 공상적으로 만든 게 아니다. 나름대로 과학적으로 추론을 해서 만든 것이다. 일본 사람들은 자기 나라가 대부분 가라앉는 걸 안다. 그런데 죽을 걸 알면서도 떠날 수가 없다. 샌프란시스코, LA에 살고있는 천만 명 인구가 어디로 가냐. 내일 아침에 지축 틀어지는 걸 안다고 해도, 동경에 살고 있는 사람이 어디를 가냔 말이다. 그렇게 살다가 그냥 당하고 마는 것이다.
밤에 주변 산에 올라가서 정경을 내려다보면, 세상 사람들이 천지이법에 갇혀서 인간이란 동물로 저렇게 살다가 가는구나 하는 걸 느낀다.
앞으로는 천지가 물 끓듯 한다. 얼마나 큰 지진, 화산폭발이 닥쳐오는가. 그런데 그걸 사람들이 모른다. 그저 그때가 되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가 당해서, 죽을 사람 죽고 살아남는 사람 살고 그러는 거다.
하니까 상제님께서 도랑물에 발을 담그시고서 쉬실 때 호연이를 데리고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신다. "아차차, 아차차"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인간들이 다 죽게 되는 걸 상제님께서 순간순간 보고 계신 것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인간들이 다 죽으니까 허망해서 "아차차, 아차차"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실 이 말씀 그대로 다 넘어가고 만다. 그러면서도 역사는 힘차게 전진을 한다, 가을문명을 건설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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