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을 많이 살리려면
[종도사님 말씀]
| 道紀135년 양력 2월 6일, 증산도대학교 |
한 사람을 포교하면, 그 사람이 상제님 천지사업을 위해서
그의 인생과 가족, 조상선령신과 자손만대까지 다 바칠 수 있는
신앙인으로 길러야 된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길러야
한 사람을 포교하면, 그 사람이 상제님 천지사업을 위해서 그의 인생과 가족, 조상선령신과 자손만대까지 다 바칠 수 있는 신앙인으로 길러야 된다. '나만 신앙을 한다?' 그건 반의 반쪽, 10분의 1도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니다. 사실 포교를 해 놓고도 때를 놓쳐서 누렁잎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상제님은 천지일심(天地一心) 속에서 때를 놓치지 않으셨다. 시간의 주재자이시기 때문에 언제 몇 분 몇 초가 되면 누구를 만나고, 또 며칠이 되면 누구를 만나서 정신을 깨고 …. 이런 걸 다 계획하셨다.
또 상제님은 차경석 성도의 정신을 깨기 위해 '시천주조화정 '13일 도수를 쓰신다. 열흘 준비를 하고 다시 3일을 더 만나, 도합 13일 동안 밤낮으로 차경석 성도를 포교하신 것이다. 우리 신도들 가운데 지금까지 13일 동안 한 사람을 놓고 밤낮으로 집중포교한 사람이 있는가.
상제님은 천지공사를 행하시며 때로 밥을 얻어 잡수시면서 생활을 하셨다. 풀밭에서도 주무시기도 하고 …. 우리들이 아무리 어렵게 포교를 해도,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 직접 역사의 중심에서 천촌만락(千村萬落)을 누비면서 포교를 하신 그 생애에 비하면, 호강하는 것이다.
독행천리 백절불굴
또 태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과거 20대 시절에 포교할 때는 설날이나 추석을 한 번도 쇠어본 적이 없다. 한 번 포교하면 몇 달씩 나가서 밤낮으로 뛰고, 어떤 때는 잠을 못 자서 추운 겨울에 그냥 눈밭 위에 잠시 누워서 피로를 푼 적도 있다."고 하셨다.
'독행천리(獨行千里) 백절불굴(百折不屈)', 태사부님은 20대 때 단신으로 필마단기(匹馬單騎)로 포교하셨다. 개척자로서, 적하고 싸우는 외로운 장수의 삶을 사셨다. 지금 하루 두 시간, 세 시간 포교한다고 하는 건, 전부 장난이다. 그런 정도로 해서는 기운이 붙지를 않는다.
밥을 할 때도 보면, 불을 지피면 기운이 한참 보글보글보글 올라오다가 막판에 확 뜸이 들어 익어버린다. 포교를 한 시간 정도 해 가지고는 기운이 응하지조차 않는다. 뭐든지 준비를 하려면, 발동을 걸어서 그 일이 제대로 발주될 수 있는 본궤도까지의 준비기간이 있는데, 하루 한두 시간 활동해서는 기운이 붙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낮에 하루 반나절 이상을 포교하고 나서, 오후 시간이 한창 무르익으면 하루 일한 걸 반성을 하게 된다. '야, 이렇게 사람 찾기가 힘든가?' 그 때 오기가 나서 몇 시간 더 다녀보면, 거기서 쓸 만한 사람을 만난다. 왜? 그 기운이 쭉 집중이 돼서, 쓸 만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상제님 태모님이 도와주시고, 하늘에서 도와주고, 신명이 도와주고, 조상에서 도와주시고, 또 내 정성에 의해서 세상 사람들의 기운을 잡아끌기 때문이다.
현장 포교가 모든 도정의 첫출발
그런데 도장 책임자가 직접 나가서 포교한 경험이 부족하면, 교육도 제대로 못시킨다. 직접 자신이 사람 살리는 포교 경험을 해봐야, 포교 현장의 도담을 바탕으로 진리교육도 하고 정신도 묶어주고 신앙관도 바로 잡아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이론에 불과하다.
모든 도장의 수호사, 포정, 부포정, 포감, 부포감이 포교 현장에 나가야 된다. 이들이 스스로 자기계발을 해서 가족을 살려내고, 사람 살리는 포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전신도가 필독서인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상생의 문화를 여는 길』, 『이것이 개벽이다』, 『개벽 실제상황』, 『도전』 등의 기본 책을 늘 읽어야 된다.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주문 한 차례 읽고, 상제님 태모님 말씀을 시집 읽듯 늘 마음으로 느끼면서 소리를 내어 읽어보면 '아, 여기에 진리말씀의 혼(魂)이 다 들어있구나! 요 단락에 진리말씀의 핵심 틀이 잘 정리돼 있다.'는 걸 스스로 깨치게 된다.
그렇게 독서를 하면서,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으로 두 번 세 번을 줄을 긋고, 또 밝은색 색연필로 네모칸을 잘 쳐 놓으면, 자기 자신이 책을 다시 볼 때도 진리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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