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전환 - 시래운전時來運轉
[사자성어]
시대 전환
時來運轉
때 시, 올 래, 운수 운, 돌 전
때가 오면 운수가 돌아선다는 뜻으로, 인간의 힘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흐름과 전환의 순간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뜻을 이루기 어렵고, 반대로 때가 무르익으면 평범한 노력도 큰 결실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개인의 능력보다 시대의 흐름과 천시天時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시래운전은 명明나라 소설 『삼국연의三國演義』에 나오는 “때가 오면 천지도 함께 힘을 보태고, 운이 가면 영웅도 자유롭지 못하다(時來天地皆同力, 運去英雄不自由)”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동아시아 사회에서 오랫동안 운명과 시세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성어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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