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개벽은 역천불변의 원리)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 133년 2월 9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

개벽은 역천불변의 원리
천지라 하는 것은 본래 개벽을 하게끔 되어 있다. 상제님의 말씀으로 얘기하면,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도전道典 8:62:3) 천지의 대덕이라는 것도 봄에는 물건을 내는 은혜로움과 가을철에는 죽여 버리는 위엄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역천불변易天不變하는, 하늘이 바뀐다 하더라도 변할 수 없는 절대적인 원리다. 그리고 지금은 그걸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때다. 왜 그러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이 바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하추夏秋가 교역交易하는 개벽철이기 때문이다.
상제님이 우리나라에 오신 이유
이 가을철에는 개벽을 위해서 반드시 참 하나님이 오시게 되어 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나라는 이 지구의 핵심, 고갱이로 지정학상地政學上으로 보면 혈穴이다. 그리고 시획팔괘始劃八卦를 하신 인류 문화의 창시자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가 우리나라에 오셨기 때문에, 가을철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는 원리에 따라 상제님이 우리나라에 오시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모든 것이 우리나라에서 시작하고 마무리되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다.
개벽의 준비 과정, 천지공사
상제님은 인간으로 오시어 먼저 천상 신명들을 통일해서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조직하셨다. 봄여름 세상은 인간이 주체가 되지만 가을은 신명이 주체가 되는 세상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만고의 원신과 역신, 문명신과 지방신 등 신명들을 전부 추려서 신명정부神明政府를 조직하고 거기에서 세상이 둥글어 갈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짜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이 질정하신 천지공사의 틀이다. 그 천지공사의 내용과 이념이 시간 법칙에 따라 인간 세상에 표출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역사다.
우리 일은 천지에서 받들어 준다
상제님은 이처럼 신명을 거느리고 천지공사를 보시고 세상 둥글어 갈 틀을 짜셨다.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총결론이 의통醫統이다. 상제님은 의통을 집행하기 위해서 “나를 믿는 자는 각기 육임六任을 짜라.”라고 하셨다.
그리고 인사人事 문제는 증산도 종도사가 맡아 가지고 있다. 이 인사 문제를 뿌리내리는 것은 상제님 천지공사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 일은 천지에서 받들어 주는 성스러운 사업이다.
내가 사는 진리로 남도 살려 주어라
우리는 지금 우주에서 사람 농사 지은 것을 추수하는 개벽철에 살고 있다. 천지에서 개벽하는 이 시대에 상제님의 참진리를 만났다. 상제님 말씀대로 우리 일은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나 살고 남 산 그 뒷세상에는 잘도 되는 일이다.
잘되는 것은 차치하고 죽는 세상에 사는 진리를 만났다고 하면, 내가 사는 성스러운 진리로 남도 살려야 할 것 아닌가! 인간이라는 대의명분大義名分에 입각해서 내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살려 줘야 한다.
우리는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로서, 교조敎祖의 교의敎義를 칙則하고 법언法言을 준수遵守하고 계명誡命을 엄수嚴守해야 한다. 상제님 진리가 가르치는 대로 신도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 육임을 짜서 사람을 많이 살려야 한다.
상제님 진리로 인류 문화를 매듭짓는다
이 세상은 상제님 세상이다. 하늘도 상제님의 하늘이요, 땅도 상제님의 땅이요, 지구상에서 생존하는 전 인류가 상제님의 사람이다. 이 세상은 상제님이 틀을 짜 놓으신 대로만 둥글어 간다.
앞 세상은 신인神人이 합일해서, 신명과 사람이 하나가 돼서 만사지萬事知 문화를 맺는 세상이다. 인류 문화의 총체적인 결정체가 만사지 문화다. 그리고 인간 세상의 조직이라 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군사부君師父다. 앞으로 군사부라는 틀 속에서 만사지 문화라는 인류 문명의 결정체가 나온다. 그렇게 해서 조화 선경, 현실 선경, 지상地上 선경을 이룩해서 후천 5만 년을 매듭짓는 것이다. 하니까 그런 줄들 알고 최선을 다하라.
(도기 133년 2월 9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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