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지금은 개벽을 하는 때)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 132년 11월 17일, 광주상무도장 도훈 발췌)
지금은 개벽을 하는 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우주 변화의 원리에 따라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다. 우주 원리는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고 바꿔지지도 않는다. 봄에는 천지에서 물건을 내는 정사政事만 하고, 가을이 올 때는 죽이는 정사만 주장한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개벽開闢되는 것이다.
곧 정역 세상을 맞이한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은 모르면 죽는다. 주역周易이라는 것은 인류 문화의 뿌리요, 이 봄여름 세상이 둥글어 가는 비결秘訣이다. 허나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가을⋅겨울 세상으로 정역正易 세상이 된다.
주역 세상은 천지부터 비뚤어져서 지구의 공전궤도가 타원형이고 인류 역사도 상극相克 이치에 따라 흘러왔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천지가 똑바로 서는 세상이라 그 공전궤도가 정원형으로 공같이 반듯해지고 참으로 좋은 세상이 된다.
신명 해원을 바탕으로 집행하신 천지공사
상제님은 역사적인 인류 문화를 총체적으로 결집해서 새 문화를 열고, 천지에서 사람 농사 지은 것을 추수하러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런데 이 세상 문제를 해결하려면 역사적으로 천지에 가득 찬 원신寃神과 역신逆神을 해원시키지 않고서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상극相克이 사배司配한 선천 역사가 흘러오면서 생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좋은 세상을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상제님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시면서 신명을 먼저 해원시키셨다.
이 세상은 천지공사 그대로만 둥글어 간다
이 지구상의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은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틀을 짜 놓으신 그대로만 전개된다. 천지의 이법은 하늘이 변한다 하더라도 다시 바뀔 수 없는, 역천불변易天不變하는 절대적인 원리다.
이 세상의 문명을 결실하고,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참하나님이 오셔서 신명 세계를 건설하여 그 신명 세계에서 원신과 역신을 해원시켜 새 세상을 창출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걸 달리 해석하는 것은 주제넘은 일이다. 그것은 운이 다해서 자살하려는 것이나 다름없다.
증산도는 후천으로 넘어가는 다리
우리 일은 상제님 말씀과 같이 남 죽는 세상에 살자는 일이요, 나 살고 남 사는 그 뒷세상에는 잘도 되자는 일이다.
이 봄여름 세상에서 가을⋅겨울 세상, 선천에서 후천을 건너가는 길이 바로 상제님 진리다. 반드시 증산도라는 다리를 타고서만 후천 세상으로 건너갈 수 있다.
우리가 살게 될 앞으로 오는 세상은 현실 선경, 지상 선경, 조화 선경이다. 그러니 지금 포교하고, 신앙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라. 그걸 어렵게 생각하면 뭔가 생각이 잘못된 사람이다.
9년 천지공사의 총결론, 의통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총결론이 의통醫統이다. 이번에는 하늘 쓰고 도리질을 하는 사람이라도 의통 영향권에 흡수를 당해야만 후천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대통령을 지냈건, 하늘 쓰고 도리질하는 재주가 있건, 천하를 다 차지한 사람이건 상제님 의통이라는 영향권에 들어오지 않으면 절대로 살 수가 없다. 진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 그것을 대오각성大悟覺醒하라.
(도기 132년 11월 17일, 광주상무도장 도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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