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진주 50수 도체로 판몰이를 하라
[종도사님 말씀]
| 道紀 135년 양력 1월 9일, 증산도대학교 |
|
상제님께서'백만 당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너희들이 포교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지구촌 70억 인류를 상대해도 능히 감당할수 있는, 한 나라를 맡겨도 그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통치자가 될 수 있는 일꾼으로 만들라는 말씀이다. |
백만 당적하는 일꾼을 만들라
1 11월에 하루는 경학을 바라보시며 "오늘 두문동(杜門洞) 성수(星數) 72인 공사를 보려는데 나를 잘 믿겠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2 경학이 "예, 잘 믿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니 이와 같이 세 번을 다짐받으신 뒤에 물으시기를
3 "자네, 사람 하나에 얼마나 당적했으면 하겠는가?" 하시니라.
4 이에 경학이 "백(百) 명을 당적하면 안 하겠습니까." 하거늘
5 상제님께서 "아니지." 하시니 경학이 다시 "천(千) 명 당적이면 적다 하겠습니까?" 하는지라
6 상제님께서 거듭 "아니지." 하시니 "만(萬) 명 당적이면 적당하겠습니까?" 하매 "그것도 아니지." 하시니라.<$t-15h97.0001>
7 이에 경학이 "사람 한 명이 만 명 이상을 당적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여쭈니
8 말씀하시기를 "사람 하나가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5:328)
2 경학이 "예, 잘 믿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니 이와 같이 세 번을 다짐받으신 뒤에 물으시기를
3 "자네, 사람 하나에 얼마나 당적했으면 하겠는가?" 하시니라.
4 이에 경학이 "백(百) 명을 당적하면 안 하겠습니까." 하거늘
5 상제님께서 "아니지." 하시니 경학이 다시 "천(千) 명 당적이면 적다 하겠습니까?" 하는지라
6 상제님께서 거듭 "아니지." 하시니 "만(萬) 명 당적이면 적당하겠습니까?" 하매 "그것도 아니지." 하시니라.<$t-15h97.0001>
7 이에 경학이 "사람 한 명이 만 명 이상을 당적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여쭈니
8 말씀하시기를 "사람 하나가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5:328)
무신년 여름에 박공우 성도를 가을개벽기 인종씨 추리는 우주개벽대장에 임명하시고, 5개월 뒤 11월에 경학을 바라보시며 "오늘 두문동 성수 72인 공사를 보려하는데 나를 잘 믿겠느냐?" 하고 물으신다. 두문동 사건은 고려말 충신들이 이조(李朝)에 출사(出師)하지 않고 고려의 충신으로 세상을 떠나겠다고 결의하고, 두문동에서 장렬하게 불에 타 죽은 사건이다.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죽었든지 그들은 역사적인 충신들이다. 이번에 상제님 도판에서 그 일흔두 명 못지않게 희생하며 천지역사를 세우는 일꾼들이 나온다. 이런 뜻이 숨어있는 공사다.
상제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잘 믿느냐?"
상제님은 "네가 나를 잘 믿겠느냐."고 다짐을 받으시는 것이다. 아마 여기 있는 일꾼들이나 갓 입도한 신도, 또 개벽이 온다는 걸 조금이나마 감 잡는 입문자들조차도 만약에 상제님이 그렇게 물으신다면 누구나 다 "예!" 하고, 아주 쾌쾌하게 대답을 할 것이다.
상제님이 그렇게 세 번을 다짐받으셨다. 『도전』 을 보면 상제님은 항상 세 번, 삼수(三數)를 강조하신다. 삼신 상제님이시기 때문이다.
상제님께서 "자네, 사람 하나에 얼마나 당적했으면 하는가?" 하시니까 김경학 성도가 '사람 하나가 한 백 명 정도 해치우면 되지 않겠나?' 해서 "백 명 당적하면 안 되겠습니까?" 하고 대답했다. 그런데 상제님은 지금 너무너무 턱에도 안 차서 "아니지." 하신다. "천 명 당적이면 적다하겠습니까?" 그러자 거듭 "아니지." 하신다. 여기서 이제 만 명 당적으로 건너뛴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지." 하셨다. 그렇게 몇 번을 묻고 대답하시다가 안 되니까 상제님이 직접 말씀을 하신다. "사람 하나가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하느니라."고.
상제님이 5편 360장에서 "포교는 매인이 천 명씩 하라." 하신 말씀을 보라. 지금 우리 일꾼들도 '야, 그렇지. 아무리 포교를 못해도 인간이라면 한 천 명 정도는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겠지.'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 느낌, 상식으로도 그런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을 보면 판이 전혀 다르다.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한다."
백만 명이면 천 명의 몇 배인가? 한 사람이 백만 명을 포교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가을개벽의 시간 틀 속에서 보면 그런 여유도 없다. 또 지금까지 백년의 세월 속에서 한 사람이 직접 백만 명을 포교한 사실도 없다. 그렇다면 상제님께서 '백만 당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백만 당적이란 백만 명에게 직접 포교하라는 단순한 뜻이 아니다. 이 말씀은 육임조직을 창출해내는 도생들이 대학교 교육을 받아 이 세상 어떤 사람이라도 일대 일로 맞서서 능히 감당하고, 그 사람 정신을 깰 수 있는 문화적 역량, 그릇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상제님 천지사업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는 일꾼의식과 큰 일꾼의 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앞으로 실제 개벽하고 나서 나라를 세우는 공사를 보시면서 "십만인 적이면 가하다." 하신 말씀이 있다. 일 적(敵)이 열 사람이다. 한 나라를 건설하는데 평균 백만 단위의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니 한 나라를 맡겨도 경영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들이 포교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지구촌 70억 인류를 상대해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한 나라를 맡겨도 그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통치자가 될 수 있는 일꾼으로 만들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상제님이 말씀하신 백만이라는 숫자가 상징하는 의미다.
무슨 소린지 알겠는가! (예!)
백만 당적을 할 수 있는 일꾼을 만들어라! 피라미, 좀생이, 소인 일꾼을 만들지 말라.
천 명에게 도를 전하라
지금까지 전한 내용을 정리하면, 상제님께서 박공우 성도에게는 마음속으로 실제 개벽상황에서 세상 사람을 살리는 기본 단위조직, 여섯 명의 육임조직을 정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육임조직은 상제님 진리를 열어주고 가르쳐주는 대학교 교육을 통해 실현된다.
때문에 그것을 이루는 일꾼들은 단순히 '여섯 명에게만 도를 전한다, 육임만 짠다.'는 그런 좁아터진 생각, 작은 마음을 다 버리라는 것이다.
일꾼이라면 '누구누구에게 진리를 치밀하게 전하리라.'는 생각을 꿈속에서도 갖고 살아야한다. 이건 사실 너무도 기본적인 것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백만 명을 상대해도 감당할 수 있는 일꾼, 누구에게도 진리를 체계적으로 전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상제님께서는 구체적인 기본 틀을 말씀하고 계신다.
"모든 일꾼들은 천 명에게 도를 전하여 일꾼을 만들라!"
천 명! 상제님은 천 명을 말씀하셨다. 모든 도꾼들은 천 명의 일꾼을 만들라, 한 사람도 예외없이 천 명에게 도를 전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