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진주 50수 도체로 판몰이를 하라
[종도사님 말씀]
| 道紀 135년 양력 1월 9일, 증산도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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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임 조직에 대해, 육임 포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야 할까? 단순히'육임조직을 짠다, 여섯 명을 포교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 정신이 맞붙어서 절대 큰 포교가 안 된다. 이 여섯 명은 실제 개벽상황에서 세상 사람을 건져내는 조직원의 숫자일 뿐이다. |
개벽 실제상황에서의 육임 육임조직
그러면 이 육임(六任)은 무엇에 적용되는 조직인가? 바로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에서 활동하는 조직이다.
아까 MBC에서 특집으로 방영한 프로를 같이 보았다. 앞으로 미국 동부지역에 상상할 수도 없는 강력한 지진해일, 메가 쓰나미가 닥친다는 것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지축이 흔들렸다고 한다. 그러나 앞으로 그것보다도 수 백 배 이상의 강력한 대지진이 온다. 지축이동으로 지구적인 대변혁이 오는 것이다.
사실 이번 지진으로 이 세계 사람들은 너무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뉴스를 보면 물이 흥건하게 괴어 있는 진흙구덩이 속에다 시체를 불도저로 밀어 넣는 장면이 나온다. 스리랑카는 불교 국가라서 주변의 나무라도 모아다가 시체를 태워버린다. 조금 여유 있는 경우는 흰 포대에 넣어 흙으로 덮기도 하는데, 그렇게 집단매장을 한다. 그건 장례가 아니다. 신원 확인도 안 되고, 또 그럴 시간도 없다. 워낙 부패해서, 전염병이 무서워서 말이다. 인간이 하나의 짐승으로, 허망하게 소멸되어 없어지는 것이다. 자식, 남편 다 잃고 간신히 살아난 여인이 미칠 듯 자기 머리를 막 때린다. 인간이라는 대의로 볼 때, 과연 오늘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번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다.
앞으로 상제님 일꾼들이 실제 개벽상황에 나가서 지구촌 인종 씨알 되는 사람들을 건진다, 그 때 한 사람을 살리는 데 여섯 명의 일꾼이 필요하다. 이것이 여섯 육 자, 맡길 임 자, 육임조직이다.
그리고 거기에 책임자, 지금의 포감이 하나 더 붙으면 일곱 명이 된다. 이것을 칠성도수라고 한다. 이 일곱 수로, 북두칠성의 칠성기운을 받아내려 인류를 건져내는 의통구호대 조직이 짜진다.
육임 조직 공사의 참뜻
그렇다면 우리는 육임 조직에 대해, 육임 포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야 할까? 단순히 '육임조직을 짠다, 여섯 명을 포교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 정신이 맞붙어서 절대 큰 포교가 안 된다. 이 여섯 명은 실제 개벽상황에서 세상 사람을 건져내는 조직원의 숫자일 뿐이다.
'우리는 지구촌 70억 인류에게 도를 전해서 개벽 전에 상제님 진리를 제대로 알게 하고, 좀 여유를 갖고 진리의 틀도 잡게 하여, 그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진리 맥을 잘 전해줄 수 있는 일꾼으로 기른다.'
이것이 바로 실질적인 구원의 조직사업이다.
그런데 6편 62장을 보면, 육임 도수가 이상하게도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로부터 상제님 대학교총장 김경학 성도에게로 옮겨간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다 함께 큰 소리로 읽어보자.
1 백암리에 계실 때 하루는 경학에게 "무당 여섯 명을 불러오라." 하시어
2 경학으로 하여금 두건과 두루마기를 벗기고 각기 청수 한 그릇씩 모시게 한 뒤에 여섯 사람에게 "청수 그릇을 향하여 사배(四拜)하라." 하시니라.
3 이어 상제님께서 먼저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세 번 읽으시고 여섯 명에게 따라 읽게 하신 뒤에
4 거주성명을 물으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다 아는 이름이냐?" 하시니 모두가 "그러하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5 상제님께서 다시 "청수를 마시라." 하시매 여섯 사람이 명하신 대로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복록이니라." 하시고
6 "이제 여섯 사람에게 도(道)를 전하였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
7 이 때는 해원시대라. 도를 전하는 것을 빈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느니라." 하시니라.
8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비로소 '육기초(六基礎)'를 놓고 신명 공부를 시켰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6:62:1~8)
2 경학으로 하여금 두건과 두루마기를 벗기고 각기 청수 한 그릇씩 모시게 한 뒤에 여섯 사람에게 "청수 그릇을 향하여 사배(四拜)하라." 하시니라.
3 이어 상제님께서 먼저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세 번 읽으시고 여섯 명에게 따라 읽게 하신 뒤에
4 거주성명을 물으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다 아는 이름이냐?" 하시니 모두가 "그러하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5 상제님께서 다시 "청수를 마시라." 하시매 여섯 사람이 명하신 대로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복록이니라." 하시고
6 "이제 여섯 사람에게 도(道)를 전하였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
7 이 때는 해원시대라. 도를 전하는 것을 빈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느니라." 하시니라.
8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비로소 '육기초(六基礎)'를 놓고 신명 공부를 시켰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6:62:1~8)
상제님은 박공우 성도를 우주 개벽대장으로 임명하시고 "공우야! 너는 마음속으로 여섯 명 조직을 짜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 말씀을 받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도를 전해 입도를 시키고, 또 그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에 가을 개벽 소식을 선포하게 한다.
헌데 그런 일꾼을 만들기 전까지는 마음속으로 깊이깊이 헤아려 정력을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람에게 도를 전할 수 있도록, 반드시 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택하여 집중해서 전해줘야 한다. 왜 마음속으로 먼저 육임을 잘 계획하여 철저하게 짜야 하는가? 자칫 즉흥식 포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다가 문득 "아, 누구 보고 싶은데 한번 가서 포교해 볼까?" 이러한 포교는 천지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아무리 다정한 친구라도, 또는 부자지간이라도 운수는 각각이다. 안 될 때는 정말로 철벽이다. 세속적인 얘기는 잘 통하지만 진리 이야기, 가치관에 대해,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한 얘기를 해 보면 전혀 다르다.
때문에 평소 대화를 나눌 때 그 사람의 심지, 인간성, 행동거지 등을 하나하나 잘 뜯어 봐야 한다. 그래야 과연 도를 전해줘도 될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촐싹거리거나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방식으로 하면 크게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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