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진주 50수 도체로 판몰이를 하라

[종도사님 말씀]
道紀 135년 양력 1월 9일, 증산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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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 천지사업은 오직 진리를 제대로 깨쳐서 생활화할 때만 가능하다.
오늘 내가 전하고 싶은 말씀은 상제님 천지공사의 총결론으로서, '앞으로 닥쳐올 대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우리 일꾼들은 무엇을 어떻게 꼭 이루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전』 에 있는 상제님 태모님의 공사말씀으로, 그 주요 내용을 한 번 총정리 하고자 한다.
앞으로 오는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무엇보다도 머릿속에 새겨두어야 할 공사말씀이 있다. 우선적으로 가을개벽기에 지구촌 인간 씨종자 추리는 책임자, 우리 진리로는 우주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에 대한 말씀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나가면 머릿속에 제대로 쏙쏙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상제님께서 보여주신 포교의 정법


상제님께서는 천지공사 후반기인 정미(丁未, 1907)년 음력 5월 하순경에 차경석 성도를 만나셨다. 당시 상제님은 무려 13일 동안 밤낮으로 함께 생활하시면서 당신의 큰 일꾼으로 차경석 성도를 무릎 꿇리셨다. 상제님은 당신께서 필요로 하시는 성도는 직접 포교를 하셨다.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할 때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는지 포교의 정법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김형렬 성도를 만나실 때도 마찬가지이다. 임인년 음력 4월 4일, 상제님은 충청도로 떠나시는 길에 원평장터에서 김형렬 성도를 만나셨다. 그로부터 아흐레 후, 금산사 돌무지개문 위에서 친히 "형렬아~!" 하고 부르시어 오게 하시고, 그의 집에 가셔서 세 번 다짐을 받으신 후에 그를 받아들이셨다.

또 무더운 여름날, 정읍 새재 깊은 산속에서 미리 기다리고 계시다가 고개를 올라오는 안내성 성도를 만나셨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강력한 충격으로 그의 의식을 이리저리 굴리시면서 당신의 사람으로 꿇어앉히셨다. 그 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성도들이 상제님을 뵙고 도문에 들어왔다. 그들은 전 생애를 다 바쳐 천지역사의 밑거름이 되는, 위대한 상제님의 사역자가 되었다. 상제님의 포교는 그들과 함께 생활하시면서 집중해서 포교하는 천하사 포교다.

지금 우리 일꾼들이 포교하는 방식은 상제님 포교의 3분의 1, 5분의 1 턱도 안 된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 시간적으로나 쏟아 붓는 정력, 또 세상 사람의 의식을 꺾어 바로 세우는 방식에 있어서도 흉내조차 낼 수가 없다.


박공의 성도의 입문


박공우 성도의 경우도 그렇다. 상제님은 차경석 성도를 만나시어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열석 자 기운으로 13일 동안 포교를 하셨다. 그리고 경석을 데리고 그의 집 정읍 대흥리로 가시는 도중에, 솔 송(松) 자, 안 내(內) 자, 솔안(松內)에 들어가셔서 차경석 성도의 친구 박공우 성도를 만나셨다. 그 날은 마침 박공우 성도의 49일 기도 마지막 날이었다. 바로 그 날을 택하시어 그의 집으로 들어가신 것이다.

그리고 이튿날 집을 나오실 때 박공우 성도를 돌아보시며 하신 한마디 말씀이 있다. "만났을 적에!" 이 말씀을 듣는 순간, 박공우 성도는 수운가사에 나오는 '만나기만 만나보면 너희 집안 운수로다.'라는 글의 기운이 온 몸으로 들어왔다. 상제님의 성령의 조화기운이 온 몸에 착상된 것이다.

박공우 성도 딸의 증언을 들어보면, 당시 아버지가 노총각으로 장가도 안 들고 도 닦아보겠다고 근 50일을 밤낮으로 시천주 주문을 읽었다. 그러다가 상제님을 뵙고 하룻밤 모시고 잤는데, 거기서 기운을 받아 그날로 보따리를 싸들고 나와 평생 생명을 바쳐 상제님을 모셨다 한다. 하나님을 모심으로써, 수염 달린 보리를 쪄서 하루하루 생계를 때우던, 그 어렵고도 힘든 시절을 종지부 찍고 천지의 사람으로 사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그때가 바로 정미(丁未)년 6월 초순경이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어천하시기 1년 전인 무신(戊申)년 6월, 양력으로는 7월 무더운 여름. 상제님은 차경석 성도의 집 벽에 '28장(將)'과 '24장(將)'을 써 붙이시고, 박공우 성도의 왼손을 높이 드시고 천지를 향해 크게 외치셨다.

"만국대장 박공우!"

상제님이 "만국대장 박공우!" 하고 소리 지르신 그 순간, 가을철 인개벽(人開闢)의 우주 개벽대장이 임명되었다. 그로부터 상제님은 실제 개벽상황에서 창생을 구원하러 나가는 육임도꾼(六任道軍) 조직에 대한 공사를 여러 차례 보셨다.


『도전』의 전체 구성 틀


이제 우리 도생들이 인류역사의 중심에 나가는 시간이 급박하게 다가왔다. 해서 오늘은 이 육임 도수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번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시간 관계상 『도전』 에 있는 상제님의 육임조직 공사 내용을 이 자리에서 일일이 다 찾을 수는 없다. 각자 육임조직 공사 성구를 모아서 별지에 따로 정리하여 『도전』 에 붙여 놓도록 하라. 11편 126장에 있는, 태모님께서 "육임 도수를 보리라." 하신 육임 도체조직 공사 성구에 붙여 놓으란 말이다.

여기서 잠시 『도전』 의 전체 틀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도전』 열 한편 가운데 1편과 2편은 상제님의 생애와 도통문을 여신 것, 그리고 앞으로 어떤 세상이 온다는 것과 우리 증산도 진리 사상의 주제들이 간결하게 요약되어 있다.

그리고 3편은 상제님이 성도들을 만나시면서 전하신 말씀이, 4편은 상제님께서 이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님으로서 어떻게 신명세계를 새 판으로 짜셨는가, 우주통치의 사령탑인 조화정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어떻게 인간역사를 인도해가고 있는가 하는 내용이다.

또 4편 <신도와 조화정부>에서는 상제님의 조화권(造化權), 하나님으로서 삼계대권을 쓰시는 상제님의 무궁한 신권, 천지대권(天地大權)을 엿볼 수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이 만물의 본성은 신이다.'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한 예로, 상제님이 어린 호연이를 데리고 어디 가실 때,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그냥 오르시질 않는다. 우리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신명 이름을 부르시면 갑자기 그 신명이 나타나고 산에 길이 열린다. 참으로 신비롭지 않은가.

상제님의 공간 이동은 세속의 인간하고는 다르다. 직접 몸을 가지고 저 하늘의 또 다른 세계를 가셨다. 횡적으로 A에서 B라는 공간으로 가시기도 하고, 또 수직으로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기도 하셨다. 상하사방(上下四方) 당신의 생각대로, 뜻하시는 대로 가신 것이다. 앞으로 잘 닦은 사람은 누구도 다 그렇게 산다.

『도전』 4편은 앞으로 도성덕립이 된 후, 우리가 살게 될 조화세계의 일부를 상제님께서 직접 보여 주신 것이다. 따라서 근본신앙이 안 된 사람, 신앙을 제대로 안 하는 사람, 진리 맛을 모르는 사람은 4편을 한두 번 읽다가 그만둔다. 왜 그런가? 진리 수준이 너무 낮아서 미처 따라가질 못하기 때문이다. 상제님 말씀이 의식에 와 닿질 않기 때문이다.

그 다음 5편은 실제로 이 세계의 인간역사를 개벽하신 상제님의 천지공사 내용이다. 즉 하늘땅, 인간, 신명세계가 어떻게 개벽되어 상제님 말씀 그대로 둥글어 가는가 하는 세계 역사의 운명이 들어있다. 인간의 생사 귀결이 『도전』 5편에 다 들어있다.

그리고 이 5편 천지공사의 연장이 뒤의 6편과 7편이며, 그것은 또 9편과 10편까지 지속된다.

『도전』 전체 구성으로 볼 때는 5편이 중심에 있다. 그러니 앞의 1, 2, 3, 4편도 다 천지공사의 연장인 것이다.

우리 증산도 진리의 주제가 천지공사다. 곧 5편만 천지공사가 아니라 1편부터 10편까지가 모두 천지공사의 연장이라는 뜻이다. 나아가 11편 태모님편도 천지공사의 연장이다. 태모님은 상제님의 대행자 여자 하나님으로서, 수부로서 천지공사를 보셨다. 어머니로서 천지공사를 보신 것이다.

그리고 천지공사가 성취되어 가는, 역사화 되어 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천지공사는 지속되고 있다. 후천 5만년 역사가 끝날 때까지 천지공사는 지속된다. 모사재천(謀事在天)의 천지공사가 성사재인(成事在人)으로 지속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천지공사를 집행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상제님의 모사재천의 천지공사보다 마무리 성사재인의 천지공사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다음 6편 도통과 진주(眞主)편에는 상제님의 대행자가 나와서 상제님의 모든 뜻을 이루는 종통의 문제가 들어 있다. 상제님의 일꾼뿐만 아니라 지구촌 인류의 죽고 사는 문제, 부귀, 영광 그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그리고 7편은 실제 개벽상황, 8편은 상제님 천지대업을 이루는 오늘의 천하사 일꾼, 9편은 인간 삶의 두 가지 주제인 복록과 수명의 문제가 들어있다.

10편은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내려오셔서 새 우주를 창조하시고 천상으로 돌아가시는 어천편이다. 특히 기유년 6월 20일부터 24일 어천하시기까지 4일 동안의 공사를 통해, 선천 우주역사를 최종 마무리 짓는 주인공, 즉 누구에 의해 인류 구원이 이루어지느냐에 대한 중대한 공사가 행해졌다는 것을 새삼 인식하게 된다.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의 육임 조직 공사


다시 육임조직 공사로 들어가면, 상제님께서 어천하시기 불과 1년 전, 박공우 성도를 우주 개벽대장으로 임명하셨다.

9년 천지공사는 초반 3년, 구릿골에 가신 후 중반 3년, 그리고 대흥리 시기로 정미, 무신, 기유년의 후반 3년, 즉 도기 37, 8, 9년, 서력으로 1907, 8, 9년으로 나눌 수 있다.

상제님은 천지공사 후반 3년 가운데서도 마무리를 짓는 무신년부터 실제 인류 씨종자를 추리는 구원의 조직, 육임군 공사를 보셨다. 그것이 바로 『도전』 7편 31장에 있는, 앞으로 개벽 실제상황에서 인류 역사의 전면에 나가는 육임구호대 조직 공사다.

이 공사를 들여다보면, 상제님이 육임군의 신명계 대장을 임명하시고 그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고 계신다. 다같이 7편 31장의 말씀을 보자.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 여름에 고부 와룡리(古阜 臥龍里)에 계실 때
2 하루는 상제님께서 박공우(朴公又)에게 "마음으로 속 육임(六任)을 정하라." 하시거늘
3 공우가 마음으로 육임을 생각하여 정할 때 한 사람을 생각하니 문득 "불가하다." 하시므로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정하니라.
4 이 날 저녁에 그 여섯 사람을 부르시어 밤이 깊은 뒤에 등불을 끄고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게 하시니 문득 한 사람이 거꾸러지거늘
5 여러 사람이 놀라 주문 읽기를 그치니 말씀하시기를 "놀라지 말고 계속하여 읽으라." 하시니라.
6 이에 계속하여 읽다가 한 식경을 지낸 뒤에 그치고 불을 밝히니 손병욱(孫秉旭)이 거꾸러져 죽어 있는지라
7 말씀하시기를 "이는 몸이 부정한 연고라." 하시고 "병욱에게 손병희(孫秉熙)의 기운을 붙여 보았더니 이기지 못한다." 하시며
8 물을 머금어서 얼굴에 뿜으시니 병욱이 겨우 정신을 돌리거늘
9 병욱에게 "나를 부르라." 하시므로 병욱이 목안 소리로 겨우 상제님을 부르니 곧 기운이 회복되니라.
(『도전』 7:31:1~9)



이 공사 말씀을 보면 실제 개벽상황에서 우리가 인류를 건지기 위해 필요한 의통구호대는 여섯 명을 하나의 단위로 하는 조직이다. 군대로 말하면 1개 분대 규모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사람을 길러내어 육임 조직을 짜는 공력으로 보면, 숫자는 여섯 명이지만 사실은 1개 중대 이상의 공력이 들어간다.

3절을 보자. 박공우 성도가 "마음으로 속 육임(六任)을 정하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에 따라 누구누구 해서 여섯 명을 마음속으로 정했다. 그런데 상제님이 박공우 성도의 마음속을 다 보시고, "그 중에 한 사람은 안 된다."고 하신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육임을 짤 때도, 가족신앙을 하는 경우에는 아버지가 자식에게 또는 아내에게 "지금 육임을 어떻게 짜려고 그래?" 하고 물어볼 수 있다. 그러면 누구누구라고 이름을 댈 것 아닌가. 그런 경우 포교를 많이 해보고 상제님 진리 사업에 대해 안목이 있는 아버지라면 "그 사람은 안 돼. 그 사람은 열매 못 맺어. 명단에서 빼라. 다른 사람에게 먼저 도를 전해라." 이렇게 얘기할 것이다.

상제님은 박공우 성도가 생각한 한 사람이 곧 죽을 사람이라는 걸 아셨다. 그래서 "불가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왜 박공우 성도에게 육임을 정하라 하셨는가


그러면 왜 상제님은 누구보다 먼저 박공우 성도에게 육임을 정하라고 명을 내리셨을까? 그것은 인류를 건지는 의통구호대 조직을 짜는 데 있어서 인류의 생사를 판단하는 육임군 사령관으로서 이 문제를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우야! 너부터 육임을 짜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저녁에 성도 여섯 명을 데려다가 불을 끄고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시천주 주문을 읽게 하셨다. 그런데 한 사람이 거꾸러져 버렸다. 손병욱 성도였다. 상제님이 "이는 몸이 부정한 연고다."라고 하신다. 이것은 포교의 성패에 있어 관건이 되는 한 가지 중대한 문제를 지적하신 말씀이다.

몸이 부정하면 판이 깨진다!

상제님의 이 말씀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말씀 속에는 '네가 자신의 미래를 열매 맺는 쪽으로 이끌 것이냐, 아니면 적당히 하다가 주저앉는 실패자로 끝날 것이냐?' 하는 경계의 말씀이 깃들어 있다. 또 몸이 부정한 자는 이 뒤에 병겁이 돌 때 손병욱 성도 마냥 넘어간다는 뜻도 있다.


속육임, 어떻게 짤 것인가


박공우 성도가 육임군 사령관으로서 먼저 육임을 짰다.

그런데 실제로 육임을 짜다 보면 별의별 상황이 다 벌어진다. 자신의 생각대로 잘 짜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육임 짜는 과정에서 병들어 죽기도 한다. 또 입도를 하여 신앙을 잘 하다가 중도에 이탈해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 세상 사람을 포교해서 앞으로 의통구호대 조직에 들어갈 수 있는 일꾼, 그 자리에 갈 수 있는 일꾼으로 따 담으려면 속육임을 어떻게 짜야 하는가? 한마디로, 언제 어느 때건 시도 때도 없이 짜야 한다. 걸어 다니면서도, 밥 먹으면서도, TV 뉴스를 보면서도, 오늘처럼 내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속으로 육임을 짠다.

속육임의 '속'은 '마음속'이라는 뜻이다. 내 마음속으로 '누구누구에게 도를 먼저 전해주겠다, 그에게는 어떤 얘기를 강조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리 맥을 잡아주겠다.' 하고 정하는 것이 속육임이다. 이것은 오직 많은 경험을 토대로 해서 이루어진다. 마음속으로 육임을 짜는 속육임! 이것이 의통구호대 조직의 첫출발이다.


개벽 실제상황에서의 육임 육임조직


그러면 이 육임(六任)은 무엇에 적용되는 조직인가? 바로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에서 활동하는 조직이다.

아까 MBC에서 특집으로 방영한 프로를 같이 보았다. 앞으로 미국 동부지역에 상상할 수도 없는 강력한 지진해일, 메가 쓰나미가 닥친다는 것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지축이 흔들렸다고 한다. 그러나 앞으로 그것보다도 수 백 배 이상의 강력한 대지진이 온다. 지축이동으로 지구적인 대변혁이 오는 것이다.

사실 이번 지진으로 이 세계 사람들은 너무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뉴스를 보면 물이 흥건하게 괴어 있는 진흙구덩이 속에다 시체를 불도저로 밀어 넣는 장면이 나온다. 스리랑카는 불교 국가라서 주변의 나무라도 모아다가 시체를 태워버린다. 조금 여유 있는 경우는 흰 포대에 넣어 흙으로 덮기도 하는데, 그렇게 집단매장을 한다. 그건 장례가 아니다. 신원 확인도 안 되고, 또 그럴 시간도 없다. 워낙 부패해서, 전염병이 무서워서 말이다. 인간이 하나의 짐승으로, 허망하게 소멸되어 없어지는 것이다. 자식, 남편 다 잃고 간신히 살아난 여인이 미칠 듯 자기 머리를 막 때린다. 인간이라는 대의로 볼 때, 과연 오늘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번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다.

앞으로 상제님 일꾼들이 실제 개벽상황에 나가서 지구촌 인종 씨알 되는 사람들을 건진다, 그 때 한 사람을 살리는 데 여섯 명의 일꾼이 필요하다. 이것이 여섯 육 자, 맡길 임 자, 육임조직이다.

그리고 거기에 책임자, 지금의 포감이 하나 더 붙으면 일곱 명이 된다. 이것을 칠성도수라고 한다. 이 일곱 수로, 북두칠성의 칠성기운을 받아내려 인류를 건져내는 의통구호대 조직이 짜진다.


육임 조직 공사의 참뜻


그렇다면 우리는 육임 조직에 대해, 육임 포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야 할까? 단순히 '육임조직을 짠다, 여섯 명을 포교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면 정신이 맞붙어서 절대 큰 포교가 안 된다. 이 여섯 명은 실제 개벽상황에서 세상 사람을 건져내는 조직원의 숫자일 뿐이다.

'우리는 지구촌 70억 인류에게 도를 전해서 개벽 전에 상제님 진리를 제대로 알게 하고, 좀 여유를 갖고 진리의 틀도 잡게 하여, 그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진리 맥을 잘 전해줄 수 있는 일꾼으로 기른다.'

이것이 바로 실질적인 구원의 조직사업이다.

그런데 6편 62장을 보면, 육임 도수가 이상하게도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로부터 상제님 대학교총장 김경학 성도에게로 옮겨간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다 함께 큰 소리로 읽어보자.

1 백암리에 계실 때 하루는 경학에게 "무당 여섯 명을 불러오라." 하시어
2 경학으로 하여금 두건과 두루마기를 벗기고 각기 청수 한 그릇씩 모시게 한 뒤에 여섯 사람에게 "청수 그릇을 향하여 사배(四拜)하라." 하시니라.
3 이어 상제님께서 먼저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세 번 읽으시고 여섯 명에게 따라 읽게 하신 뒤에
4 거주성명을 물으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다 아는 이름이냐?" 하시니 모두가 "그러하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5 상제님께서 다시 "청수를 마시라." 하시매 여섯 사람이 명하신 대로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복록이니라." 하시고
6 "이제 여섯 사람에게 도(道)를 전하였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
7 이 때는 해원시대라. 도를 전하는 것을 빈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느니라." 하시니라.
8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비로소 '육기초(六基礎)'를 놓고 신명 공부를 시켰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6:62:1~8)


상제님은 박공우 성도를 우주 개벽대장으로 임명하시고 "공우야! 너는 마음속으로 여섯 명 조직을 짜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 말씀을 받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도를 전해 입도를 시키고, 또 그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에 가을 개벽 소식을 선포하게 한다.

헌데 그런 일꾼을 만들기 전까지는 마음속으로 깊이깊이 헤아려 정력을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된 사람에게 도를 전할 수 있도록, 반드시 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택하여 집중해서 전해줘야 한다. 왜 마음속으로 먼저 육임을 잘 계획하여 철저하게 짜야 하는가? 자칫 즉흥식 포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다가 문득 "아, 누구 보고 싶은데 한번 가서 포교해 볼까?" 이러한 포교는 천지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아무리 다정한 친구라도, 또는 부자지간이라도 운수는 각각이다. 안 될 때는 정말로 철벽이다. 세속적인 얘기는 잘 통하지만 진리 이야기, 가치관에 대해,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한 얘기를 해 보면 전혀 다르다.

때문에 평소 대화를 나눌 때 그 사람의 심지, 인간성, 행동거지 등을 하나하나 잘 뜯어 봐야 한다. 그래야 과연 도를 전해줘도 될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촐싹거리거나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방식으로 하면 크게 열매를 거두지 못한다.


대학교 공사의 의미


62장 1절을 보면 상제님께서 김경학 성도에게 "무당 여섯 명을 불러 오라."고 하셨다. 이 공사는 우리가 그 뜻은 잘 모를지라도 '아, 여기도 6수네? 여섯 사람 공사구나. 그러면 우선적으로 육임조직하고 어떤 관계가 있구나! 육임 도수로서 유사한 성격이 있다면 그게 과연 뭘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마지막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제 여섯 사람에게 도(道)를 전하였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

그러므로 이것은 분명히 천하의 대학교에 대한 공사다.

기록에 의하면 고대에도 학교가 있었다. 동방의 고조선 시대에도 그렇고, 서양 문명의 뿌리인 수메르 문명에도 5천 년 전에 학교가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수메르의 점토판을 분석해보면 <사과 깎기>라고 하는, 초등학생이 쓴 수필이 나온다. "나는 오늘 사과를 깎았다. 나의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셨다. 아버지는 선생님께 옷을 한 벌 해드렸다." 잘 보이려고 양복 한 벌을 해 드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은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인류역사의 어떤 학교보다도 큰, 천지에서 가장 큰 대학교(大學校)를 새로 세운다고 하셨다. 천지에서 가장 큰 학교, 신천지의 대학 총장이 바로 김경학 성도다.

그러면 "내가 여섯 사람에게 도를 전했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교다."라고 하신 말씀의 진정한 뜻은 무엇일까? 이것은 '나의 대학교에서 진리 공부를 하는 모든 도생들은 누구도 여섯 사람에게 도를 전하여 그들을 천지일꾼으로 만들라!'는 말씀이다.


육임 도수를 낳아주신 태모님


여섯 명, 육임이란 상제님의 말씀으로 볼 때 포교의 도의 첫걸음이다. 이 여섯 명이 실제 개벽상황에서 인류를 건지는 기본 조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임 조직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두 개의 방향으로 정리되어야 한다. 그 하나가 실제 개벽상황에서의 육임 조직이다.

상제님의 공사를 바탕으로 육임 도수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조직을 짜 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 분이 천지의 어머니 태모 고수부님이시다. 『도전』 11편 126장 '도체조직 공사'를 보면 그것이 잘 드러나 있다. 사실 돌이켜보면 도운의 지난 백년의 개척사란 육임조직이 어떻게 실제 작품으로 완성되는지를 인식하는 과정이었다.

그런데 상제님의 육임 공사는 태모님의 도체 조직 공사를 통해 더욱 구체화되었다. 태모님은 만인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육임조직을 공사로써 보여 주신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앞으로 오는 개벽의 실제상황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하는 모든 수수께끼를 풀었다. 이제 그 방향을 알았으니 우리에게는 오직 총력 전진하는 것만 남았다.


대학교 교육의 첫째 목적


상제님이 대학교 총장에게 명령을 내리신 육임조직은 개벽대장 박공우 성도에게 명하신 육임조직과는 다르다. 특이하게도 상제님은 무당 여섯 명을 불러다가 육임조직을 짜셨다.

그렇다면 상제님 일꾼들이 전부 나가서 무당들을 불러 모으라는 말씀인가? 그런 뜻이 아니다. 본래 무당의 업(業)은 영(靈)을 받아 내리는 것이다. 여기서 상제님이 말씀하시는 무당은 세속적인 무당의 개념이 아니다. 태초의 무(巫)를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을 화이트 샤먼(white shaman)이라고 한다. 화이트(white)란 '백색의' '광명의' 라는 뜻이다.

옛날 이 백광(白光)의 무당은 우주의 성신(聖神)을 받아 내리는 신령스런 존재였다. 몸을 그대로 가지고 천지사방을 날아다니며 바다 속에도 들어갔다. 그런 태고의 시원무당, 신인(神人)의 극치 경지에 있는 무(巫)의 원조, 대무(大巫)였다.

그러니까 상제님은, 앞으로 오는 인류의 새 문화에서 전 인류가 천지의 성신을 받아내려 내 몸을 가지고, 또는 나의 성신, 나의 신명을 가지고 온 우주 상하사방, 가고 싶은 데를 다 다니는 후천 선인(仙人)의 모델로서 무당 도수를 보신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학교 교육의 목적은 천지의 성령을 받아 내리는 교육이 돼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무당 여섯 명을 불러 육임 조직을 짜신 대학교 공사의 첫 번째 목적이다.


대학교 교육의 둘째 목적


그러면 둘째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 자신도 육임을 짜셨다는 것과 연관이 있다. 즉 대학교 교육으로 천지성신을 받아내려 반드시 세상 사람들에게 도를 전하라, 그리하여 누구도 의통구호대 기본조직인 육임을 짤 수 있도록 사람 살리는 교육을 하라는 것이다.

세상 사람을 건지는 교육, 올바른 신앙인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면 실패한 교육이요, 죽은 교육이다. 교육을 받았는데도 세상 사람을 살려내지 못한다? 자기 가족을 신앙인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러면 실패한 교육이다. 또한 상제님의 도생으로서, 후천 오만년 새 우주를 여는 대학교의 도생으로서도 실패한 자들이다.

이것을 볼 때, 이 공사의 또 다른 결론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박공우 성도에게 붙이신 가을개벽의 육임조직이 도운의 역사 과정에서는 어디서 실현되느냐 하는 것이다. 바로 상제님의 대학교 교육과정에서 완성된다.

이 성구를 읽으면서 '아, 박공우 성도에게 명령하신 육임조직이 진리 공부를 하고 사상 무장을 하여 강력한 일꾼 신앙인으로 만들어내는 이 대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되는 거구나!' 하는 정도로 깨져야 한다.


어떤 마음으로 육임 조직을 이루는가


상제님께서 박공우 성도에게 붙이신 육임조직 공사를 보실 때, 여섯 명을 불러다가 시천주 주문을 읽게 하셨다. 또 김경학 성도에게 붙이신 대학교 공사에서도 무당들로 하여금 청수 올리고 사배심고를 하고 나서 시천주 주문을 읽게 하셨다. 박공우 성도나 김경학 성도에게 육임 조직 공사를 주관하게 하시면서, 반드시 청수 올리고 주문을 읽게 하셨다는 말이다. 그 주문이 바로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주(侍天主呪)다.

시천주의 천주(天主)는 가톨릭에서 말하는 천주, 또는 예수교도들이 말하는 아버지 하나님과는 다르다. 우리가 모시는 천주님은 인간으로 오신 천주님, 인존 하나님이다. 이미 인간으로 다녀가신 아버지 하나님이다. 우리는 이 아버지 하나님을 동방문화에서 본래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인 상제(上帝)님으로 부르고 있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존성이 강(姜) 씨요, 존호가 증산(甑山)이기 때문에 '강증산 상제님'이라 부른다.

상제님이 육임 조직 공사를 보실 때 시천주 주문을 읽게 하신 것은, 천주님 즉 상제님을 참되게 모시는 마음으로 육임조직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육임 조직을 실현하기 위한 포교 방향


지금까지 『도전』 11편 126장을 들어가기 전에 육임 조직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를 했다. 이제 상제님이 말씀하신 육임 조직을 실현하기 위한 포교 방향에 대하여 정리해보겠다.

상제님은 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한 사람을 건져내는 기본 단위로 여섯 명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밖에 나가서 진리를 전할 때는 육임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잊어야 한다. 더 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전한다! 더 많은 일꾼을 확보한다! 오직 이 생각으로 포교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포교하라는 건 결코 아니다. 아주 치밀해야 한다. 그래서 속육임을 짜라고 하는 것이다. 그 동안 내가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교육받은 것, 선배들로부터 들은 것 등을 종합하여 가급적이면 정력을 낭비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포교를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상제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도전』 5편 360장을 보자.

상제님은 육임조직을, 육임의 지휘자인 포감까지 해서 일곱 사람을 말씀하셨다. 자, 다 함께 3절부터 읽어보자.

3 이에 말씀하시기를 "시천주주는 갑오동학란을 일으켰으니 전하지 못할 것이요, 태을주로 포교하라. 포교는 매인이 천 명씩 하라." 하시니
4 성도들이 모두 전하지 못하겠다 하였으나 형렬과 자현 두 사람만은 "전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매
5 말씀하시기를 "전하기 쉬우니라. 먼저 7인에게 전한 후에 매인이 7인씩 전하면 천 명이 많은 것 같아도 시작하면 쉬우니라." 하시니라.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라야 포덕천하(布德天下) 광제창생(廣濟蒼生) 하느니라.
7 태을주 공부가 치천하(治天下) 공부니라." 하시니라. (『道典』 5:360:3~7)


마지막 절에 있는 "태을주 공부가 치천하 공부니라." 하신 이 말씀을 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면, 정말로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큰 일꾼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

그런데 『도전』에서 어떤 공사의 한 장, 각 절의 말씀을 쭉 읽어나갈 때, 어디까지는 쉽게 이해가 되는데 열 번 백 번을 읽어도 꽉 막혀버리는 데가 있다. 왜 그런가? 정신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나가서 일을 하다보니까 어느 날 의식이 훨씬 크게 열려서, 그 말씀이 해석되고 뜻풀이가 제대로 된다. 그게 내 몸에서 천지기운이 열려서 그런 것이다.

5절을 보면 상제님은, "먼저 7인에게 전한 후에 매인이 7인씩 전하면 천 명이 많은 것 같아도 시작하면 쉽다."고 말씀하셨다. 상제님은 지금 우리보고 "천 명에게 도를 전하라."고 하신다. '70억 인류 가운데서 한 천 명 정도에게는 도를 전해줘야 할 것 아니냐?' 하는 말씀이다. 모든 일꾼들에게 천 명을 기준으로 도를 전하라고 하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상제님은 어떤 수를 제한하신 게 분명 아니라는 것이다. 일찍이 상제님께서는 그 수를 제한두지 않으신다는 점을 한 성도에게 강조하신 바 있다. 그 주인공이 누구인가? 바로 이 육임조직을 길러내는 대학교 총장 김경학 성도다.

상제님께서 김경학 성도의 심법과 국량을 직접 헤아려보시면서 명령을 내리신 공사 내용이 있다. 그 말씀이 어디에 있는가? 『도전』 5편 328장에 있다.


백만 당적하는 일꾼을 만들라


1 11월에 하루는 경학을 바라보시며 "오늘 두문동(杜門洞) 성수(星數) 72인 공사를 보려는데 나를 잘 믿겠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2 경학이 "예, 잘 믿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니 이와 같이 세 번을 다짐받으신 뒤에 물으시기를
3 "자네, 사람 하나에 얼마나 당적했으면 하겠는가?" 하시니라.
4 이에 경학이 "백(百) 명을 당적하면 안 하겠습니까." 하거늘
5 상제님께서 "아니지." 하시니 경학이 다시 "천(千) 명 당적이면 적다 하겠습니까?" 하는지라
6 상제님께서 거듭 "아니지." 하시니 "만(萬) 명 당적이면 적당하겠습니까?" 하매 "그것도 아니지." 하시니라.<$t-15h97.0001>
7 이에 경학이 "사람 한 명이 만 명 이상을 당적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여쭈니
8 말씀하시기를 "사람 하나가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5:328)



무신년 여름에 박공우 성도를 가을개벽기 인종씨 추리는 우주개벽대장에 임명하시고, 5개월 뒤 11월에 경학을 바라보시며 "오늘 두문동 성수 72인 공사를 보려하는데 나를 잘 믿겠느냐?" 하고 물으신다. 두문동 사건은 고려말 충신들이 이조(李朝)에 출사(出師)하지 않고 고려의 충신으로 세상을 떠나겠다고 결의하고, 두문동에서 장렬하게 불에 타 죽은 사건이다.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죽었든지 그들은 역사적인 충신들이다. 이번에 상제님 도판에서 그 일흔두 명 못지않게 희생하며 천지역사를 세우는 일꾼들이 나온다. 이런 뜻이 숨어있는 공사다.

상제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잘 믿느냐?"

상제님은 "네가 나를 잘 믿겠느냐."고 다짐을 받으시는 것이다. 아마 여기 있는 일꾼들이나 갓 입도한 신도, 또 개벽이 온다는 걸 조금이나마 감 잡는 입문자들조차도 만약에 상제님이 그렇게 물으신다면 누구나 다 "예!" 하고, 아주 쾌쾌하게 대답을 할 것이다.

상제님이 그렇게 세 번을 다짐받으셨다. 『도전』 을 보면 상제님은 항상 세 번, 삼수(三數)를 강조하신다. 삼신 상제님이시기 때문이다.

상제님께서 "자네, 사람 하나에 얼마나 당적했으면 하는가?" 하시니까 김경학 성도가 '사람 하나가 한 백 명 정도 해치우면 되지 않겠나?' 해서 "백 명 당적하면 안 되겠습니까?" 하고 대답했다. 그런데 상제님은 지금 너무너무 턱에도 안 차서 "아니지." 하신다. "천 명 당적이면 적다하겠습니까?" 그러자 거듭 "아니지." 하신다. 여기서 이제 만 명 당적으로 건너뛴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지." 하셨다. 그렇게 몇 번을 묻고 대답하시다가 안 되니까 상제님이 직접 말씀을 하신다. "사람 하나가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하느니라."고.

상제님이 5편 360장에서 "포교는 매인이 천 명씩 하라." 하신 말씀을 보라. 지금 우리 일꾼들도 '야, 그렇지. 아무리 포교를 못해도 인간이라면 한 천 명 정도는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겠지.'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생각, 느낌, 상식으로도 그런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을 보면 판이 전혀 다르다.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한다."

백만 명이면 천 명의 몇 배인가? 한 사람이 백만 명을 포교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가을개벽의 시간 틀 속에서 보면 그런 여유도 없다. 또 지금까지 백년의 세월 속에서 한 사람이 직접 백만 명을 포교한 사실도 없다. 그렇다면 상제님께서 '백만 당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백만 당적이란 백만 명에게 직접 포교하라는 단순한 뜻이 아니다. 이 말씀은 육임조직을 창출해내는 도생들이 대학교 교육을 받아 이 세상 어떤 사람이라도 일대 일로 맞서서 능히 감당하고, 그 사람 정신을 깰 수 있는 문화적 역량, 그릇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상제님 천지사업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는 일꾼의식과 큰 일꾼의 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앞으로 실제 개벽하고 나서 나라를 세우는 공사를 보시면서 "십만인 적이면 가하다." 하신 말씀이 있다. 일 적(敵)이 열 사람이다. 한 나라를 건설하는데 평균 백만 단위의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니 한 나라를 맡겨도 경영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들이 포교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지구촌 70억 인류를 상대해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한 나라를 맡겨도 그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통치자가 될 수 있는 일꾼으로 만들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상제님이 말씀하신 백만이라는 숫자가 상징하는 의미다.

무슨 소린지 알겠는가! (예!)

백만 당적을 할 수 있는 일꾼을 만들어라! 피라미, 좀생이, 소인 일꾼을 만들지 말라.


천 명에게 도를 전하라


지금까지 전한 내용을 정리하면, 상제님께서 박공우 성도에게는 마음속으로 실제 개벽상황에서 세상 사람을 살리는 기본 단위조직, 여섯 명의 육임조직을 정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육임조직은 상제님 진리를 열어주고 가르쳐주는 대학교 교육을 통해 실현된다.

때문에 그것을 이루는 일꾼들은 단순히 '여섯 명에게만 도를 전한다, 육임만 짠다.'는 그런 좁아터진 생각, 작은 마음을 다 버리라는 것이다.

일꾼이라면 '누구누구에게 진리를 치밀하게 전하리라.'는 생각을 꿈속에서도 갖고 살아야한다. 이건 사실 너무도 기본적인 것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백만 명을 상대해도 감당할 수 있는 일꾼, 누구에게도 진리를 체계적으로 전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상제님께서는 구체적인 기본 틀을 말씀하고 계신다.

"모든 일꾼들은 천 명에게 도를 전하여 일꾼을 만들라!"

천 명! 상제님은 천 명을 말씀하셨다. 모든 도꾼들은 천 명의 일꾼을 만들라, 한 사람도 예외없이 천 명에게 도를 전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태모님 도체 조직 공사의 의의


그러면 이를 실제 인사로써 실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도세만회의 구체적인 그 틀이, 태모님이 후천 오만년 역사를 낳아주시는 어머니로서 공사 보신 그 속에 들어있다. 그것이 지금부터 알아보고자 하는 『도전』 11편 126장의 육임 구호대 도체 조직 공사다.

이 126장 성구를 한 50번 이상 읽고, 실제 나가서 몇 십 명 포교를 해 보고나서 다시 이 말씀을 보면 '아, 이제 육임조직에 대해 감을 잡겠다. 앞으로 내가 천지사업의 열매를 어떻게 맺는다.' 하는 진리적 확신과 자신감이 붙는다. 그런 사람은 천지기운을 받은 것이다.

이 성구는 머지않아 실제 전개되는 대개벽의 병겁 상황에서 인류를 건지러 나가는 육임 의통구호대 조직에 대한 말씀이다. 그 말씀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몇 군데를 따 줄 테니 잘 보도록 하라.

자, 다 함께 읽어보자.

1 하루는 태모님께서 치성을 봉행하신 뒤에 "육임(六任) 도수를 보리라." 하시고 도체(道體) 조직 공사를 행하시니 이러하니라.
2 동서남북 네 방위에 인원을 정하시어 동쪽은 청색, 서쪽은 백색, 남쪽은 적색, 북쪽은 흑색으로 큰 깃발을 세우게 하시고 깃대 앞에는 책임자를 맡겨 세우시며
3 중앙에는 황룡기(黃龍旗)를 세우신 뒤에 그 앞에 층으로 단을 높게 설치하신 다음
4 태모님께서 윷판을 그려 놓으시고 그 위에 정좌하며 말씀하시기를 "사방 60리 지령기운(地靈氣運)이라." 하시고
5 "지령기운이 다 돌면 사람 추린다. 선자(善者)는 사지(師之)하고 악자(惡者)는 개지(改之)하라." 하시니라.
6 이어 성도 50명을 선출하여 사정방(四正方)을 임명하시고, 각각 육임(六任), 팔봉(八奉), 십이임(十二任), 이십사임(二十四任)을 선정하시어
7 동쪽 기(旗)에 육임, 서쪽 기(旗)에 팔봉, 남쪽 기(旗)에 십이임, 북쪽 기(旗)에 이십사임을 일렬로 세우신 다음
8 그 나머지 인원은 육임 아래에 여섯 명씩 배정하니 36명이요
9 팔봉 아래에 여덟 명씩 배정하니 64명이요
10 십이임 아래에 열두 명씩 배정하니 144명이요
11 이십사임 아래에 스물네 명씩 배정하니 576명이요
12 고민환(高旻煥)과 강원섭(姜元<$f"YMjO12">?<$f"KoreanNMJ-Medium-KSCpc-EUC-H">)은 태모님을 모시고 중앙에 서니라.
13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다음에 수백만의 인원이면, 그 본줄기 되는 인원만 일정한 규칙을 정하여 나아갈진대 세계 민족을 포섭하리라." 하시고
14 이로부터 사정방의 육임, 팔봉, 십이임, 이십사임과 그 하단 조직으로 포교 운동을 일으키시니 도세가 크게 일어나기 시작하니라. (『道典』 11:126:1~14)


이 말씀은 도체 조직이 후천선경을 건설할 수 있는 새 역사조직으로 뿌리를 내린 상황까지를 말씀하신 것이다.

자, 성구를 하나하나 보자.

태모님이 맨 처음에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

"육임 도수를 보리라."

상제님의 육임조직에 대한 공사로는 박공우 성도에게 명하신 속육임 공사, 대학교 총장 김경학 성도에게 붙이신 육임군 조직 공사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육임 조직이 이루어져서 무신년 납월 추운 겨울날, 비상군령을 발동하여 성도들이 직접 육임군이 되어 행군을 한 공사가 있다. 그것은 상제님이 어천하시기 6개월 전에 직접 사령관이 되시어 인류를 건지는 구세군으로서 육임군을 조직화하여 보신 공사다.

지금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

태모님은 모든 일꾼들이 육임 조직을 이룰 수 있는 기준치, 사람 살리는 조직의 근본 틀로서 "육임 도수를 보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상제님이 무당을 불러 보신 대학교의 육임 조직 공사가 됐든, 각기 천 명에게 도를 전하라 하신 공사가 됐든, '육임조직의 책임자까지 일곱 수를 기준으로 칠성도수(七星度數)로 천 명을 짜나가라. 그런데 수를 제한하지 말고 전 인류를 상대로 백만 명에게 도를 전한다는 심법으로 포교하라.'고 하신 공사가 됐든, 그것을 다 정리하여 "내가 이제 육임 도수를 보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후천 오만년 새 역사의 장을 여는 관문이 너희 아버지 상제님이 집행하신 육임 도수다. 내가 이제 그 공사 정신을 이어 천하 만백성의 어머니로서 육임 조직의 판을 짜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이 126장을 바탕 틀로 해서 도정을 집행해야 일이 된다.


도체 조직 공사의 바탕


그 다음 '도체조직 공사를 행하시니라.'는 내용이 있다. 즉 육임 도수가 도체조직이라는 것이다. 이 도체(道體)에 대해서는 이미 내가 여러 차례 얘기를 했다. 길 도 자에 몸 체 자, 새 역사의 주인이라는 체 자다. 후천 오만년 새 역사의 중심에 서는 주인이라는 의미이다. 도의 밑자리, 도의 뿌리, 도의 주체, 후천 오만 년 도의 주인공이 도체이다. 그것은 사람을 얼마나 많이 살려냈느냐 하는 공덕에 따라 도통도 받는 것이다.

태모님은 후천 오만년 새 역사의 도체조직 공사를 집행하시면서 동서남북 네 방위에 깃대를 꽂으셨다. 동방은 3 8목(木)의 생(生)하는 기운으로 청색 깃대, 서방은 4·9금(金)으로 백색, 남방은 불기운 2 7화(火)로 적색 깃대를 꽂고, 북방은 1 6수(水)의 흑색 깃대를 꽂으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앙에 단(壇)을 높이 쌓고 태모님께서 그 위에 올라서신 후, 수석성도 고민환 성도와 강원섭 성도를 좌우보필로 세우신 것이다. 이 두 성도는 태모님의 분신이면서 대행자다. 태모님은 "민환이 나의 대행자니라." 하시며 고민환 성도에게 칠성도수를 붙이셨다. 고민환 성도가 태모님을 모시게 된 것이 이 칠성도수로부터다. 어머니의 10년 천지공사는 이 칠성 도수, 즉 책임자까지 일곱 명으로 구성되는 의통구호대 육임조직 공사로 시작되었다.


사람을 추린다


그 다음 4절을 보면, 윷판을 그려 놓고 그 위에 정좌를 하셨다. 그러고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방 60리 지령기운이 다 돌면 사람을 추린다." 이 땅기운이 다 돌면 사람을 추린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살 사람, 상제님 도 받을 사람, 상제님 도문에 들어올 사람, 판몰이 도수에서 열매 맺는 사람, 앞으로 입도하는 일꾼들의 숫자를 다 추린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도전』 4편 55장에 있는 공사 내용과 직통되어 있다. 앞으로 판몰이를 하는데, 그것은 우리들의 생각만 갖고 되는 게 아니다.

상제님이 대세몰이 도운의 산운 발음 대공사를 보신 전주 두리봉(斗里峯)의 두 자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의 두 자(字)와 같다. 두리봉은 하나님이 오시는 산이라 해서 항상 빨간 깃대를 걸어놓는다고 한다. 상제님은 그 두리봉에서 "오봉이부터 앞으로 나서라. 모든 산들이 기를 갖고 쑥쑥 나서서 춤을 추면 이제 우리가 손을 잡는다." 하시며 공사를 보셨다.

이 공사에 따라서 상제님의 모든 일꾼이 천지기운을 받아 한마음이 되어 대세몰이 포교로 총력 전진한다. 그리하여 일거에 판몰이를 한다.

그 다음 4절에서 태모님은 윷판을 그려놓고 그 위에 정좌를 하셨다.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

윷이 들어갈 때는 '도개걸윷모' 어디로든 들어간다. 그렇게 해서 사방을 완전히 돌기도 하고, 중심으로 들어가 반원으로 돌아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들어갈 때는 여러 구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나올 때는 오직 한 구멍으로만 나온다.

이 세상에는 종교를 믿는 사람도 있고 안 믿는 사람도 있고, 각양각색의 수많은 삶의 양식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사는 길은 오직 한 구멍뿐이다. 상제님 도를 만나야만 산다. 이 문제를 깊이, 철저히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야 강력한 믿음이 생긴다. 지구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는 길은 오직 하나다. 나를 만나야 한다. 상제님 일꾼을 만나야 한다!

상제님이 약장에 뭐라고 글을 써 붙이셨는가?

'在全州銅谷生死判斷(재전주동곡생사판단)'

하나님이 전주 구릿골에 내려오셔서 약방문을 여시고 어떤 민족은 몇 명이 죽고 몇 명 씨종자 건지고, 누가 죽고 누가 사는지 친히 생사판단을 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간대의 포교는 말 그대로 생사판단의 포교다. 판몰이 포교는 지금까지 백 년 동안의 포교방식과는 근본이 다르다. 작년의 판몰이 착근 도수하고도 또 다르다. 앞에서 말한 '지령기운이 다 돌면 사람을 추린다.'는 말씀은 먼저 살려낼 사람, 후천 오만년 진리의 주역이 될 사람을 추려낸다는 뜻이다. 이것이 판몰이 도수다.

그러니 사람을 잘 봐야 한다. 이 추린다는 말씀에는 우리 일꾼들이 실제로 세상 사람을 추려낼 수 있는 문화적, 진리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한 마디로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오직 진리 중심 신앙을 할 때만이 가능하다.

아침저녁으로 청수 올리고 지극정성으로 반복해서 기도하라. 기도는 7일, 13일, 15일, 21일 도수로 맥을 끊지 말고 꾸준히 해야 한다. 기도를 잘 하면 엎드려서 절할 때 눈이 태양처럼 밝아지면서 천지광명이 열려 버린다. 아침의 찬란한 태양빛이 들어오듯 백광이 열린다. 밤에 자려고 불을 끄고 누웠는데 하늘에서 뭐가 쏟아져 내린다. 주문 읽으면서 가만히 보니 무수한 꽃이 떨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꽃비가 내리는 것이다. 내 마음의 하늘이 우주의 진리 하늘이 되어 버린 것이다. 천지에서는 그걸 안다. 기도를 꾸준히 사무치게 잘하면 내 마음이 어떤 경계에 있는지를 안다.

그런데 내 마음의 하늘에 먹장구름이 끼었다, 어떤 장애물, 즉 요마, 복마가 가로막고 있다, 뭔가 생각을 해도 잘 안 그려지는 때가 있다. 왜 그런가? 묵은 기운에 묶여있어서 그렇다.

기도를 많이 하고, 잘해보려고 몸부림을 치면 어떤 일정한 시간을 넘어서면서부터 확신이 들고 거리낌이 없어진다. 그때부터 판이 짜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람을 추린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경계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50수 도체의 바탕 십오진주 도수


그러면 개벽상황을 앞둔 숨 막히는 운명의 시간대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여 도체 판을 짜는가?

'태모님께서 성도 50명을 선출하여 사정방(四正方)을 임명하셨다.' 이 대목은 너무도 중요하다. 사정방이란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말한다. 태모님은 도체를 조직할 때, '너희들 마음의 하늘에 하나님 마음의 십자가를 그려놓고, 그 사정방에다 각각 동주핵랑, 서주핵랑, 남주핵랑, 북주핵랑을 배열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50수로 공사를 보신 것이다.

그럼 이 50수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 5곱하기 10, 십오진주 도수에서 나왔다. 그동안 십오진주 도수에 대해서는 수차례에 걸쳐 얘기를 했다. 인류역사의 총 결론인 가을개벽과 진리의 총 결론인 하나님, 신, 영생의 길, 이 모든 것이 다 15수를 얘기한 것이다.

이 우주는 중앙 5토·10토가 음양 짝이 되어 동서남북 춘하추동으로 영원히 둥글어간다. 1수(水), 2화(火), 3목(木), 4금(金), 즉 천지를 잡아 돌리는 수화금목(水火金木) 네 가지 기운을 모두 합하면 10이다. 또 봄의 기운 3목(木)과 여름의 기운 2화(火)를 합하면 5, 가을 4금(金)과 겨울 1수(水)를 합해도 5다. 그러니까 봄여름 양(陽)의 합도 5, 가을겨울 음(陰)의 합도 5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 음과 양을 완전히 합한 수가 10수다.

한마디로 이 우주만유의 시공간 생명력의 총합이 10과 5다. 따라서 천지를 상징하는 생명의 정수가 5와 10, 15수다.

양토 5토(土)가 열리면 봄여름 양의 세상이 열리고, 음토 10토(土)가 열리면 가을겨울 곤도세상, 음의 시대가 열린다. 그래서 이 5·10토(土)천지 부모수라고 하는 것이다. 10은 아버지 수요, 5는 어머니 수다. 어머니는 낳아서 기르고, 어머니가 낳아서 기른 것을 통일하고 열매 맺고 완성하는 주체가 아버지다.

그러니까 우리가 도를 닦아 열매를 맺는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도통을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십오진주 노름이다. 상제님 진리의 매력은 정치, 경제, 예술, 구원과 도통 등 인류 문화의 모든 것이 이 십오진주 도수에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진주 도수가 인사화되기까지


상제님께서 진주 도수를 보신 때가 정미(1907)년 음력 12월 25일이다. 그 도수를 보신 곳이 바로 진주 도수의 주인공 문공신 성도의 집과 윗마을 운산리에 있는 수명소 도수의 주재자 신경수 성도의 집이다.

상제님께서 고부 경무청에 잡혀가셨다가 이듬해 무신년 경칩절에 감옥을 나오셨다. 그 후 문공신 성도 집에 오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진주(眞主)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증산도 백년 역사를 돌아보면, 일제의 탄압으로 1변 도운의 판이 깨지고, 그 수백만 신도들이 순도하거나 늙어 죽었다. 그리고 해방 후 종도사님이 두 번째 부흥시대를 여셨으나 남북 상씨름 초판 전쟁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되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1974, 75년에 이르러 제3의 부흥시대를 열었다. 그렇게 해서 한 세대 30년이 흘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이제 포교 50년 공부 종필 도수를 마무리하면서 "새벽녘에 본전을 회복한다,"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판몰이의 대운을 맞이했다.


육임 도체 조직을 짜는 기준


이어서 6절을 보자.
여기서 태모님은, '너희들이 앞으로 각자 의통구호대를 조직하여 천하창생을 건지는데, 각각 십오진주 도수의 50수로써 대세몰이 판몰이를 하라, 그렇게 도세만회를 하라.'고 하셨다.

그럼 이렇게 물을 것이다.
"상제님 말씀과 태모님 말씀이 자꾸 충돌해서 해석이 안 되는데요. 상제님은 천 명을 포교하라, 일곱 명에게 전하라, 또 백만 명을 당적하라 하셨는데 그 기준이 뭔가요?"

결론은 어머니 말씀으로 가야 한다. 왜 그런가? 어머니가 이 육임조직 도수를 낳아주시기 때문이다.

어머니께서 낳아주시는 육임 도체조직 공사를 보면, '아, 이것이 내내 상제님 진리의 총결론 진주 도수구나. 십오진주 도수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어머니는 상제님의 십오진주 도수를 바탕으로 50수로써 사정방 도수를 보셨다. 다시 말해서 동서남북 사정방에 각각 육임, 팔봉, 십이임, 이십사임을 배치하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태모님의 십오진주 50수 도체조직 공사다.


태모님 도체 조직 공사의 참 뜻


그럼 태모님의 50수 도체 조직 공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너희들이 앞으로 도체를 짜려면, '내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어떻게 포교하여 내 마음의 하늘, 신천지 진리의 하늘에 50명을 채워 후천 오만년 역사의 기둥을 만들 것인가?' 하는 지극한 생각으로 사무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든 일꾼들은 원론적으로 50수 도수를 쳐라, 50명을 채워 그 일꾼들을 길러내라, 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그 50명이 각각 50수 공사로써 배수를 치게 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일꾼들은 일차적으로 십오진주의 50수로 50명 기본 틀을 확고하게 짜라, 즉 50수 포교를 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8절부터 11절까지를 보면, 태모님은 동서남북 사정방에 각각 배수를 세우셨다. 즉 육임 아래에 36명, 팔봉 아래에 64명, 십이임 아래에 144명, 이십사임 아래에는 567명을 배정하신 것이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
태모님의 50수 포교의 핵심은 사정방에 있는 육임, 팔봉, 십이임, 이십사임이 각각 배수를 포교하라는 것이다. 즉 내가 동주핵랑 육임을 짜서 여섯 명을 입도시켜 놓으면 그 사람들이 다시 각각 육임을 짠다. 그러면 36명이 된다. 그리고 서주핵랑 팔봉을 짜서, 그 여덟 명이 각각 팔봉을 치면 64명이 되고, 남주핵랑 십이임이 각각 12임을 다시 짝면 144명, 북주핵랑 이십사임이 각각 24임을 짜면 576명이 되도록 판을 짠다. 이로써 내가 짠 50수와 각각의 배수를 합친 820명을 합한 총 870명의 도체 조직이 완성된다. 그렇게 해서 아버지 하나님이 "포교는 매인이 천 명씩 하라."고 하신 명령을 현실 역사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십오진주 도수로써 50수 도체를 조직하라, 즉 천지 조화의 생명력, 우주의 도의 밑자리, 대우주를 낳은 생명, 도의 힘과 지혜, 광명, 도통의 밑자리 10·5토(土) 기운으로 사람을 살리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태모님께서 공사보신 십오진주 50수 도체조직 공사의 원 핵심 가르침이다.

바로 여기에 판몰이 도수의 운명이 걸려있다. 단 몇 달 사이에 천지대세를 돌려 증산도 새 역사를 창조하는 열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11편 126장을 1절부터 쭉 분석해 보면 우리 태모님이 어떤 분이신가, 어느 정도로 영묘하신 분이신가, 천지 어머니의 지혜가 얼마나 무궁무진하신가 하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참으로 기가 막히다. 이 기운을 받아서 이번에 우리는 꼭 성공하게 되어 있다.


도체 조직의 본줄기 50수


그 다음 13절을 보자.
"이 다음에 수백만의 인원이면, 그 본줄기 되는 인원만 일정한 규칙을 정하여 나아갈진대 세계 민족을 포섭하리라."

이 말씀은 또 무슨 뜻인가?
태모님은 지금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지구촌이 상제님 세상이 되는 그 경계를 말씀하고 계신다.

여기에서 본줄기란 50수를 말한다. 도체 조직의 기본 틀이 되는 50수, 그것은 15토의 천지조화기운을 담아서 우리 몸과 정신, 인간관계에서 태동하고 움직이는 기운이다. 살아있는 15수 조화기운이다.

우리의 진리 성숙, 도장 살림살이 경영, 개벽하고 난 후 지구촌 역사를 경영할 수 있는 역량, 즉 중통인의 의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천지조화수 십오진주의 50수로써 의통구호대 조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온다. 그 과정에서 일꾼들이 그 기운을 받아 정신이 열리고 성숙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본줄기만 일정한 규칙으로 잘 경영하면 이 조직으로써 수백만 명의 기본 틀을 짠다고 하신 것이다.


50수 도체 조직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천역행

그러면 이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조직을 대혁신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일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에 의해서 선천 역사가 마무리되어 신천지 후천 선경이 열린다.'는 진리적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해서 앞으로 오는 대개벽의 환란으로부터 온 인류를 건져내는 구원자로서, 역사의 책임자로서, 진리의 수호자로서 "이 세상 사람들 누구에게도 세 번씩은 권해보라."는 상제님 말씀을 실천하는 양식 있는 구도자로서 실천역행해야 한다. 그 때 비로소 모든 것이 가능하다.

-신앙의 원칙 지키기

중요한 것은 내가 십오진주 도수의 진리 의식을 가질 때 세상 사람들의 기운을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다. 그런 의식을 가지고 생사판단 포교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청수도 안 올리고 기도도 안 하고 주문도 안 읽는다? 그건 세상 사람들의 기운에 이미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일꾼이 되겠는가?

처음부터 강력한 일꾼으로 제대로 길러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강력한 신앙을 해야 한다.

신앙에는 원칙이 있다. 상제님 천지 대도를 받는 원칙 말이다. 자기 스스로 유약해서 원칙을 파괴하는 신앙, 엉터리 신앙, 땜질 신앙, 적당주의로 넘어가는 신앙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지켜야 될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앙을 해야 한다.

사실 옆에서 그런 것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일꾼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는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포감 부포감들이 구역원들에게 상제님 태모님 말씀을 바탕으로 원칙적인 얘기를 잘 해주면 거기서 신앙이 바로 잡힌다. 그런 얘기 한 마디를 따갑게 안 해주기 때문에 곁길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씨를 많이 뿌려라

사실 시간이 너무도 급박하다. 그러나 급할수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 조급한 생각을 가지면서도 그런 생각을 떨쳐 내고, 그러면서도 대단히 조급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더욱 진지하게 더 크게 깨어서 강력하면서도 여유를 갖고 하라는 말이다.

일단은 50수 진주도수의 씨를 많이 뿌려놓아야 한다. 금방 따 담으려고 무리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친교를 잘 해서 많은 씨를 뿌려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일지를 써라. 50수를 제대로 짜려면 반드시 포교일지를 써야 한다. 상제님 일꾼의 포교일지가 곧 생명책이다.

-태을주로 포교하라

상제님께서 태을주로 포교하라고 하셨다. 직접 진리를 체험하는, 신명을 체험하는 포교를 해야 빠르다는 말씀이다.

우리 일은 천지의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모든 장애물이 무너지고, 자기의식 공간이 가을하늘처럼 투명해져서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면서 쓸 만한 사람을 만난다. 또 태을주를 읽으면 천지조화의 기운이 길을 열어서 그 사람이 내 생각대로 말을 듣는다.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그리하여 천지의 성령을 받지 못하면 말할 수 없는 복마와 척신이 발동하여 모든 것이 파괴된다. 나의 모든 것이 다 깨져 버린다.

여하튼 이 50수 포교는 생각부터 달라야 한다. 신앙태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

-참마음으로 해야 성공한다

십오진주 포교는 참마음을 가지고 해야 성공한다. 거짓말을 한다든지, 세속의 명리의식으로 도판을 어떻게 해보려고 한다든지, 내가 포교 좀 많이 했다고 군림하려 한다든지 하면 절대로 큰 사람이 될 수 없다. 궁극의 성공은 결국 그 사람의 심법에 달려 있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얘기해 온 참마음 운동을 모두가 생활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병이 생기고 마가 들어 다 깨져버린다. 결과적으로는 세상 사람들을 많이 희생시키는 것이다.

동서남아시아에서 지진해일로 죽은 불쌍한 주검들을 보라. 그런 것을 참으로 심각하게 보고, '내가 천지 역사를 경영하는 일꾼으로서, 천하사를 하는 일꾼으로서 어떻게 내 마음의 하늘 동서남북에 천지 50수, 십오진주 도수 50명을 채울 것인가, 나도 또한 천지의 한 인간으로서 나의 몫을 하고 새우주로 들어갈 것인가.' 이러한 생각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주먹을 불끈불끈 쥐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주문 읽고 기도하라. 청수 올리고 기도할 때도 시간이 있으면 기도를 세 번 네 번 다섯 번까지 반복하라.

산책을 할 때도 팔을 씩씩하게 내 두르며 주문 읽고 성구 말씀을 암송하라. 그러면서 '나도 반드시 십오진주의 주인이 된다!' 하고 수많은 자기 확신과 맹세를 하며 자꾸 참신앙으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안 된다.

나를 희생해야 한다. 내가 희생하면 희생한 만큼 많은 사람을 건져낼 수 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건진다는 것, 이것은 생명의 수학이다!

이 50수를 통해 세상 사람들을 수 백 만, 천만 명을 더 건지는 것이다. 여기서 뻗어 나가서 말이다.

-반드시 책을 읽게 하라

책을 안 읽으면 누구도 신앙인이 안 된다. 홍보지를 전하는 것이 단순한 홍보로 끝나면, 책하고 연결이 안 되면 수백만, 천 만장을 뿌려봐야 소용이 없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이 책을 보세요. 이 책을 읽으면 이번에 세상 전개되는 것, 우리 민족 남북 통일되는 것, 모든 문제의 해답이 들어있습니다. 지구촌 전문가들이 올해를 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해라고 합니다. 그 문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모든 것이 이 책에 있어요."

"세상에서 누구나 상생을 말합니다. 상생문화의 원적지가 어딘 줄 아세요? 바로 여기 증산도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누구도 관심 있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순전히 기술적인 문제다.

결론은 책을 읽게 하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책을 안 보는 사람이 어떻게 진리를 깨칠 수 있겠는가!

-설득의 논리로써 포교하라

특히 실제 개벽상황에 대해서는 독서를 통해 스스로 알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면 책을 읽고 나서 묻는다. "야, 진짜 상씨름을 넘어가는 거냐?" 하고. 그러면 조금 더 강하게 얘기를 해준다. "책을 다시 한 번 봐라." 그 다음에 또 물으면 더 강하게 얘기해준다. 그렇게 스스로 공부한 사람들만이 깨달음을 얻어 진짜 신앙을 한다.

그렇지 않고 결론부터 얘기해버리면 대화할 논리, 커뮤니케이션의 다리가 다 무너진다. 깨달음의 여지를 다 부셔버리는 것이다. 성질 급하게 포교하면 다 깨져버리고 만다. 한마디를 해도 깊이 생각을 하고 하라는 말이다. 그 사람의 정서와 그 사람이 과연 상제님 진리에 불붙는가 안 붙는가를 잘 살펴야 한다. 몇 마디 대화 나누는 순간에도 그런 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적절한 포교대상자가 아니면 절대로 한꺼번에 쏟아붓기식 포교를 하지 말라. 기본 틀을 잘 잡아주고, 그 사람이 심각하게 진리를 받아들여서 반드시 책을 볼 수 있도록 하라. 그러고 다음에 만날 때에도 어느 정도 논리적인 맥을 가지고 대화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씨를 많이 뿌리고 단계적으로 적절한 자료를 보내주면서 잘 인도해 주어야 한다.

-진리의 대의를 전하라

우리는 입으로써 인류의 마지막 문화전쟁을 하는 천지의 진리 군사다.

때문에 "천지 안에 있는 모든 공부 가운에 입공부가 가장 크다."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우리는 입 공부를 잘해야 한다. 내가 입 놀리는 것에 따라서 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것이다. 입을 어떻게 놀리느냐, 상제님 진리를 어떤 언어로써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상제님 천지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 여기에는 많은 실전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절대로 겁내지 말고 무조건 나가라.

그리고 진리를 전할 때는 절대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각 도장에서는 모든 신도들이 가급적이면 정력을 아끼면서 열매 맺는 포교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라. 포교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사람을 설득하는지, 그 틀을 잡아주라는 말이다.

그리하여 절대로 언제 뭐가 터진다는 종말론적 포교가 아니라 진리의 대의를 전하는 포교가 되도록 하라.


사람 살리는 포교를 우선으로 하라


모든 도정은 사람 살리는 포교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 밤낮 없이 나가서 사람을 살려야 한다.

이 지구촌 인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 진리를 만나기 위해서 산다. '누가 내 손에, 내 가슴에, 내 머리에 하나님 진리를 꽂아 줄 것인가?' 오직 그것만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세상 사람들의 삶의 총결론은 우리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 것이다. 거기서부터 참 인간으로서 삶이 시작된다. 이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의 첫걸음이 바로 상제님 진리를 만나는 것이다.

내가 진리를 전해서 그 사람이 진리를 전수받으면 살아남는 것이고, 진리를 모르면 이 천지에서 소멸당해 없어지고 만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상제님 일꾼들이 살아있는 메시아다. 진정 우리 일꾼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 있는 하나님이다.


모두 다 나서라!


천지역사를 마무리 짓는 판몰이 도수는 도장의 몇 몇 일꾼들만이 나가서 하루에 열 시간, 스무 시간 해서 열리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10년, 100년을 해도 소용없다. 모든 신도들이 다 나가야 한다. 상제님 도 받은 모든 일꾼들이 다 나가서 진리를 전할 때 대세를 뒤집을 수 있다.

혼자서 꾸면 꿈이지만 만 사람이 꾸면 현실이다. 이것을 명심하라!

오늘 말씀을 통해 실제 개벽상황에서 육임 도수가 어떻게 발동이 되는지, 상제님의 육임 도수의 결론이 뭔지, 앞으로 증산도의 새 역사를 뿌리내리는 판몰이 도수의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체험을 했을 것이다.

이미 세상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충격을 받고 있다. 상제님 진리를 흠모하고 있다. 결국 천지안의 신명과 인간들 모두가 상제님 도판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진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포교하라. 사람 마음을 깊이 보고, 그 사람의 인생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큰 일꾼의 심법을 가지고 포교하라. 그래야 이번에 50수 진주 도수로 열리는 신천지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이것을 명심하라!

하면 된다!
하면 된다!(복창)
하면 된다!
하면 된다!(복창)
하면 꼭 된다!
하면 꼭 된다!(복창)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