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꽃으로 타인의 아픔을 치유하다 외 (성부기, 이경희, 김종명, 김정옥, 이양근, 곽용삼)
[후천 선 수행 체험기]
빛꽃으로 타인의 아픔을 치유하다
성부기(남, 53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26년 1월 입도
도장에서 수요치성 시작 한 시간 전에 입도 대상자 신유 수행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업무 지연으로 30분 뒤에 참여하여 대상자의 상황을 전혀 모른 채 신유를 하면서 꽃을 심어 드리고 있는데, 여성 대상자의 머리에 둥그런 띠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였고 저의 머리가 꽉 조이듯 아팠습니다.
그래서 머리에 집중적으로 꽃을 심어 드리면서 꽃 요정님께 “피살이, 살살이 요정님 머리 혈관과 조직에 염증과 탁기를 없애 주세요. 빛꽃으로 저분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꽃을 심으니 작은 꽃들이 머릿속에서 팡팡 터졌고, 머리를 둘러싼 어두운 기운의 띠가 없어지면서 저도 함께 느꼈던 두통이 가라앉았습니다.
신유가 끝나고 그분께 상황을 전해 드리니 두통이 심했는데 지금은 머리가 맑아졌다면서 신비롭다고 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수행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고 하였으며 수행을 더 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은 마음에 상처가 쌓여 있구나!’
이경희(여, 79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35년 3월 입도
입도 대상자와 함께 일주일간 정성 수행을 하면서 체험한 사례입니다. 이분은 평생을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선한 마음으로 살아왔고 가족들로부터 인정도 받고 있으며, 평온하고 우아한 인상을 가진 여성입니다. 그런데 폐의 끝부분에 물혹이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고, 복통을 호소하였습니다. 함께 수행을 하면서 신유를 해 드리는데 저도 배가 갑자기 아팠습니다.
그래서 대상자의 아픈 부위가 어디인지 느껴지는 곳에 꽃을 심고 빛 폭발을 20분 정도 해 드렸더니, 큰 덩어리의 고동색 진액 모양이 일렁거리면서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고, 몸속은 냉기로 가득한 것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듯한 상황이 보이면서 ‘아! 이분은 마음이 공허한 상태구나! 마음에 상처가 쌓여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행이 끝나고 나니 복통이 조금씩 진정이 되었으며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면서 마치 내 집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실제로 마음이 아프고 공허하다는 말과 함께 수행을 꾸준히 해야겠다고도 하였습니다. 요즘은 상생방송 수행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며, 세상에 이렇게 고퀄리티한 방송이 있었냐며 감탄을 합니다.
따뜻한 기운을 함께 나누고 싶어
김종명(남, 68세) / 김해도장 / 도기 119년 4월 입도
오늘 대상자 수렴을 위한 힐링치성에서 선정화 꽃 심기를 하면서, 세 분의 몸으로 꽃을 보내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천장 위에 커다란 꽃이 피어 밝은 기운을 내뿜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 꽃의 기운은 자연스럽게 대상자인 예비도생의 몸으로 흘러 들어갔고, 특히 등과 허리 쪽으로 마치 화살처럼 반복해서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는, 마치 옛날 양반처럼 갓을 쓰고 흰옷을 입었으며 조상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환하게 웃으며 지켜보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분들의 따뜻한 미소와 기운이 대상자의 몸으로 흘러가는 것을 느끼며, 마음이 한층 편안해졌습니다. 또, 태모님과 도모님의 어진에서 꽃이 나와 몸이 아픈 도생님 몸에 빠른 속도로 흘러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밝고 힘찬 기운이 몸 구석구석을 지나가는 장면이 매우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힐링치성을 통해, 상제님, 태모님, 조상님께서 함께하시며 치유와 축복의 기운을 보내 주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도생님들과 이 따뜻한 기운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환안이로구나!’
김정옥(여, 39세) / 김해도장 / 도기 133년 2월 입도
태을주 도공과 시천주 도공 수행 중에 하늘에서 눈부시도록 밝은 빛이 내려왔습니다. 그 빛은 너무도 환하여 눈을 뜰 수조차 없었고, 태을궁을 감싸며 둥글게 퍼져 나갔습니다.
함께 수행하던 도생님들과 그 둥근 빛 속에 들어가 수행을 이어 가니, 눈이 부시고도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그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환안이로구나!’
하늘에서는 상제님과 태모님, 그리고 칠위七位 성령님들께서 찬란한 빛을 내려 주고 계셨습니다. 옥좌에 앉으신 모습은 너무도 장엄하여 우리들은 그 앞에서 개미처럼 작게 느껴졌습니다. 저희의 크기는 상제님과 태모님의 발가락 길이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성령님들께서 빛과 기운을 내려 주실 때, 그 빛은 모든 도생님들 한 분 한 분에게 동시에 향했습니다. 눈부시고도 따뜻한 빛은 마치 어머니의 배 속, 따뜻한 물속에 있는 듯한 포근함이었습니다. 제 몸에서도 빛이 피어나며, 몸 전체가 투명하게 빛나고 장기까지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야말로 제가 ‘빛 그 자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수행이 이어지자 칠위 성령님 뒤로는 거대한 폭포수가 쏟아지고 푸른 산이 펼쳐졌으며, 저는 그 밝은 둥근 빛 안에서 계속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빛은 순백색에 가까운 밝은 분홍빛을 띠었고, 그 모든 것을 감싸는 더 큰 빛이 또 있었습니다. 빛 속에 빛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토록 장엄한 체험은 포정원이나 본부 수행에서도 느껴 보지 못한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은혜로운 체험을 허락해 주신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報恩.
허원정은 신선의 세포로 전환시키는 성령 세포
이양근(남, 62세) / 마산도장 / 도기 136년 9월 입도
11월 6일 허원정을 전수받는 날 오전에 집에서 뜨거운 물을 유리병에 담다가 병이 깨져서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얼굴과 목, 몸 전체에 화상을 입어 119에 실려 병원에 갔는데, 2도 화상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왔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허원정 전수 등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수호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그럴수록 더 전수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허원정은 나의 세포를 신선의 세포로 전환시키는 성령 세포라면서 전수를 받자마자 화상 부위에 집중적으로 심으라고 하셨습니다. 허원정 전수 시에 눈을 감고 있었는데 신기하게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은 곳이 크게 확대되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둥근 빛이 보였는데, 그 안에 입체적인 아주 작은 빛꽃이 반짝이며 아픈 부위로 쏙 들어갔습니다.
이후 며칠에 걸쳐 얼굴에만 집중적으로 심었는데 통증도 사라지고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치료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의사분이 보시더니 신기하다면서 어떻게 얼굴만 거의 상처가 아물 수 있냐며 놀라워했습니다. 보은~.
일심궁 수행의 조화로 원격 치유를 해
곽용삼(남, 70세) / 군산도장 / 도기 122년 9월 입도
저는 일심궁에서 수행을 할 때마다, 가족은 물론이고 도제들과 포교 대상자들의 영신을 불러다 주변에 앉혀 놓습니다. 일심궁의 무궁한 조화 빛이 내 몸에 들어올 때 그들 모두에게 동일하게 들어간다고 생각하며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두어 달쯤 하고 난 다음에, 아내와 함께 김제에 살고 있는 도제 김창순 도생을 찾아가서 “제가 매일 당신 남편을 영신으로 불러 앉혀 놓고 수행을 하고 있는데, 아마 건강이 좋아질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김 도생은 남편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남편은 당뇨 합병증으로 엄지발가락 밑이 푹 파여 뼈가 다 드러날 정도가 되었기에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가 심각해져 절단을 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다 나아서 바둑을 두러 다니고 있다면서, “두 분이 수행하고 기도하여 낫게 해 주었나 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희 부부도 그 말을 듣고 나서 더욱 확신을 가졌고, 일심궁 수행을 할 때 이전보다 집중해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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