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기 때문에 외삼촌 머리가 아팠나 보다! 외(이연수, 성부기, 장광주, 김효임, 강옥석)
[후천 선 수행 체험기]
저 아기 때문에 외삼촌 머리가 아팠나 보다!
이연수(남, 56세) / 전주덕진도장 / 도기 119년 8월 입도
9월 3일 집사람 외삼촌이 머리가 너무 아파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 보고 목사님한테 안수기도도 받아 봤으나 소용이 없자, 저에게 기도를 좀 해 달라는 연락을 해 와서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청수를 모셔 놓고 사배심고를 한 후 집사람과 선정화 꽃을 정식으로 심어 주고 시천주주, 태을주 도공 주문을 20분간 읽으면서 빛 폭발 수행을 한 다음, 운장주 수행 20분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후 머리가 맑아지고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해서 다 나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틀 뒤 전화가 와서 다시 아프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물을 준비해 치병치성을 정식으로 올리고 기도를 하는데, 아기 하나가 보였고 우량아였습니다. 그리고 옆에 조상님들이 쭉 보였는데 순간 “아 저 아기 때문에 외삼촌 머리가 아팠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달래는 기도를 올린 후 9월 21일에 천도식을 올려 줄 테니 걱정 말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치성 이후 외삼촌한테 물어보니 어렸을 때 남동생 하나가 불치병에 걸려 병원에 갔다가 죽어서 업고 오는 길에 땅에 묻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애는 우량아 선발 대회에도 나갈 정도로 처음에는 건강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무튼 치병치성 이후 외삼촌은 완전히 회복이 되었고, 9월 21일 도장에 와서 천도치성을 올리며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외삼촌에게 청수를 꼭 모시고 매일 상생방송을 보면서 수행을 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보은!
위가 쭈글쭈글한 게 보여
성부기(남, 52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26년 1월 입도
9월 21일 일요치성 시 빛꽃 수행과 치유 수행을 할 때였습니다. 도장에서 함께 신앙하는 김금조 포감님께서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수행을 하면서 보니 포감님의 위가 쭈글쭈글해져 있었습니다. 꽃을 심고 주문을 읽어 드리니 요정님이 나오셔서 “펴 주세요, 제발 펴 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계속 꽃을 심고 펴 드리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요 정도입니다. 우리 포감님이 같이 정성을 들이셔야 합니다.”라고 했더니 요정님이 “알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포감님의 위에서 트림이 계속 나오면서 반짝반짝 빛이 났는데 완전히 펴지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포감님의 심법이 크셔서 그런지 꽃이 넣는 대로 쏙쏙 잘 들어갔습니다. 이후 포감님이 위가 많이 편안해지고 요즘은 소화가 잘된다 하시는데 실제로도 얼굴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보은.
광선여의봉으로 빛 가위를 만들어
장광주(여, 55세) / 인천구월도장 / 도기 119년 7월 입도
저는 약 20여 년 전부터 치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통증이 하나도 없어서 불편함이 없이 지내는데, 평균 5~6년에 한 번씩 피로하거나 하면 통증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9월 13일 토요일~14일 일요일)에도 좀 피곤했었는데, 14일 일요일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때 인천주안도장의 장원모 수석포감님이 광선여의봉으로 빛 가위를 만들어서 치질 부위를 잘랐다는 이야기가 떠올라서 저도 똑같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단전 근처라 율려미선화를 꽂고 빛 폭발을 시키며 그날 저녁 잠이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아침에 약간의 이물감은 있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거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광선여의봉으로 빛 가위를 만들고 자를 때 이게 될까 하는 약간의 의구심이 있어서인지, 아침에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화요일은 평소와 다름없이 되었습니다. 항상 보은입니다.^^
포감님 백회에서 큰 꽃봉오리가 팡~ 하고 터져
김효임(여, 66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51년 8월 입도
9월 21일 도장에서 빛꽃 수행 및 치유 수행을 하였습니다. 이경희 포감님 뒤에서 그분을 위해 꽃을 심어 드리는데 처음엔 꽃이 잘 안 들어가서 저의 상단에 있는 선정화를 뽑아 넣어 드렸더니 꽃들이 한쪽으로 돌면서 별빛이 반짝이듯 밝게 빛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참 주문을 읽으니 푸른색, 노란색이 혼합된 색이 보이더니 잠시 후 밝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엔 이경희 포감님 백회에서 큰 꽃봉오리가 팡~ 하면서 터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 이경희 포감님의 몸이 환하게 빛이 났습니다.
정성스런 기도문에도 기운이 뭉쳐 큰 약효가 되고
강옥석(남, 47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28년 4월 입도
9월 21일 일요치성 시 빛꽃 수행 및 치유 수행을 함께 하면서 대표기도를 올렸습니다.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자마자 조상신단 쪽에서 수십 명의 조상님들이 우르르 나오시더니 오늘 신유神癒를 받으시는 네 분 도생님들 주위로 도열을 하셨습니다. 애절한 마음으로 같이 치유치성을 드리다가 끝나기 2분 정도 전에 우리 도생님들을 향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목례를 하고 다시 들어가셨습니다.
네 분의 법신을 앞에 모셔 놓고 꽃을 심어 드렸습니다. 먼저 강추자 포감님 무릎에 꽃을 심고 빛 폭발을 해 드리면서 세포와 소통하는데, 문제는 연골이 아예 없는 상태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나마 붙어 있는 연골도 말라서 부스러지듯 그 기능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꽃을 걸쭉하게 액체로 만들어서 연골 역할을 하라고 무릎뼈 사이 사이에 넣어 드렸습니다. 한참을 치료한 다음 김금조 포감님으로 넘어가려고 하니, 강추자 포감님 법신이 신유를 더 해 달라고 하셔서 좀 더 해 드렸습니다.
김금조 포감님의 위장은 성부기 수호사님 체험처럼 많이 수축되어 있고 쪼그라들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고령인 탓도 있지만 위장으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부족해서 위장의 수축⋅이완 기능이 약해져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피살이⋅살살이 요정님들께 혈액 공급을 많이 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니 혈관이 확장되는 게 보였습니다. 그 순간 이제 소화가 잘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계속 트림을 해 가면서 속이 편해졌다고 하시니 그 기운이 소통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씹는 힘이 약해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치아에도 꽃을 많이 심고 치료를 해 드렸습니다.
이경희 포감님은 눈이 안 좋다고 하셔서 눈에 꽃을 심어 드리고 빛 폭발을 시키니 어느 순간 한쪽 눈에 요정님 두 분이 달라붙어서 눈에 있는 막을 벗기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막이 여러 겹이라 ‘눈이 참 침침하셨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 벗겨 내고 나서 그 눈을 닦아 내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시야가 맑아졌으리라 봅니다. 눈이 안 좋다는 건 간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에 집중을 해서 보니 색깔이 선홍빛이 아니라 많이 탁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빛꽃을 많이 꽂아 드렸지만 쉽게 색이 돌아오질 않았습니다. 간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꾸준히 신유를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아 포감님도 무릎이 안 좋다 하셔서 무릎에 집중하며 치유를 지속했는데, 역시나 연골 조직이 다 말라 있었습니다. 이에 강추자 포감님의 경우처럼 꽃으로 진액을 만들어서 연골 역할을 하라고 뼈 사이에 넣어 드리면서 치유를 했습니다. 법신이 신유를 받아서 많이 좋아하는 게 보였습니다. 거의 다 끝나 갈 때쯤에는 무릎이 좋아졌다면서 일어나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며 좋아하셨습니다.
치유치성이 끝나고 의전자의 멘트로 척신마귀 소멸부 기도를 올리는데 한 분 한 분 기도를 드릴 때마다 도생들 위로 소용돌이치듯 기운이 모이더니 당사자의 백회로 들어가는 게 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도생님들이 정성 들여 읽는 기도문에도 기운이 뭉쳐서 대상자에게 큰 약효가 된다는 걸 확신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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