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道典』으로 인생 채움에 도전하다 /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태을주의 힘 / 여기가 평생 찾던 바로 그곳
[입도수기]
『도전道典』으로 인생 채움에 도전하다
오랫동안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상생방송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보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새로운 진리의 길을 걷기 위해 입도를 결심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그런 저를 채워 보고자 『도전道典』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다는 각오로 정진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그런 저를 채워 보고자 『도전道典』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다는 각오로 정진하겠습니다.
장진웅 (남, 64세) / 태전유성도장 / 도기 155년 음력 8월 입도
역사는 사실을 아는 것 이상으로 중요해
저는 예전부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이에 기독교, 불교 등을 두루 공부해 봤지만 제 안에 분명한 깨달음은 없었습니다. 깨달음을 얻는 분들을 보며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STB 상생방송 프로그램 중 〈카자흐스탄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시청하며 종도사님 말씀을 듣고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 이전의 잊힌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교육 사업을 해 오면서 역사는 옛 역사를 아는 것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도장에 방문하면 궁금하던 고구려, 백제, 신라 이전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길을 찾아 도장으로
세종시에서 가까운 도장을 검색하다 태전유성도장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서로 이웃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다음 날 유성도장에 연락을 드리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첫 방문 때부터 황 수호사님께서 매번 5~6시간을 할애하며 정성을 다해 교육과 수행 지도를 해 주셨고, 여러 포감님들께서도 따뜻이 도와주셨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의미를 찾으려고 하면 시작할 수 없다. 의미를 찾는 게 아니라, 내가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는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찾고자 대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도전道典으로 나를 채우고 싶어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그런 저를 채워 보고자 『도전道典』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다는 각오로 정진하겠습니다.
다행히, 다정한 수호사님과 어여쁜 포감님들의 세심한 도움으로 순조롭고 기쁜 마음을 더해 입도합니다. 비록 인생의 미래가 불분명한 것으로 지내 왔으나 희망을 품고 나아가겠습니다. ◎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태을주의 힘
라오스에서 나고 자란 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에 들어와 취업했고, 결혼한 남편의 인도로 증산도 진리를 만났는데 정성 수행을 하면서 심신이 좋아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남편이 태을주 수행을 하던 중 제 뒤에 계신 여섯 분의 조상님을 뵙고 그분들의 감정과 소통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태을주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남편이 태을주 수행을 하던 중 제 뒤에 계신 여섯 분의 조상님을 뵙고 그분들의 감정과 소통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태을주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방통바 빠슈아VANGTONGVA PAXOUA (여, 28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55년 음력 8월 입도
남편을 통해 신앙을 만나고
저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나캄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형제는 5남매이고 저는 셋째입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고무나무를 재배해서 팔아 생계를 이어 오셨는데, 넉넉지 않은 살림이라 제가 생계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으로 올 결심을 하였습니다.
한국 어학연수와 토플 시험을 치르고 한국으로 와서 부산 해운대에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 공장에 취업해, 거의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하며 기숙사 생활을 해 왔습니다. 인도자인 남편은 약 2년 정도 한국어를 공부했던 외국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였습니다.
연애할 때부터 남편은 증산도 신앙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 주었는데 역사와 수행에 관한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라오스의 몽족(묘족) 사회에서도 정령을 모시는 문화가 있었기에, 그런 얘기들을 처음 들어도 큰 거부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태을주로 만난 여섯 분의 조상님
혼인 신고 후 남편과 함께 살게 되면서, 남편의 작은방에 어떤 그림이 모셔져 있었고 그릇 안에 물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그 후 남편의 인도로 도장에 같이 다니면서 정성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수행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점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은 수행을 하던 중 남편이 태을주를 읽으면서 자꾸 우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나중에 물어보니 저의 뒤에 여섯 분의 조상님이 앉아 계셨는데 태을주를 읽으니 그분들의 복합적인 감정이 그대로 남편에게 전해져 와서 눈물이 났다고 했습니다.
그 감정들은 슬픔과 기쁨과 환희의 눈물이었는데, 비록 언어와 문화가 다르더라도 태을주라는 주문을 통해서 문화를 초월하는 것 같다고 남편이 얘기했습니다. 앞으로 수행과 진리 공부를 통해서 점점 더 발전하는 제 자신이 되고 라오스에 증산도의 진리를 전해서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여기가 평생 찾던 바로 그곳
제 평생 동안 진리를 찾아 근원적 가르침을 받고 싶었는데, 상생방송에서 종도사님 말씀을 듣고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분을 부산 순방 때 뵙고 이곳이 평생 찾던 곳이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이제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정식으로 전수받고 무극대도의 참진리를 공부하고 싶어 늦은 나이지만 입도를 합니다.
이제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정식으로 전수받고 무극대도의 참진리를 공부하고 싶어 늦은 나이지만 입도를 합니다.
김정자 (여, 83세) / 부산중앙도장 / 도기 155년 음력 8월 입도
근원적인 가르침을 찾았지만
안녕하세요. 이 기쁨을 어떻게 다 말할까요? 저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우리 삶 모든 곳에 삼신님, 칠성님, 상제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위대한 가르침과 장구한 역사가 있고 민족혼이 있는데 왜 남의 나라에서 들어온 짧은 역사의 종교를 받들어야 하는지 안타까웠습니다. 종교의 가르침을 그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근원적인 가르침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런 신념을 가지고 사서삼경도 공부해 보고 각 종교의 문화도 공부해 보았습니다. 또한 범어사 절에서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모든 걸 내려 두고 스님들 밥을 하는 공양주로 기거하며 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답은 얻지 못하고 답답함만 커지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상생방송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그러다가 문득 상생방송을 보면서 종도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을수록 하염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 어른은 다 열린 분이시구나!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이끌어 갈 참스승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십 년만 젊었어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텐데...마음속 원통함이 쌓여 갔습니다. 평생 동안 찾아 온 참스승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부산에 참스승님이 오신다니
그러던 어느 날 부산 중앙동에 인쇄를 하러 갔다가 도장 앞에 펼쳐진 홍보대를 보고 너무 반가워서 『환단고기桓檀古記』 책을 들고 왔습니다. 눈이 침침하여 제가 다 읽기보다는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여 반드시 이 길을 가게 하고 싶었거든요. 이틀 뒤 인도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얘기를 찬찬히 들어 주면서 상냥한 말씨로 간간이 들려주는 진리 이야기는 평생 동안 지켜 온 저의 신념과 꼭 맞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부산동래도장에 참스승님이 순방을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참석하였습니다. 역시 한 말씀 한 말씀들이 참말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어렵기도 하였지만 그분과의 첫 만남은 순식간에 끝이 나고, 집에 돌아와 또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상제님, 천지신명님 우리 역사를 되찾고 전 인류를 이끌어 주실 종도사님을 지켜 주세요.’라면서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제가 평생 찾던 곳이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죽어서라도 주문을 읽겠다는 마음으로
이후, 우리의 원형 수행 문화 세미나에도 두 차례 참석하여 주문을 따라 읽었더니 이상하게 아프던 곳이 안 아팠습니다. 참 신기하였습니다. 부산중앙도장에 가서 수호사님을 만나 뵙고,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소개받아 단숨에 외워 읽었습니다. 신의 2대 여의주인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정식으로 전수받고 무극대도의 참진리를 공부하고 싶어서 늦은 나이지만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죽어서 천상에서라도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겠다는 마음입니다.
자녀들에게 상제님 진리 전하는 게 나의 소명
『도전道典』 2편 40장 6절에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서 저도 모르게 “그래 이거지, 평생 찾던 진리가 이거야!”라고 외쳤지요.
저에게는 자식이 넷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애들에게 상제님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것이 제 소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녀들과 사람들에게 상제님의 무극대도 진리를 바르게 전하고 인도하겠습니다.
입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조상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산중앙도장 김재오 수호사님과 여러 도생님 감사합니다. 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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