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명상 | 증산상제님의 말씀 - 남조선 배 도수 공사

[도전에피소드]

남조선 배 도수 공사



을사년 10월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익산 배산(舟山) 부근에 있는 만중리萬中里 정춘심鄭春深의 집에 가시어

대공사를 행하시니라.


이때 성도 여덟 명을 뽑아

동서남북 사방으로 각기 두 사람씩 보내시며 명하시기를

“술을 사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라.” 하시니

동은 익산益山, 서는 만경萬頃 입석立石, 남은 김제金堤, 북은 함열咸悅이더라.


이에 중옷(僧服) 한 벌을 지어오게 하시어 벽에 걸어 두시고

7일 동안 불을 때지 않은 냉방에서 사명당四明堂을 외우시며

“산하대운山河大運을 돌려 남조선 배 도수를 돌리리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5: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