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문을 읽는데 눈물이 쏟아졌어요 / 증산도 수행이 너무 좋습니다! / 태을주 신유로 일어나다
[입도수기]
“심고문을 읽는데 눈물이 쏟아졌어요”
저는 평소에 ‘사람은 뭘까? 사람은 왜 사는 거지? 나는 왜 사는 거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한때 대진성주회 신앙도 했지만 제가 찾는 해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를 통해 인도자를 만나 증산도 진리를 배우고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사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깨닫고 드디어 입도를 합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를 통해 인도자를 만나 증산도 진리를 배우고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사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깨닫고 드디어 입도를 합니다.
임해인 (여, 34세) / 서산도장 / 도기 155년 음력 7월 입도
사람은 왜 사는 거지?
저는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여 대전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유년 시절에는 기독교를 신앙하였고, 대학생 때 대진성주회를 만나면서 도道를 처음 접하였습니다.
저는 ‘사람은 뭘까? 사람은 왜 사는 거지? 나는 왜 사는 거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대진성주회는 신선하면서 본능적으로 끌리는 곳이었고 대학 생활 내내 열성적으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 공허함이 커졌고, 늘 통제된 상황에 놓인 채 숨죽이며 살아야 했습니다.
더욱이 목표 달성이 안될 때, 내부의 틀을 지키지 못할 때 오는 자책감과 죄책감,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것밖에 안 된다는 좌절감 등을 느끼며 눈치를 많이 보고 있는 제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대전을 떠났고, 그곳에서 나와 고향 서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엄청나게 끌렸던 증산도
그러나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전에 해결되지 못한 질문에 늘 휩싸였습니다. ‘사람이란 뭘까? 나는 왜 사는 거지?’를 고민했지만, 도道에 대해서는 점차 잊어 가고 있었습니다. 20대 후반쯤이 되자, 제 몸은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그때 엄마를 통해서 인도자이신 김은자 님을 만났고, 인도자님이 증산도를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세상에 찌들어 있던 터라, 엄청나게 거부감이 들면서도 또한 엄청나게 끌렸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엄청 궁금했습니다. 그 때문에 집에서 혼자 진리 내용을 찾아보고, 태을주를 읊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천부경天符經」을 처음 들었는데, 눈물이 쏟아져 울면서 운전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다가 가위에 눌릴 때는 태을주를 들으면서 깨어나고, 몸이 무거울 땐 태을주로 가벼워지고 상쾌해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드디어 찾게 된 해답
그러던 중, 몇 달 전 김은자 인도자님이 진리 공부를 하자고 얘기하셨을 때 마음속에서는 이미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한 상태라 바로 손을 덥석 잡고 시작을 했습니다. 때가 되면 입도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받아들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엊그제 『도전道典』을 사서 펼치면서 처음 심고문을 읽었는데, 얼마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왜 제가 여기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사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되어 너무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 주신 조상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제 얘기를 들어 주신 거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자 인도자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제님, 저는 적재적소하게 잘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증산도 수행이 너무 좋습니다!
도장에서 포감으로 봉직하는 아들의 초대를 받아 증산도의 여러 행사에 다니곤 했는데, 최근 대전에서 열린 ‘빛꽃 전수 행사’에 남편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종도사님의 말씀에 따라 빛꽃 수행을 했는데 남편의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걸 목격했습니다. 이제는 아들의 권유를 수락해 입도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종도사님의 말씀에 따라 빛꽃 수행을 했는데 남편의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걸 목격했습니다. 이제는 아들의 권유를 수락해 입도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박상옥 (여, 70세) / 안성봉산도장 / 도기 155년 음력 7월 입도
아들의 권유로
저는 안성봉산도장 허진호 포감의 어머니입니다. 20년 전에 아들이 증산도를 신앙하는 걸 알았습니다. 낯선 종교였지만 착하고 책임감이 강한 아들이었기에 아들의 선택을 존중해 줬습니다.
아들은 증산도를 하고 나서 증산도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저와 남편을 초대했습니다. 대전, 군산, 논산, 인천,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 열린 환단고기, 개벽, 빛꽃 수행 행사에 다녀 보았습니다.
빛꽃 수행으로 통증이 사라져
다녀 본 행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최근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빛꽃 전수 행사였습니다. 남편과 함께 참여하여 로비에서 나오는 대형 화면으로 종도사님의 말씀에 따라 빛꽃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수년간 남편을 괴롭히던 무릎 관절염 통증이 순간 사라졌습니다. 남편이 증산도 신앙인은 아니지만, 가끔 새벽에 태상종도사님이 나오는 상생방송을 한 번씩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상생방송을 보다 보니 저렇게 몸이 좋아질 수 있는 건가? 증산도가 뭔가 있기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에서 안성으로 돌아오던 차 안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무릎 통증이 나았다고 말하며 증산도 수행이 너무 좋다고 권장을 했습니다. 신앙인이 아닌 사람이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니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입도를 결심하다
약 15년 전쯤 아들이 안성봉산도장 방문을 권유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거절을 했습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서, 저에게 종교라는 건 사치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들이 하는 건 존중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아들이 다시 권유를 하자, 입도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제가 입도를 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열심히 증산도를 배우겠습니다.
태을주 신유로 일어나다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으로 와서 행복한 생활을 해 왔지만, 고령에 관절 이상으로 휠체어에 의지하는 상황이 됐는데, 지인인 차수현 도생의 태을주 신유를 받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 후로는 상생방송 시청과 태을주 수행을 지속하였고, 지금은 수명줄도 받기 위해 입도를 하려 합니다. #
박옥희 (여, 76세) / 안산상록수도장 / 도기 155년 음력 7월 입도
북한에서 한국으로
저는 북한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며 살다가, 중국과 몽골을 거쳐 2005년 봄에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며 살아왔지만 어느덧 나이 70을 넘기니 온갖 병에 시달렸습니다. 지금부터 2년 전 갑자기 왼쪽 다리와 골반을 쓰지 못하여 병원에 갔더니, 천장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꼼짝 못 하고 입원 치료를 한 달간 받았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태을주 신유를 받고 생긴 일
그러던 중에 잘 알고 지내던 동생인 차수현 도생이 면회를 와서 태을주 신유를 다리에 해 주었습니다. 한 20분 정도 지나니 움직이지 않던 발가락이 움직였고 조금 후에는 다리도 들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수현 도생이 돌아간 다음 오후에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나는 너무 놀라고 기뻐서 차수현 도생에게 “야! 내가 일어났었다.”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차수현 도생은 아픈 부위에 태을주 수행을 계속하라고 하였고, 그로부터 10일 정도가 지나서 퇴원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차수현 도생이 알려 준 대로 상생방송을 시청하고 태을주 수행도 하였습니다. 입도를 하면 수명줄을 내려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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