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산도 삼랑대학 및 보직간부교육 / 전주 상생월드 힐링 선仙 포럼 /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

[포토&뉴스]

5월 증산도 삼랑대학 및 보직간부교육



●일시: 도기 155년 5월 4일(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 상생관



도기 155년 5월 4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및 전국 도장에서는 5월 삼랑대학 및 보직간부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전 삼랑대학 일정에서는 진리 강독 주제로 ‘유불선의 결론, 상제님강세’가 선정되어 대구대명도장 전기훈 수호사의 교육이 있었고, ‘빛의 몸을 만들기 위한 내 몸 바로 알기’ 시간에는 오장육부에 관한 첫 번째 내용으로 태전보문도장 한국 수호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후 일정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보직간부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남운 포교원장이 황금독서클럽 도훈 말씀 정리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후 황금독서클럽 이재국 사무국장의 황금독서클럽 활동 방안 공유와 태전유성도장 황인숙 포정의 실감나는 활동 사례 발표 등의 교육이 시행되었고, 일반 도생들은 해당 시간 동안 도장별 자체 시간을 가졌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정리]

●황금독서클럽은 전 지구적으로 각 문화권에 있는 모든 사람을 포용해서 가을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생존의 중심으로 인도해 주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인류가 지금 안고 있는 환경 재난이나, 세계 경제, 각 지역의 종교 갈등들이 ‘제6의 멸종 시대’ 중심으로 가고 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인류 문명사 최후의 진화 종착역은 제5차 산업혁명이요, 후천개벽이고, 후천 문명입니다. 황금 독서 클럽의 운영 방향은 빛의 문명, 빛의 인간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대자연과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인식이 첫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황금독서클럽은 5대양 6대주로 조직을 확장해야 합니다. 황금독서클럽이 지구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정치, 경제, 종교, 세계 주요 도시의 시설 등을 파악하면 그것이 개벽 상황에서 만국재판소를 가동하는 정보가 됩니다.

●황금독서클럽을 시작하면서 반드시 암송해야 하는 것은 ‘디오니시우스의 기도’입니다. 동서고금 각 문화권의 영성 문화 원형은 모두 빛의 문화입니다. 그것이 한 글자로는 ‘환桓’입니다. 디오니시우스는 우주의 빛의 가장 근원적인 깊은 세계, 가장 밝은 빛의 어둠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투명한 어두움’은 무극의 세계인데 앞으로 거기에 들어가는 수행을 하게 됩니다.



전주 상생월드 힐링 선仙 포럼



● 일시: 도기 155년 5월 18일(일) 오후 3시
● 장소: 전주 더메이호텔 메이벨즈홀



2025년 5월 18일 오후 3시, 전주 더메이호텔 메이벨즈홀에서는 STB 상생방송이 주최한 〈2025 전주 상생월드 힐링 선仙 포럼 - 우주 광명의 빛꽃 선정화 명상수행〉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 일정은 정상희 명창의 흥보가 및 심청가 공연에 이어 상생한의원 한국 원장의 ‘옴⋅훔 수행’ 안내가 있은 후, 종도사님의 강연 말씀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종도사님은 전주가 천지공사의 중심 무대임을 밝히며,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변화, 즉 후천개벽과 새 문명 전환에 맞춰 모두가 준비를 해야 함을 강조하셨고, AI 등 현대 첨단 문명의 발전과 한계를 지적하신 후 진정한 미래는 율려와 빛, 그리고 영성에 깃든 새로운 인간상 ‘호모 루미너스Homo Luminous’의 탄생에 있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특히 수행, 주문(태을주, 시천주주 등)과 빛의 실천을 강조하며 한민족이 잃어버린 역사와 뿌리를 되찾는 것이 곧 전 인류 문명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셨고, 상생월드센터 건립을 통해 ‘상생과 조화,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를 이루자는 비전을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셨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우주의 원주인 상제님께서 후천 5만 년 새 세상 판을 짜신 천지공사의 중심 무대가 ‘전주’입니다. 이곳 주변의 금산사에 미륵불이 있는데, 미륵은 모든 걸 뜻대로 하시는 조화 부처로 불교 3천 년 역사를 종결짓고 새로운 용화낙원을 세우는 상징입니다. 즉, 새로운 우주의 창조, 새로운 문명 창조의 시작이 바로 개벽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 문명의 절정은 AI 문명인데, 이 문명은 어두워진 영적 세계에서 단순한 이성과 수학적 사고가 극한의 경계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사람의 본래 마음은 더 개념화돼서 본래의 순수 광명, 대광명의 신성은 어두워집니다. 이 AI 문명을 넘어 율려 문명 시대로 가야 합니다.

●진정한 빛의 인간, 황금시대를 여는 문명이 미륵님의 용화낙원입니다. 용화낙원에서 ‘용화’는 ‘龍華’가 아니고 쓸 용用 자에 꽃 화花 자, ‘用花’입니다. 이 대우주 존재의 참모습은 무궁한 빛으로 충만한데, ‘우주의 영원한 빛의 참모습’은 한 송이 거대한 ‘백광의 꽃’이더라는 겁니다.

●도통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한 글자 참 ’진眞’이 되는 것입니다. 진眞이 아니면 불佛도 아니고 선仙도 아니고 유儒도 아닙니다. 가짜 인간입니다. 진眞이 되려면 혼몽의 경계에 들어가야 합니다. 내가 꿈을 꾸는 건지 살아 있는 건지 모를 정도로 마음을 진정으로 다 비워야 거기서 깨어 있는 빛이 열립니다.

●인간이 온갖 병이 들어서 죽는 것은 숨을 잘 못 쉬고 있어서입니다. 숨만 제대로 쉬어도 30년에서 50년을 더 잘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숨을 잘 쉬려면 빛으로 몸을 정화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숨결에서 빛의 숨결을 음양의 언어로 표현할 때는 ‘옴唵’과 ‘훔吽’입니다. 이것이 율려律呂입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 일시: 도기 155년 5월 22일(목) ~ 24(토)
● 장소: 안동 국제컨벤션 센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025년 5월 경북 안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청소년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20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다양한 진로 체험, 문화 예술 프로그램, 역사 교육 콘텐츠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 중 하나로 들 수 있는 것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이었다. 문학 작품 속의 안동 명소 투어, 독립운동 유적지 체험, 유교 문화 콘텐츠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은 주목할 만한 방식이었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한 단체 가운데 역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대한사랑 청소년단은 2021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 체험부스 운영 단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