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지팡이와 빛 가루의 치유 체험 외(유훈성, 박춘희, 김태선, 이상국, 이연숙, 송지윤)
[후천 선 수행 체험기]
♣2025년 8월 10일 광주 〈도전문화 콘서트〉 당시 수행 체험 사례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註〉
꽃 지팡이와 빛 가루의 치유 체험
유훈성(남, 54세) / 광주상무도장 / 도기 121년 11월 입도
종도사님께서 처음 빛꽃을 내려 주실 때, 도장에 모인 모든 도생님들 머리 위로 빛꽃이 하나씩 떠 있었고, “내려간다.” 하시는 순간 각자 머릿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후 수행 중에 제가 몸 안에 빛꽃이 번지도록 마음을 모으고, 빛꽃 요정님께 다리가 좋지 않은 것과 소장⦁대장 부위를 치료해 주시길 청했습니다.
그러자 요정님께서 정확히 그 부위에 주사를 놓아 주시고, 꽃 지팡이를 대신 뒤 빛 가루를 뿌려 가며 치유해 주시는 모습을 뚜렷이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빛 폭발로 암을 치유하다
박춘희(여, 68세) / 목포도장 / 도기 152년 3월 입도
최근 우리 도장의 도생님 한 분이 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기도를 드리던 중, 제 눈앞에 그 도생님의 왼편으로 큰 벌레가 빠져나가며 한쪽에서 ‘빛 폭발’ 같은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실을 전해 드렸더니 병원에서 다시 촬영을 하셨고, 혹이 하나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도생님은 “하나 없어졌지만 예정대로 수술을 받겠다.”라고 하셨고, 저는 수술 전후로 가까이서 보살필 수 있도록 제 집 근처에 머무르도록 모셨습니다. 수술 당일에 바로 전화로 소식을 주셨고, 이후에도 기도와 보살핌을 이어 갔습니다.
오늘은 임인壬寅생 동생을 입도시켰습니다. 이 동생은 큰 사고로 3년간 병원 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유 없이라도 살려면 누나를 따라오라.” 하고 권한 끝에 도장으로 인도했습니다. 입도 후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흰 구름과 검은 구름이 잔잔히 빠져나가는 듯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모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눔과 치유가 함께 내려와
김태선(여, 69세) / 순천도장 / 도기 149년 11월 입도
오늘 시천주주 수행 중, 종도사님께서 말에 쌀가마니를 잔뜩 싣고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왜 쌀가마니를 이렇게 많이 가져오셨습니까?” 하고 여쭈니, “너희들 하나씩 다 가져가거라.” 하시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큰 은혜로 받아 모셨습니다.
이어 태을주 수행에 들어가며, 심한 화상을 입어 무더운 날씨에 더욱 괴로워하는 남편의 치유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꽃 요정님들이 남편을 눕혀 화상 부위에 페인트를 칠하듯이 정성껏 바르고 덧바르며 치료해 주시는 모습이 보였고, 이내 남편의 피부 빛이 달라지며 편안해지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기도를 마칠 무렵, 보성에 있는 언니에게서 다리가 많이 붓고 아프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언니의 치유를 위해서도 정성을 다해 기도드렸습니다. 결과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하늘의 크신 은혜를 믿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쌀이 밥이 되어 나누어져
이상국(남, 54세) / 광주오치도장 / 도기 127년 7월 입도
조금 전 종도사님께서 쌀을 가져오셨다는 순천도장 도생님의 체험을 듣고, 저도 용기를 내어 말씀드립니다.
저는 시천주주 빛꽃 수행 중, 그 쌀로 갓 지은 밥을 도생님들 수고에 보답하려고 비닐봉지에 하나씩 정성껏 담아 차곡차곡 쌓아 두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어 태을주 수행 때에는 김치를 포기째 썰어 밥과 함께 나누어 드리려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금 꽃에서 무지개 꽃, 하얀 꽃을 지나 원정으로
이연숙(여, 66세) / 광주오치도장 / 도기 140년 7월 입도
처음 종도사님께서 빛꽃을 내려 준다고 하실 때, 종도사님 머리 위에 매우 큰 황금 꽃이 선명히 보였습니다. 잠시 뒤 그 황금 꽃이 도생님들께 각각 꽃의 형상으로 전해졌고, 곧이어 황금 꽃이 무지개 꽃으로, 다시 하얀 꽃으로 변하더니 마지막에는 원정原精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런데 원정은 누구에게는 전해지고, 누구에게는 머물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보며, ‘아직 그 단계가 안 된 분에게는 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꽃을 척척척척, 빛침을 콕콕콕콕!
송지윤(여, 79세) / 광주상무도장 / 도기 148년 11월 입도
종도사님께서 “빛꽃이 내려온다.”라고 하실 때 파란 꽃, 하얀 꽃, 빨간 꽃이 스르르 내려오더니 하얀 꽃이 제 이마 위에 딱 앉아 곧장 몸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 순간 빛이 폭발하듯 퍼졌고, 허리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제 허리 부위에 누군가가 꽃을 척척척척 심어 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어서 빛침을 콕콕콕콕콕 놓아 주시기에, 저는 태을주만 읽으며 그대로 맡겼습니다.
무릎도 아파서 기도드렸더니, 무릎 양쪽에도 빛침을 콕콕콕콕콕 놓아 주셨고, 어깨에도 꽃을 꽂고 빛침을 놓아 주시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마치니 허리가 한결 맑아진 듯 가벼워지고, 무릎 통증도 줄어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후 서울에 사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고 하기에, 이름을 불러 가며 아들의 허리에도 빛꽃을 심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보이지 않는 손길이 아들의 허리에 꽃을 척척척척 심고, 빛침을 콕콕콕콕콕 놓아 주시는 모습이 또렷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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