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은 칠지도七支刀와 호흡 수행에 대한 이야기
[진리코드로 문화 읽기]

작품 소개
『귀멸鬼滅의 칼날』은 일본의 만화가 고토게 코요하루吾峠 呼世晴의 장편 만화 작품이다. 슈에이샤 출판사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 2016년 11호부터 2020년 24호까지 연재되었다. 단행본의 누적 발행 부수는 2021년 2월 시점에 1억 5천만 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8월에 한국에서 개봉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 애니메이션 영화는 9월 말 기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 작품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無限城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내용이다. 이 영화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줄거리
이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Kamado Tanjiro가 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Nezuko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혹독한 수련 끝에 귀살대鬼殺隊(Demon Slayer Corps)의 일원이 되어 펼치는 처절한 성장 이야기이다. 오니オニ라고 불리기도 하는 혈귀血鬼는 인간이 아니게 된 불사의 식인 괴물(요괴)로,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인 키부츠지 무잔Kibutsuji Muzan의 피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다.
일본 다이쇼大正 시대, 숯을 팔며 살아가는 카마도 탄지로는 가족이 혈귀에게 몰살당한 뒤,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탄지로는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고, 사람들을 공격하는 혈귀를 처단하는 귀살대에 입단한다. 귀살대 입단 이후 탄지로는 가장 강인한 귀살대 ‘주柱’들과 협력해 상현 혈귀들과 대결하며, 최종 국면에서는 모든 귀살대원과 주들이 힘을 합쳐 최종 보스 무잔과의 결전을 벌인다.
이 작품 속에는 여러 논란과 호흡 수행, 원형 문화로 해석할 수 있는 설정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하나씩 해설해 보겠다.
히노카미 카구라와 칠지도
영화에는 귀살대를 혈귀와 싸울 수 있게 해 주는 수행법이 나오는데, 전집중호흡법全集中呼吸法이라 부른다. 전국 시대 사람인 츠기쿠니 요리이치Tsugikuni Yoriichi가 최초의 전집중호흡 창시자이고, 귀살대의 혈귀 사냥꾼 검사들에게 호흡법을 전수한 인물이며 세계관 최강자이다. 악의 원흉 무잔을 아깝게 처치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탄지로의 조상인 스미요시Sumiyoshi 일가가 혈귀에게 습격받는 것을 구해 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요리이치는 시초의 호흡인 해의 호흡을 이 일가에게 남겼고 해의 호흡은 ‘히노카미 카구라’日の神神楽라는 춤의 형태로 대대로 전승되었으며, 스미요시의 먼 후손인 주인공 탄지로가 해의 호흡을 습득하고 무잔을 토벌하는 계기가 되었다. 히노카미 카구라日の神神楽는 ‘해의 신에게 바치는 춤’(Dance of the Fire God)이라 할 수 있는데, 스미요시의 후손인 카마도Kamado 가문이 대대로 태양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의례로서 추던 춤의 형태이다. 이 춤은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해의 호흡’ 검술을 종교적 의식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력한 검술의 형이 담겨 있다.
『귀멸의 칼날』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탄지로의 아버지 카마도 탄쥬로Kamado Tanjuro가 히노카미 카구라를 추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때 들고 있는 칼 모양의 무구巫具가 ‘칠지도’七支刀로 묘사된다.

이로써 이 작품이 비록 가상의 애니메이션이지만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백제계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백제에서 전수받아 일본의 공식 국보 15호로 지정된 칠지도를 들고 최강의 무술인 히노카미 카구라를 시연하고, 신사神社에서 신성한 예식을 진행한다. 주인공 탄지로 집안이 대대로 이 예식을 했으니 탄지로의 조상은 백제에서 건너온 사람으로 생각해도 무리가 없다. 탄지로의 조상에게 이 신성한 호흡을 전수한 요리이치도 한반도 출신일 가능성까지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백제에는 환국의 신교 삼랑 문화에서 내려온 무절武節이라는 낭가 집단이 있다.
『일본서기日本書紀』를 보면 백제는 왜왕에게 칠지도뿐 아니라 칠자경七子鏡을 하사한다. 그리고 “이는 7일을 가도 이르지 못하는 먼 곳에서 철이 나온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칠지도七支刀와 칠자경七子鏡과 칠일七日로 모두가 7수에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늘에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칠성七星이 있고 그 기운을 받아 인간의 얼굴에도 일곱 개의 구멍이 있다.
우주 변화의 원리에서 7은 #불기운의 성령수聖靈數인 7화火#를 뜻한다. 작품에서 불붙은 칠지도를 들고 태양의 춤을 추고, 최초의 호흡인 해의 호흡을 연마하는 것은 모두 7과 불[火]을 상징하는 것으로 진리적 개념에 부합한다. 교육 사업을 하는 (주)윌비스에서 한국사 전문가인 오태진 교수는 〈귀멸의 칼날〉을 보고 그의 강의에서 이렇게 말한다.
“‘귀멸의 칼날’ 할 때 칼날이 칠지도예요. 그래서 귀멸의 칠지도라고 할 수 있죠.”
이는 ‘작품의 모든 상징성이 칠지도에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칠지도七支刀
일본 나라奈良현 텐리天里시 이소노가미 신궁石上神宮에는 백제 왕(18세 전지왕腆支王)이 왜국의 진구神功 왕후에게 하사한 칠지도七支刀가 봉안되어 있다. 일제 식민사학자들은 이소노가미 신궁의 칠지도를 『일본서기』 진구神功 52년(252) 9월 조 기사에 나오는 칠지도七支刀와 같은 것으로 조작하여, 이 칠지도는 백제 왕이 ‘천황’에게 헌상獻上한 것이니 백제가 왜의 속국이고, 일본이 임나일본부를 설치하여 백제 등 한반도 남부를 지배⦁경영했다는 것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고 억지를 썼다.그런데 칠지도의 명문銘文 서식이 상위자가 하위자에게 내리는 {하행}}下行 문서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교토 대학의 한일고대사 연구의 거목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 교수는 1975년 『고대사의 초점』이라는 저서에서 “칠지도는 백제 왕이 후왕인 왜왕에게 하사한 칼이다. 이 칼에 새겨진 명문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내린 하행문 형식의 글이다.”라고 확언한 바 있다.

전집중호흡全集中呼吸(Total Concentration Breathing)
“전집중의 호흡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스가 전 일본 총리
2020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당시 일본 총리는 일본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신이 정계로 이끌어 준 에다 겐지江田憲司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말했다. 『귀멸의 칼날』이 일본에서 단순한 인기 만화 수준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 확대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 장면이다.
‘전집중호흡’全集中呼吸은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신체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호흡법으로 귀살대원이 혈귀와 맞서 싸우기 위해 개발된 특수 호흡이다. 폐를 크게 팽창시켜 한 번에 많은 공기를 흡입하고, 혈액에 산소를 최대치로 공급해 체온과 혈류를 극상으로 올린다. 신체의 모든 능력을 평소의 수십 배로 증폭시켜 보통 인간보다 월등히 강해진다. 호흡이 근간이기에 수행 과정 중에서도 폐활량을 중시한다.
“전집중의 호흡은 온몸의 혈액 순환과 심장 고동을 촉진시켜. 그러면 체온이 껑충 뛰어 인간의 몸으로 혈귀처럼 강해질 수 있지.” - 애니메이션 1기 3화, 마코모Makomo의 대사
“자신의 몸 치수나 근육 하나하나의 형태는 의외로 제대로 파악하질 못하거든. ‘그걸 전부 인식해야 비로소 진정한 전집중이다.’라고 날 키워 준 할아버지가 자주 그러셨어.” - 귀살대의 동료 아가츠마 젠이츠Agatsuma Zen'itsu
전집중호흡의 시초는 ‘해의 호흡’이며, 이후 물, 번개, 바위, 바람, 화염 등의 5대 계파가 파생되었다. 각 호흡법은 자연의 원소나 동물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오행을 지수화풍토地水火風土의 개념으로 쓰고 있다.
집중의 의미
작품 속의 전집중호흡법은 실제 수행 문화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집중’의 의미가 그렇다. 종도사님께서는 수행 시 중요한 것은 ‘집중’이라고 하셨는데 집중執中은 중도를 잡는다는 말로 속뜻은 생명의 근원 의식 상태에 계속 머무는 것이다.
수행의 처음 단계에서는 의식과 주문 소리가 일치되도록 모일 집集 자 ‘집중集中’을 해야 하지만 수행이 지속되고 진전이 되면 중도의 생명 의식으로 들어가는 잡을 집執 자 ‘집중執中’에 도달하게 된다. 집중執中의 경지에 이르면 주력呪力이 뭉쳐져서 마음이 가라앉고 잡념이 사라지며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종도사님께서 일러 주신 집중集中은 ‘모일 집集’ 자로, 볼록렌즈를 사용해 빛을 한군데로 모으면(concentration의 의미) 종이가 타는 것처럼 내 몸 안의 센터에다 집중해 빛 에너지를 축장한다는 말씀이고, 집중執中은 ‘잡을 집執’ 자로, 중도의 경계에 머문다는 뜻이다.
작품에서는 더 나아가서 ‘전집중상중’全集中常中이란 수련을 말하는데, 이는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을 쉬지 않고 항상[常] 수행[中]한다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런 수행의 개념은 태상종도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염념불망念念不忘 태을주를 떠올리게 한다. 태상종도사님께서는 평소 만병통치 태을주太乙呪 수행에 대해서 “몸에서 태을주 냄새가 나도록 읽어라. 태을주를 숨 쉬듯 읽어라, 호흡하듯 태을주를 읽어라. 태을주를 많이 읽어 태을주의 혼魂이 되면 세상만사 소원 성취를 한다.”라고 하셨다.
“중요한 건 올바른 호흡과 올바른 움직임, 최소한의 동작으로 최대한의 힘을 끌어내는 거란다. 그렇게 하면, 점점 머릿속이 투명해져… 많은 것들을 다 외우고 흡수한 후에는 불필요한 것들을 깎아 내는 거야. 그 동작에 필요한 것만 남겨 두고 닫는 거지. 그러다 보면 결국, 온몸의 혈관과 근육을 열고 닫는 걸 눈을 깜빡이듯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게 돼. 그때, ‘광명이 비추고 길이 펼쳐져’. 머릿속이 투명해지면 ‘내비치는 세계’가 보이기 시작해.” - 카마도 탄쥬로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최상의 경지는 ‘내비치는 세계’(Transparent World)이다. 이는 최초의 호흡 창시자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처음 도달한 경지이며, 무술의 극에 다다른 자가 이룰 수 있는 일종의 초감각이다. 올바른 호흡을 하다 보면 무아의 경지에 이르러 모든 것이 투명하게 투시되어 보이는 세계를 말하는데, 작품에서는 이 경지에 이르면 “광명이 비추고 길이 펼쳐진다.”라고 했다.
탄지로는 이 경지에 이르렀을 때 몸 안의 빛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에너지가 어떻게 집중되는지 알 수 있었고, 자신의 혼이 공중에 떠서 마치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이것은 실제 증산도 수행 문화에서 우주의 신성한 빛을 몸 안에 채우고 빛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에 비유하기 좋은 내용이다. “우주의 대광명을 보고 그 가운데 계시는 삼신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관광觀光”이라고 하신 종도사님 말씀과 연결지어 볼 수 있는 것이다.
진짜 전집중호흡은 진식호흡
팬들은 세계관에 빠져 전집중호흡법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데 작품에는 구체적인 호흡의 방법이 없다. 실제 세상에서는 진짜 호흡법을 증산도 종도사님께서 전해 주셨다. 바로 ‘진식호흡’眞息呼吸이다.
범식凡息은 탯줄이 잘리고 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코로 숨을 쉬는 것을 말한다. 진식眞息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의 호흡이다. 모체와 하나가 되고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본능적인 숨, 신성한 숨을 쉬는 걸 의미한다. 이때는 임독맥任督脈을 통해 몸의 전체 회로로 숨을 쉬었는데, 탯줄이 떨어져 코로 숨을 쉬면서 범식으로 바뀐 것이다. 범식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숨을 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몸을 태워서 그만큼 빨리 죽게 되는 창생의 호흡이다.
그럼 진식호흡은 무엇인가? 진식은 참 진眞 자, 숨 쉴 식息 자로 참된 호흡이란 뜻이다. 영어로는 True breathing이다. 일체의 생각을 끊고 참된 삼신三神과 하나 되는 호흡법, 곧 삼신三神 호흡법이다. 진식眞息은 신의 숨결이라고 해서 신식神息이라고도 하며, 참된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우리가 코로 하는 호흡만 계속하면 백 살도 못 삽니다. 원래는 하단전으로 호흡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호흡內呼吸이라 합니다. 가슴으로 쌕쌕거리며 하는 것은 외호흡外呼吸, 범식凡息입니다. 인간은 원래 진식眞息, 참된 호흡을 해야 합니다. 우주의 빛과 하나 되는 호흡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주의 두 빛의 주문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어 하단전으로 호흡하면, 빛의 인간으로 살 수 있는 문턱을 넘는 것입니다. - 2024년 10월 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종도사님 말씀

귀멸의 칼날 논란과 진정한 일본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작품성과 흥행을 넘어, 역사적 상징 측면에서 욱일기旭日旗와 전체주의全體主義 미화 논란이 있다. 주인공인 탄지로의 귀걸이 디자인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전범기戰犯旗)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붉은 태양에 햇살이 퍼지는 모양은 식민지 시절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돼 있다. 작품의 배경인 다이쇼大正 시대(1912~1926)는 일본의 제국주의가 본격적으로 확장된 시기이며 그 시대상을 미화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 때문에 청년층의 역사 인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려도 있다.
이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흥행한 것은 영상미와 대중성, 팬덤fandom이 논란을 넘어설 만큼 강력했음을 의미한다.
진정한 일본인日本人이라는 건 뭐냐? 한마디로 빛의 인간, 태양인간이 되는 거다. 우주의 태양인간이 일본인이다. 태양인간, 그걸 천부경 문화의 수학으로 얘기하면 태일太一이다. 크게 하나 되는 것. 이 태일생수太一生水를 상징한 게 일본 스와 신사諏訪神社의 우물 정井 자다. 경주의 천문대인 참성대 위가 우물 정井 자로 돼 있다. 그 꼭대기가 바로 태일생수다. 우리가 우주 태양인간이 될 때 영원한 생명수가 넘쳐흐르는 것이다. 우주 태양의 생명을 축적하는 수행이 증산도의 수행이다. -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본 오사카 편
종도사님께서는 해가 떠오르는 상징을 가진 일본의 깃발과 국호에 관련된 이런 논란을 넘어서 “인류는 빛의 태양인간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씀하셨다. 일본인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진정한 일본인이 되려면 우주의 빛꽃을 받아 내리는 수행을 통해 태양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 작품은 7화火를 상징하는 칠지도로 시작하고, 태양신을 모시고, 신성한 해의 호흡을 하고, 진식호흡을 떠올리게 하며 완전히 집중하는 전집중호흡수행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 전체 내용이 한국의 역사와 우주 원리, 수행 문화 등 진리로 해석하기에 풍부한 코드를 품고 있다. 이 글을 통해 팬들을 진리 담론으로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진정한 일본인이 되려면 우주의 빛꽃을 받아 내리는 수행을 통해 태양인간이 되어야 한다.” - 일본 오사카 〈환단고기 북콘서트〉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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