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상제님의 수행법이 있나요? / 왜 증산도에 가지 않고 있느냐 / 전생의 가족을 만난 느낌 / 영적 세계에 대한 해답을 찾다

[입도수기]

“증산 상제님의 수행법이 있나요?”



스무 살 때 대순진리회를 통해 상제님 진리를 만났으나 여러 사회적 논란 문제와 종통에 대한 의문 등으로 신앙을 드러내는 일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이후 상생방송 시청과 태전유성도장 방문 시 『도전道典』을 통해 종통에 대한 의문을 해소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수행 법전’에 놀랐고, ‘빛꽃 수행’도 체험한 뒤 믿음이 생겨 입도를 하였습니다.


김선규 (남, 34세) / 태전유성도장 / 도기 155년 음력 8월 입도


종통에 대한 의문

제가 상제님 진리를 만난 것은 스무 살 때였습니다. 거리에서 대순진리회를 만나 진리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면서 상제님 신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순진리회와 관련된 사회적 논란을 접하면서 스스로 신앙을 드러내는 일이 조심스러워졌고, 종통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후 군 복무를 거치며 자연스레 신앙이 소원해졌고, 한동안 사회생활에 집중하였습니다.


증산도를 직접 찾아가자

그러다 다시 노은에 있는 대순진리회에 나가 보았지만 상제님은 정말 계시는 것 같은데 이게 맞는 길인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러면서 상생방송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용기를 내어 증산도를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태전유성도장을 방문했습니다.

처음 뵙는 자리였지만 황인숙 수호사님과 포감님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제가 품어 온 종통의 의문에 대해 『도전道典』 10편을 펼쳐 보이며 차분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증산도 『도전』은 누구나 구입할 수 있도록 서점에 출간되어 있고, 조철제 도굴 사건에 대한 증거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상제님께서 태모님께 전하신 종통 전수와 관련된 근거들을 확인하면서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행 법전을 보고 놀라다

또 상제님의 수행법이 내려오고 있는 게 있는지 여쭤 보니, 삼신조화 원형 도통 수행법이 있다고 하시며 ‘수행 법전’이란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법전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도 수행을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9월 22일과 23일 유성도장에서 진리 공부와 빛꽃 수행을 한 뒤 집에서도 『생존의 비밀』을 읽고, 빛꽃 수행을 이어 갔습니다. 평소 예지몽豫知夢을 자주 꾸었는데, 개벽과 관련해 제가 보았던 장면들이 증산도에서 전하는 말씀과 맞아 믿음이 생겨 입도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신 수호사님과 포감님들께 감사드리고, 진실되게 열심히 진리 공부와 수행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왜 증산도에 가지 않고 있느냐”



광주에서 살던 중 다녔던 신천지 교회 사람들이 예의도 없고 함부로 대하는 것이 불편해 그들과 인연을 끊기 위해 대전으로 이사를 왔고, 대전의 안과 병원을 다니다 증산도에 인도해 준 분을 만났습니다.

이후 도장에 방문하고 진리 공부와 수행을 시작했는데, 꿈에 조부님께서 “왜 증산도에 가지 않느냐.”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증산도 진리를 만나 심신이 편안해지고 모든 일이 잘되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고연주 (남, 73세) / 태전보문도장 / 도기 155년 음력 8월 입도


신천지를 피해 대전으로

저는 올해 5월에 광주에서 대전 석교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광주에서 살 때 지인 소개로 신천지 사람 두 명을 알게 되어 그들의 인도로 신천지 교회를 3개월 정도 다녔는데, 사람들이 예의도 없고 함부로 대해서 몹시 마음이 언짢았습니다. 그 사람들과 인연을 끊으려고 딸들이 살고 있는 대전으로 이사를 왔던 것입니다.

저는 백내장 치료를 위해 대전 이안과병원에 다녔는데 그곳에서 저를 인도해 주신 한송주 도생님을 만났습니다. 한송주 도생님의 역사 세미나 초대로 천부경 강좌를 들었는데 저에게는 좀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꿈에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그 후 8월에는 증산도 도장에 한번 가 보자는 권유를 받고 태전보문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수호사님을 만나 새로운 역사 이야기와 우주 1년 이야기를 들으면서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상담 후 도장에서 매일 팔관법 공부와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꿈에 조부께서 음성으로 “왜 증산도에 가지 않고 잠만 자느냐, 빨리 일어나거라.”라고 하셨습니다. 깜짝 놀라 일어나 시계를 보니 아침 7시였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바로 씻고 도장으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은하수처럼 무수한 별들이 밝게 비추어 주는 꿈도 꾸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해져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을 매일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도 가벼워지고 모든 일이 잘되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진리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신 조상님께 감사드립니다.

입도하여 보은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생의 가족을 만난 느낌



병원에서 아버지 병간호 중 직장 동료인 인도자를 만났는데, 독서클럽에 초대받아 우리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독서클럽 회원으로도 가입을 하였습니다.

이후 도장에 방문해 증산도가 모든 종교의 원뿌리, 큰집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온다.”는 성구 말씀처럼 인도자와 도생님들이 전생의 가족들처럼 느껴졌습니다.


황주필 (남, 43세) / 경주노서도장 / 도기 155년 음력 7월 입도


아버지 병간호 중에

제가 인도자이신 윤서은 님을 처음 만난 건 병원에서 아버지 병간호를 할 때였습니다. 물리치료실에서 대기 중에 어디서 뵌 듯한 분인 거 같아서 얘기를 나누던 중 같은 직장에 다니는 분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아버지의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 갈 때마다 마주쳤습니다. 그래서 병원 커피숍에서 차 한 잔을 하며 얘기를 나눴는데, 제가 아버지 병간호 때문에 직장을 당분간 쉬고 있는 걸 알고 독서클럽에 초대해 주셔서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모든 종교의 원뿌리

독서클럽은 『환단고기』 책자를 돌아가면서 읽고 인도자께서 부연 설명을 하며 잔행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설명을 너무 잘해 주신 덕분에, 어렵게 느껴졌던 우리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하자며 정식으로 독서클럽을 소개시켜 주셔서 회원으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날 이후 자주 통화하면서 수행을 한다길래 도장도 따라가 보고, 거기 계신 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따뜻하게 느껴져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입도도 하고 공부도 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도장에 가서 공부할수록 모든 게 순환 원리로 돌아간다는 것이 가슴에 와닿았고, 증산도가 모든 종교의 원뿌리, 큰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병간호가 끝나고 나면 지금보다 더 자주 도장에 와서 공부도 하고 수행도 하면서 하나씩 배워 가려 합니다.


통정신이 나오리라

입도를 하면서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通情神이 나오니라.”라는 성구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비록 인도자인 윤서은 님을 만나고 증산도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전생의 누님을 만나고, 전생의 가족들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항상 귀에 쏙쏙 들어오게 교육시켜 주신 수호사님과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경주노서도장 도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열성을 다해 신앙하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 ■


영적 세계에 대한 해답을 찾다



저는 ‘과연 사람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날까?’ 하는 의문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기독교 신앙을 했지만 마음속 공허함을 지우지 못했고 영적 세계에 대한 해답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도자를 통해 증산도를 만나 호흡 수행으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험했고, 우주 변화의 원리를 들으면서 그토록 알고 싶던 인생의 가치와 의미가 증산도 우주관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정철수 (남, 59세) / 대구수성도장 / 도기 155년 음력 8월 입도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일까?

저는 무교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어떤 종교도 믿지 않았습니다. 조상 제사도 안 모시고 항상 사람은 죽으면 흙과 같으니, 제사를 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인이 되어 인생의 의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서 ‘과연 사람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날까?’ 하는 의문을 품고 살다가 기독교 신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기독교를 믿으면서도 마음속의 공허함을 지울 수 없었고 영적 세계에 대한 해답도 얻지 못했습니다.


인생에 가치와 의미를 깨닫다

그러다가 저를 인도한 정춘란 도생을 통해 증산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흡 수행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알려 주었는데, 이후 공부 과정에서 우주의 변화 원리를 들으면서 제가 그토록 알고자 하던 인생의 가치와 의미가 증산도 우주관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증산도 진리를 깨닫고 수행하는 것을 제 인생의 최고 목표로 삼고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