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프로그램 | 베르사유 시즌 3

[STB하이라이트]

베르사유 시즌 3 (원제: Versailles)



TV 최초 방송! 3월 13일(월) ~ 3월 28일(화)
(월~목 오전 9시, 저녁 8시 방송)

<베르사유> 시리즈는 태양왕 루이 14세Louis XIV가 왕정 확립을 위해 파리에서 베르사유로 권력을 이동시키고자 베르사유 궁전을 지으면서 일어나는 궁중의 음모와 여러 가지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서 절대왕정을 구축해 나가는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 3가 완결입니다.

[태양왕 루이 14세]
루이 14세는 프랑스 역사에서 치세 기간이 가장 길고, 가장 유명했던 국왕 중의 한 명이다. 국왕의 존엄과 왕국 번영의 추구, 영토 확장주의, 행정과 경제 조직을 합리화하려는 그의 철두철미한 의지는 끊임없는 대외 전쟁의 수행과 절대주의 강화책에서 잘 나타난다. 민생고, 재정 위기와 불평등 현상의 지속이라는 부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문화의 개화기’라고 일컬어지는 그의 치세는 근대 국가의 초석이 공고해진 시기로 평가받고 있다.
(태양왕 루이 14세, 김복래의 『프랑스사』 중에서)


[낭트칙령의 폐지]
낭트칙령Nantes勅令은 1598년 4월 13일 프랑스의 앙리 4세가 낭트에서 공포한 칙령으로 구교(가톨릭)와 신교(개신교)와의 오래된 종교적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자 칼뱅Calvin파 개신교인 위그노들의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약 100년이 지난 후 루이 14세가 왕권 강화를 위해 1685년 10월에 개신교의 종교 자유를 보장하는 낭트칙령을 폐지하게 되는데 이후 수많은 개신교인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해외로 이주하게 되며, 프랑스의 국력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