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 지축정립 & 신관 (일본어 / 영어)

[영어]

日本語


地軸の正立 치지꾸노 세-리쯔 지축정립



[도전말씀]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을 세상이 어찌 알리오. (4:152:1)

学者たちの間で『方位が変わる』と言われているが、私が天地を回しておいたことを、どうして世の人たちが分かり得ようか。
각샤타찌노 아이다데 『호-이가 카와루』또 이와레떼 이루가, 와따시가 텐찌오 마와시떼 오이따 고또오 도-시떼 요노 히또타찌가 와까리 에요-까
(4:98:1)

수기가 돌 때에는 와지끈 소리가 나리라. (7:91:2)

水気が回る時には、ドカンという音がするであろう。
스이끼가 마와루 도끼니와, 도깐-또 유- 오또가 스루데아로-(7:66:2)

[증산도 백문백답]

지금까지 동북쪽으로 23.5도 기울어져 있던 지구의 자전축이 남북 정방향으로 똑바로 서고, 그동안 타원형이던 지구의 공전궤도 또한 정원正圓이 됩니다.

現在23。5度傾いている地軸が正立し、地球の楕円形の公転軌道が正円形にかわります。
겐-자이 니쥬산-뗑-고도 카따무이떼 이루 치지꾸가 세-리쯔시, 치큐-노 다엔케-노 코-뗀-키도-가 세-엔-케-니 카와리마스

천지의 시간 질서와 공간 환경을 일거에 뒤집고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가을개벽의 첫 손길, 그것이 지축정립입니다.

天地の時間の秩序が変わり空間的にも一変します。
텐찌노 지깐노 치쯔죠가 카와리 쿠-깐-테끼니모 잇뻰-시마스
新天新地を開く秋開闢の決定打、それが地軸の正立なのです。
신-텐-신-찌오 히라꾸 아끼 카이뱌꾸노 켓떼-다, 소레가 치지꾸노 세-리쯔 나노데스

핵심어휘
- 方位が変わる。호-이가 카와루 : 방위가 바뀌다
- 水気が回る時。스이끼가 마와루 도끼 : 수기가 돌 때
- 地軸が正立する。치지꾸가 세-리쯔스루 : 지축이 바로 서다
- 公転軌道。코-뗀-키도- : 공전궤도
- 楕円形。다엔-케- : 타원형
- 正円形。세-엔-케- : 정원형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꺼풀과 투구


우리말에서 ‘양의 탈을 쓰다.’ 즉 ‘본성을 숨기다.’를 일본어에서는 ‘猫をかぶる(네꼬오 카부루)’라고 말하며 양 대신에 고양이가 등장한다. 일본의 상점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네키네코’처럼 일본인에게 고양이는 친숙한 동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카부루[被る]’는 ‘덮는 것’을 의미한다. 눈을 덮는 것은 ‘눈꺼풀’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꺼풀 즉, 뒤집어씌우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말 ‘꺼풀’(경상도 지방에서는 까풀이라고 발음한다)이 일본으로 전해져서 ‘카부루(かぶる)’가 된 것이다. ‘카부토(兜)’는 머리에 쓰는 ‘꺼풀’이라고 할 수 있는 ‘투구’라는 뜻이다. 투구는 전쟁 중에 싸울 때 머리를 덮어 보호하는 ‘꺼풀’ 역할을 한다.

회화 <고독한 미식가> 中



완전 맛있는데~.
めちゃくちゃ いいじゃないか。메쨔쿠쨔 이-쟈 나이까

좋은 가게를 찾았어!
いい店を覚えた。이- 미세오 오보에따

왠지 또 오고 싶어지는 이유를 알겠어.
クセになるのがわかる。쿠세니 나루노가 와까루

*めちゃくちゃ[메쨔쿠쨔] (속어) 엉망(진창), 형편없음, 마구 하는 모양
- めちゃくちゃな計画[메쨔쿠짜노 케-카꾸] : 터무니없는 계획

*くせ[쿠세] 버릇. 습관. 편향된 경향이나 성질
- つめをかむ癖[쯔메오 카무 쿠세] : 손톱을 깨무는 버릇
- くせになる。[쿠세니 나루] : 버릇(습관)이 되다, 중독되다
- くせになる味。[쿠세니 나루 아지] : 계속 먹게 되는 맛


증산도 신관神觀


The Teaching on Spirits

증산 상제님께서는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도전 4:117: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삶과 죽음이 동전의 앞뒷면처럼, 둘이 아닌 하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승에서의 죽음은 저승에서의 삶이 되고, 저승에서의 죽음은 이승에서의 삶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대화 Conversation
A: 인간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가르침이 증산도에도 있나요?
Does Jeung San Do have teachings on the afterlife?

B: 네, 물론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는데 죽음 이후에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고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된다고 밝혀 주셨습니다.
Yes, of course. Jeung-san Sangjenim revealed that everyone possesses both a heavenly soul and an earthly soul. According to his teachings, after a person dies, their heavenly soul ascends to heaven and becomes a spirit and their earthly soul returns to earth and becomes a ghostly being.

A: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Does that mean death is not the end?

B: 네, 그렇습니다. 죽음이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사건이에요. 육체를 지닌 인간으로서의 삶은 끝나지만 하늘로 올라간 나의 혼은 신이 되어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That’s correct. ‘Death’ refers to the moment of separation of our body and soul. Our bodily existence ends with death, but our soul begins a new life in heaven as a spirit.

A: 그러면 제가 이승에서 지은 선행이나 악행이 저의 사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Do my good deeds and bad deeds in this life affect my next life as a spirit?

B: 맞습니다. 자신이 이승에서 지은 공덕에 따라 그에 맞는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Yes. How you will live in the afterlife is determined by the extent of your virtuous deeds in this life.

어휘 Word
afterlife [ǽftǝrlaif] 내세, 사후의 삶
reveal [rivíːl] (알려지지 않은 것을) 드러내다, 밝히다
possess [pǝzés] 가지고 있다, 소유하다
ascend [ǝsénd] 올라가다
separation [sèpǝréiʃən] 분리
deed [diːd] 행동, 소행
determine [ditə́ːrmin] 결정짓다, 정하다
extent [ikstént] 정도, 범위
virtuous [və́ːrtʃuǝs] 덕이 있는, 덕성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