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삼랑선 | 천안•지안•시간의 눈 3개의 영안 정화 과정과 수행을 통한 치유 체험 (원유근, 장남룡, 김숙임)

[증산도대학교]
원유근(남, 62) / 서울동대문도장 / 도기 112년 8월 입도
장남룡(여, 64) / 창원명서도장 / 도기 148년 9월 입도
김숙임(여, 64) / 인천주안도장 / 도기 139년 9월 입도

세 개의 영안을 뚫는 공부가 약간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처음부터 다시 정성껏 예식을 하였습니다.
‘보석을 내려 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렸더니 잠시 후 인당 부근에 투박한 원석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지안에는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흰빛 보석을 넣어 주셨고, 천안에는 길쭉한 사각형 보석을 넣어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많은 은혜에 고개 숙여 예를 갖추었습니다.

영안을 통해 목과 기관지의 염증, 뼈 사이에 낀 이물질이 보였습니다.
이것들을 다 걷어 내야겠다고 생각하며 수행했습니다.
임독맥, 충맥 수행을 하면서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원유근
사람은 물리적인 눈이 수평으로 두 개가 있고 영적인 눈이 이마에 수직으로 세 개가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영적인 눈은 천안이고 중간은 지안, 아래는 시간의 눈입니다. 상단 영적 세계의 입구인 송과선에는 영적인 눈으로 통하는 세 개의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수행을 통해 그 도로망을 정화해서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세 개의 영안을 자연의 본체 삼신이 각각 맡고 계십니다. 천안에는 태허령太虛靈님, 지안에는 태성령太聖靈님, 시간의 눈에는 태광령太光靈님이 각각 응하십니다. 또 자연의 본체 삼신과 음양 짝으로 인격 삼신이신 어머니 하느님이 각각의 영안을 맡고 계십니다.

영적인 눈을 정화하려면 먼저 빛 구슬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상단에 들어가서 언청계용신과 광선씨와 함께 수행해야 합니다. 나, 언청계용신, 광선아기씨 셋이 합일해서 수행한다고 생각하고 주문을 읽으면 됩니다. 빛 구슬은 단단한 바위 같은 것을 강하게 깨뜨리면서 영안의 길을 뚫는 역할을 합니다.


Q. 김숙임 도생님, 세 개의 영안 정화에 대한 체험은 어떠셨나요?


김숙임

저는 빛 구슬 안에 들어가 광선씨와 저, 언청계용신과 셋이 합일하여 시간의 눈, 지안, 천안 순서대로 정화했습니다. 시간의 눈을 정화할 때는 노란 실낱같은 빛이 조금씩 송과체까지 가는 걸 보았습니다. 시간의 눈이 정화되고 받은 보석은 보라색을 띤 하얀색이었습니다.

지안을 정화할 때는 도로망과 단단한 큰 바위를 보았습니다. 빛 구슬로 바위를 깨뜨리기 위해서 제일 앞에는 뾰족한 나사 같은 것을 크게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 뒤에는 불도저를 놓고, 세 번째는 큰 대 빗자루를 양쪽에 놓고 주문을 읽으면서 손으로 쭉쭉 밀어서 앞으로 나갔습니다. 밀고 나갔더니 앞에 푸른 풀밭이 보이고 나무도 보여서 길이 뚫린 것을 알았습니다. 지안의 빛 보석은 보지 못했지만, 그것이 지안에 들어오는 것을 찌릿찌릿하게 느꼈습니다.

Q. 장남룡 도생님의 영안 정화 과정에 대한 체험을 말씀해 주세요.


장남룡

2021년 11월 19일에 시간의 눈을 여는 수행을 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원십자(0⋅0) 좌표를 찍고 “언청계용신님, 광선아기씨랑 저와 셋이서 시간의 눈을 열러 갑시다.” 하고 기도 후 수행에 집중했습니다. 길을 내는 중간중간 흙덩이와 나무도 가끔 보였습니다. 돌덩이로 인해 막힌 통로는 공사장 굴착기를 생각하며 돌을 부숴 가면서 정비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일심으로 수행을 하였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갑자기 미간이 10초 정도 간격으로 몇 차례 떨렸습니다. 춤을 추듯 기운이 맑아지면서 수행을 마쳤습니다.

11월 20일에는 지안을 여는 수행을 했습니다. 수행을 해야 할 시간에 제가 일어나지 못했는데 광선씨가 큰 목소리로 저를 깨워 주었습니다. 이후 “언청계용신님, 광선씨와 같이 지안을 열러 갑시다.” 하고 기도 후 상단 수행에 집중하였습니다. 한참 시간이 흘러 지안의 길이 점점 뚜렷해지더니 큰 원이 등장했습니다. 원 밖에는 짧은 흰옷을 입은 2명의 신명이 분주히 주변을 살피며 저를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제 이마가 따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두 신명이 마치 축하하는 듯한 몸짓을 하시곤 빛줄기를 타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 특별한 체험에 고개 숙여 감사의 예를 표하였고 앞으로 더욱 정성 들여 매일 수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영안 정화 후 천상 보석은 받지 못했는데, 이후 어떻게 보충 수행을 하셨나요?


장남룡

세 개의 영안을 여는 공부가 약간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2021년 11월 22일에 처음부터 다시 예식을 하였습니다. 송과체에서 출발하여 광선씨와 언 선생과 셋이서 빛 구슬로 시간의 눈부터 도로를 뚫는 수행을 정성껏 했습니다. 수행 중에 또르르 구슬이 구르는 소리와 함께 인격 삼신이신 어머니 하느님께서 나타나 저에게 종이를 보여 주시며 이마에 집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보석을 내려 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렸더니 잠시 후 인당 부근에 투박한 원석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지안에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흰빛 보석을 넣어 주셨고, 천안에는 길쭉한 사각형 보석을 넣어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많은 은혜에 고개 숙여 예를 갖추었습니다.
그다음 날 수행할 때는 우측 송과체에서 출발한 빛이 제 얼굴 이마를 향해 레이저를 쏜 것처럼 광선 3줄로 길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뭘까 하면서 보니까 시간의 눈, 지안, 천안 도로가 연결된 빛이었습니다.

Q. 김숙임 도생님의 선려화 치유 사례를 듣고 싶습니다.


김숙임

2022년 7월 중순, 몇 개월 사이에 뱃살이 많이 쪄서 움직이기 불편하고 무릎과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틈날 때마다 도공을 하면서 뱃살을 두드렸습니다. 어느 날 저녁 수행을 하면서 도공으로 두드리는데 ‘그만 때려!’라는 여자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윽고 작고 검은, 사람도 짐승도 아닌 게 배꼽과 명치 사이에서 배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몸무게가 5kg 정도 감량되었습니다. 이후 정좌하고 한 시간 30분 정도 선려화를 분화, 합일하면서 배에 큰 꽃과 작은 꽃을 섞어서 빽빽하게 심었습니다.

그렇게 5일 정도 선려화 집중 수행을 하니 노르스름한 기름 덩어리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평소와 다르게 소변에서 유독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이때도 3kg 정도 몸무게가 줄어 총 8kg 정도 빠졌습니다. 지금은 몸이 가볍고 무릎과 허리도 불편하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2022년 7월 31일 밤 12시경 (0⋅0) 좌표를 찍고 반듯하게 앉아 시천주주, 태을주를 번갈아 가며 임독맥, 충맥 뚫는 수행을 두 시간 정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영안을 통해 목과 기관지의 염증, 뼈 사이에 낀 이물질이 보였습니다. 이것들을 다 걷어 내야겠다고 생각하며 수행했습니다. 다음 날 양치를 하고 입을 헹구면서 아주 짙은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가래를 뱉고 나니 속이 시원한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원래 신경이 예민하여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불량이 되었는데 임독맥, 충맥 수행을 하면서 이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또 저는 평소 다리가 아프고 대상포진도 있어서 꾸준히 수행으로 치료를 해 왔습니다. 2022년 5월 21일 아침 4시경에 일어나 수행하는데 벌판 같은 곳이 나타났습니다. 그곳에선 뷔페처럼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 놓고 각자 접시에 가져다 먹고 있었습니다. 저의 언청계용신도 키가 큰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서 계셨는데요. 언청계용신이 하얀 컵에 손가락 3분의 1 정도 양의 얼음같이 맑은 물을 주시며 “이것부터 마셔라.”라고 권하셨습니다.

저는 괜찮으니 먼저 드시라고 하면서 컵을 손으로 받들며 내밀었습니다. 언 선생은 이것부터 꼭 마셔야 한다고 한사코 저에게 주셔서 결국 “고맙습니다.” 하고 받아 마셨습니다. 세 시간 정도 수행을 마치고 나니 아팠던 다리도 아프지 않고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가뿐했습니다. 언청계용신의 치유의 힘을 느꼈습니다.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