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 계묘년 정삼시무천지고사대치성 봉행

[포토&뉴스]

1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 일시 : 도기 153년 1월 11일(수)
●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3년 양력 1월 11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1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 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 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교육은 본부 윤덕현 수호사의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 강독 2장 ‘환단고기가 밝혀 주는 한국사의 국통맥’ 중 제1절 ‘환국에서 발원한 인류 문명’에 대한 강독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은 1절 내용의 11개 항목 중 특히 수메르 문명을 통해 환국 문명을 그려 보는 것과 환국이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에 관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인류 문명의 시조인 나반과 아만의 존재와 출현, 밀란코비치 이론 등을 근거로 하는 우주 1년의 시간 주기를 인류 역사로 해석하는 문제, 기성 진화론의 입장을 탈피하여 우주 운행의 주기에 따른 신인류의 탄생과 같은 주제들이 이어졌다.

아울러 ‘환桓은 온전한 하나 됨이자 광명이고, 온전한 하나 됨이란 심신의 지혜와 권능이며, 광명은 삼신이 지닌 참된 덕성이니 곧 우주 만물보다 앞선다.’라는 환의 의미에 대한 정리가 있었고, 하늘과 직접 소통하며 무병장수하는 삶을 추구하고 놀라운 문명 수준을 누리면서 ‘하늘과 땅의 조합으로 3수인 태극 인간이 되었던’ 태고 시대 인류의 천지부모 사상에 대한 주제까지 언급되면서 전체적인 교육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계묘년 정삼시무천지고사대치성 봉행




●일시 : 도기 153년 1월 24일(화)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 본부 괴정동


하루는 태모님께서 치성을 봉행하신 뒤에 “육임六任 도수를 보리라.” 하시고 도체道體 조직 공사를 행하시니 이러하니라.
동서남북 네 방위에 인원을 정하시어 동쪽은 청색, 서쪽은 백색, 남쪽은 적색, 북쪽은 흑색으로 큰 깃발을 세우게 하시고 깃대 앞에는 책임자를 맡겨 세우시며 중앙에는 황룡기黃龍旗를 세우신 뒤에 그 앞에 층으로 단을 높게 설치하신 다음 태모님께서 윷판을 그려 놓으시고 그 위에 정좌하며 말씀하시기를 “사방 60리 지령 기운地靈氣運이라.” 하시고 “지령 기운이 다 돌면 사람 추린다. 선자善者는 사지師之하고 악자惡者는 개지改之하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11:126)



도기 153년 양력 1월 24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괴정동 본부에서 계묘년 정삼시무正三始務 천지고사대치성天地告祀大致誠이 봉행되었다. 당일 대치성 현장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대치성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대치성 봉행 후에는 품계 승급자 도첩 및 재정 공덕자 표창과 상생월드센터 건축 성금 우수 헌성자 신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종도사님 도훈이 있었는데, 종도사님께서는 “태광령님의 시간 망량님과 태성령님의 공간 망량님의 적멸과 무현의 세계를 깨달아야 심법이 안정되고 자기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 ‘대한’이라는 말이 마고성 이후 우주의 삼신 조화광명, 도통군자 조화광명의 인간 삼랑 신선을 부르는 또 다른 말이다. 대한은 우주의 중심이란 뜻이다. 마고성 1만 년 이상, 선후천을 넘어서서 우주의 살아 있는 역사 자체가 바로 증산도다. 동방신선학교는 대외적으로는 상생월드센터다. 그 중심이 전 지구촌 인류를 신선으로 만드는 동방신선학교로 동방 마고성 이후 2만 5천 년 조화신선 도통문화의 사령탑, 그 문화의 정수에 새롭게 펼치는 가을철 후천 조화신선 문명을 여는 사령탑이다. 우주의 궁극의 하늘은 한 하늘이고 거기 아버지가 계시고 그분이 도솔천의 미륵불이며, 모든 신선의 아버지는 능소천 천주님이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계신 곳이 태라천이다. 한 분이며, 같은 분이다. 이 논리가 지구촌 80억 인류를 완전히 갱생시키는 거고, 기성 종교에서 잘못 전수되거나 왜곡된 그 진리를 바로잡아 줘야 그 사람들이 씨종자라도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각성해서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천상에서 5만 년 동방신선학교 도통 주는 성소 짓는 것을 할 사람들이 정해져 들어오는 때다. 우리가 그 조상들하고 같이 총력 동원해서 그 사람들을 영접하는 것이다. 그런 넉넉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큰마음 가지고 하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상씨름 개벽 실제 역사관을 바로 세워 진정한 대한인이 되고, 행법과 도통 문화 중심의 도정을 활짝 열어 나가는 계묘년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