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참사람을 찾는 곳
[태상종도사님 말씀]
| 도기 135년 3월 25일 입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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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만 년 동안은 상제님 진리가 지배한다. 상제님 은총으로써 개벽할 때 살고 또 진리 자체가, 문화권 자체가 유형문화 무형문화, 물질문화 정신문화가 통일된 총체적인 문화다. 그 세상은 살기가 그렇게 좋다. |
오만 년을 지배하는 상제님 진리
상제님 진리는 후천 오만 년 진리라고 한다. 왜 후천 오만 년이냐? 알기 쉽게 일 년으로 말하면 24절후에서 한로 상강 입동이 되면 열매를 맺어놓고 폐장을 한다. 한로 상강철에 갈 것 같으면 결실해놓고서 다 죽여 버리고 아무것도 없다.
그렇게 해서 천지가 얼 동(凍) 자, 동결돼서 일체 생물이 멸망당할 때까지 오만 년이 남았다. 앞 세상은 그렇게 길다. 일체 생물이 추워서 다 멸망당해버리는 그때까지 오만 년이 남았다. 앞으로 오만 년 동안은 상제님 진리가 지배한다. 상제님 은총으로써 개벽할 때 살고 또 진리 자체가, 문화권 자체가 유형문화 무형문화, 물질문화 정신문화가 통일된 총체적인 문화다. 그 세상은 살기가 그렇게 좋다.
살기 좋은 극치의 문명 세상
그 문화에서는 백성들이 어떤 사람은 무식하고 어떤 사람은 더 유식하고, 각자 그 위치에 따라서 백성 노릇할 만큼 도통을 한다. 그래서 다 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 가을철에 야외에 나가 보면 크고 작은 풀씨가 있다. 공중 세상을 드문드문 거칠게 살려고 하지 말고, 풀 많은 데 가서 쪼그리고 앉아 관찰을 해봐라. 바늘보다 더 작은 풀이 있다. 헌데 그것도 씨를 맺는다. 만유의 생명체가 제가 열매를 맺고 싶어서 맺는 게 아니다. 무슨 재주로 제가 열매를 맺나? 천지에서 그렇게 씨를 맺어준다.
그렇게 작은 풀도 풀씨가 있어서 여러 천 년 전서부터 지금까지 종을 이어 왔다. 만일 그 풀씨가 없으면 멸종(滅種), 절종(絶種)된다. 종자가 끊어진단 말이다.
그것처럼 천지이법에 따라 백성도 백성 노릇할 만큼 도통을 한다. 천지이치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또 곡식도 필요하면 사람이 얼마고 생산을 한다.
내가 하나 예를 들어서 얘기할 테니 들어 봐라. 지난번 월드컵도 상제님이 공사로 만든 게고, 저 안면도에 꽃박람회가 있었는데, 그것도 상제님이 공사로 만든 것이다. 상제님 공사로 만든 걸 내가 본래 알고 있기 때문에 "야, 상제님 공사를 얼마나 푸짐하게 했나 한번 가보자." 하고 종정하고 우리 부자가 안면도에 갔다. 가서 보니까 이 지구상의 꽃이 거기 다 들어왔다.
가지나무도 봤다. 반찬 해먹는 가지 알지 않는가? 이런 데 사는 가지나무는 당년만 열지 않는가? 헌데 몇 년씩 재배하는 가지나무가 있다. 나무가 몇 십 년이나 됐는지, 그걸 또 어떻게 파서 가져다가 심어놨는지 그걸 갖다 놨다.
초목 곡식 종자도 얼마고 그렇게 된다. 『도전』을 보면 곡식도 빈 끌에서 다시 싹이 나서 또 열고, 땅을 석 자 세 치로 태워서 거름도 않는 그런 희한한 세상이 된다고 하셨다. 그러니 먹을 것도 풍부하고 입을 것도 풍부할 것 아닌가.
물질도 풍부하고 누구도 다 도통을 하고 마침 종 자, 극진 극 자, 아주 종극(終極)적인 극치의 문명 세상이 오만 년 동안 지속된다. 그리고 아까 내가 천 살을 산다고 얘기했지만 왜 천 살만 사나? 너무 깜짝 놀랄까봐서 그 얘기를 지금 다 못한다.
그저 알기 쉽게, 줄기세포로 간도 자꾸 새로 만들어 넣고 폐장도 새로 만들어 넣고 신장도 새로 만들어 넣고 다 새로 돼버린다. 그런 좋은 세상이 된다.
오만 년 지속되는 조화선경
후천 오만 년 세상은 상제님 군사부 진리로써 통일이 된다. 그 문명이 열매기 문명이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된다. 열매는 한번 여물면 그만이잖은가. 가을이라 하는 것은 통일, 결실, 열매, 알캥이를 여무는 때다. 문명도 알캥이 문명이 나온다.
내 말을 머리털만큼이라도 에누리해서 들으려고 하면 안 된다. 내가 그저 알아듣기 쉽게 얘기를 하는 거지, 내가 조금이라도 농담 섞어서 진리의 틀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너무 좋으니까 알아듣기 좋게 하느라고 흥미위주로 얘기를 하지만, 그 세상은 아주 꼭 그렇게 되는 세상이다. 상제님 진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아니, 오죽하면 조화선경(造化仙境)이라 하겠는가. 사람 사는 세상 자체가 현실선경이다. 지상선경, 지상이 전부 선경이다. 기가 막히다. 다 꽃밭을 가꿔놓고 거기서 "야, 참 좋다." 하고 천고의 안락과 행복을 구가한다. 하도 좋은 세상이니까 늙을 수도 없다. 앞 세상은 그런 좋은 세상이다. 전쟁 같은 것도 없다.
또 "문명개화삼천국(文明改化三千國)이요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라." 문명은 삼천 나라에 열려 화하게 되고 도술은 구만리에 통한다. 앞 세상은 족속이 백 명만 돼도 다 독립국가가 된다.
언젠가 중앙일보에서 전 세계 족속을 한번 찾았는데 2,300개인가를 찾아냈다. 지금도 쿠르드족 같은 데는 인구가 2천 한 5백만 된다. 헌데 땅이 없다. 그래서 태국 같은 데, 이라크 같은 데 산에 가서 산다. 그게 한둘도 아니고, 백만, 2백만도 아니고, 2천만이 넘는 족속인데 그걸 어떻게 하는가? 그래 산 위에 가서 집 짓고 거기다 밭도 만들어 곡식도 심어 먹고 사는데, 그것을 못하게 한다. 아, "궁구(窮拘)를 막추(莫追)라" 개도 구석에다 몰아넣고 냅다 쫓아버리면 달려 붙어서 사람을 물어버린다. 그래서 궁한 개는 쫓지도 않는다 하는 소리다. 그런 족속이 이 지구상에 숱하게 있다.
헌데 그런 족속들의 문명이 삼천 나라에 열려 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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