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참사람을 찾는 곳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 135년 3월 25일 입도교육

우리 증산도는 다음 세상을 건너가는 생명의 다리다.
이 지구상 60억 인류가 누구도
증산도 생명의 다리를 타고서만 다음 세상을 갈 수가 있다.
하늘 쓰고 도리질 하는 사람이라도 증산도 생명의 다리를
타지 않고서는 다음 세상을 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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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는 후천을 건너가는 생명의 다리


우리는 그렇게 혼탁하고 길도 많고 복잡다단한 세상을 살고 있다. 지나간 역사과정에서 잘못된 것을 전부 다 매듭지어 앞으로 새 세상 살 길을 틔워준 분이 바로 우리가 신앙하는 증산 상제님이시다. 그래서 여기 앉은 증산도 종도사가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요, 천지를 담는 그릇이다."라고 정의도 내렸다.

우리 증산도는 다음 세상을 건너가는 생명의 다리다. 이 지구상 60억 인류가 누구도 증산도 생명의 다리를 타고서만 다음 세상을 갈 수가 있다. 하늘 쓰고 도리질 하는 사람이라도 증산도 생명의 다리를 타지 않고서는 다음 세상을 가지 못한다.

하니까 그런 줄들을 알고, 진리를 확실히 인정할 수 있을 만큼 교육을 받아라. 우리 증산도에서 설명하는 교리는 알아듣기도 쉽고 또 극히 수학적으로 얘기를 한다. 그게 무슨 소리냐 하면 하나에서 둘 보태면 얼마냐? 셋이다. 하나씩 세 번 보태면 얼마냐? 그것도 셋이다. 애들도 속지 않고 속이지도 못하는 것이다.

증산도의 진리는 천지의 기본원리, 천지의 이법이 돼서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속일 수도 없고 속지도 않는다. 또 천지 이치라 하는 것은 변하지도 않는 게다.

아까 교육시키던 수석 수호사가 "천지의 불역지리(不易之理)라. 천지의 바꿔지지 않는 이치다."라고 하면서 '갱무(更無)꼼짝'이라 했는데, 천지 이치라 하는 것은 다시 꼼짝할 수 없는, 그렇게만 되어지고 그렇게 되어질 수밖에 없이 잡아당기지도 못하고 밀지도 못하는 것이다.


사람도 문화도 열매 맺는 때


여기 있는 사람들은 조상의 음덕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줄로 내가 알고 있다. 여기는 억만 분지 1퍼센트도 거짓이 없는 데다. 내가 알기 쉽게 다시 한마디 덧붙인다면,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길러서 가을철에는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 열매를 맺는다. 봄여름이라 하는 것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있는 과정일 뿐이다.

만일 가을철에 열매 하나를 맺지 못한다고 할 것 같으면 봄여름은 있어야 한 돈어치도 필요치 않은 과정이다. 가을에 결실, 열매를 맺기 위해서 일 년, 춘하추동 사시라 하는 게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람도 씨종자를 추려서 열매를 맺는다.

또 사람이라 하는 것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천지의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류역사에는 문화라는 것이 있다.

이 문화도 유형문화가 있고 무형문화가 있다. 유형문화인 기계문명, 과학문명, 물질문명은 생활이기(生活利器), 즉 생활도구로서 생활하는 데 편리를 주는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컴퓨터, 휴대폰 같은 것이다. 휴대폰은 저 위성을 연결해서 호주에 있든지 아프리카에 있든지 남미에 있든지, 얼굴을 서로 봐가면서 웃고 찡그리고 담소를 하게 한다. 이 과학문명이 얼마나 발달을 했는가. 지금 정보화, 국제화, 세계화 소리를 찾는다.

그리고 또 무형문화, 정신문화라는 것이 있다. 정신문화라는 것은 아직 가을 결실문화가 나오지 않아서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에게는 영체(靈體)가 있다. 사람은 육신이 100퍼센트가 아니다. 육신을 지배하는 영체, 마음이 또 있다. 그 영체가 50퍼센트다. 내 마음이 어디를 가자 하면 몸뚱이는 따라 가야 한다. 그래서 "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마음이라 하는 것은 한 몸뚱이의 주인이다."라고 한다. 육신의 주인이 누구냐 할 것 같으면 마음, 영체다. 신명은 육신이 없는 사람이고 육신은 신명이 없는 사람이다. 육신과 영체가 50퍼센트씩 합해서 전체가 구성돼 있는 것이다.

사람의 육신은 살다가 생로병사에 의해 죽어지면 끝난다. 허나 사람의 영체는 그렇게 죽는 게 아니다. 천 년도 가고, 닦은 바에 따라서 만 년도 갈 수 있다. 도통을 해서 앉아서 천 리를 보고, 서서는 만 리를 보고 조화도 부리고, 호풍환우(呼風喚雨)하고 축천축지(縮天縮地)해서, 바람도 불리고 비도 불리고, 땅도 쭈그리고 하늘도 쭈그리고 하는 그게 무형문명, 정신문명이다.

이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하나가 돼서 이번에 총체적인 통일문화가 열린다. 바로 상제님 진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정치, 종교, 경제, 문화, 사회, 분야가 각각이지만 상제님 진리는 총체적인 하나인 문화권에서 다 나온다. 상제님 『도전』을 통해서 보면 그렇다. 그래서 주문도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하나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니 영세만년토록 만사를 아는 그 문화권의 은총을 잊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이번에는 상제님 진리 속에서만 육신도 개벽하는 철에 살아남고, 또 문명도 유형문명 무형문명, 물질문명 정신문명이 하나가 된 총체적인 문명으로 통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