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존시대 일꾼의 사명

[태상종도사님 말씀]
도기 135년 2월 6일, 증산도대학교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해서 가을세상이 온다.
그 토는 바로 가을 인존시대에 오시는 신미(辛未) 토다.
신미는 십무극으로 예수가 백보좌 하나님이라고 한 바로 그분이고,
석가모니가 미륵이라고 한 그분이다.
공자는 "시어간종어간이다."라고 했다.
옥황상제님이 천계와 지계와 인계,
삼계대권을 갖고 인간의 몸을 빌어서
이 세상에 강림하신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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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존시대에 신미로 오시는 참 하나님


때는 바야흐로 금화교역기가 됐다.

그 이치를 다시 얘기하면, 만유의 생명은 물[水]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여러 말 하지 않아도 우리 신도들이 너무너무 잘 알게다. 북방 수(水), 거기에서 봄철이 되면 수생목(水生木) 해서 싹이 트고 생물이 생겨난다. 그렇게 만유의 생명체가 싹이 터서 여름철에는 목생화(木生火), 생장을 한다. 잘 키워진단 말이다.

헌데 봄철에 태어나 여름내 커서 가을철이 되면 가을 금운(金運)이 들어온다. 화(火)가 상생이 되어 가을철로 넘어가야 되는데 화극금(火克金)으로 상극이 된다. 그건 멸망당하는 수밖에 없잖은가. 그래서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火生土)로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 오행, 수화금목토(水火金木土)의 수화금목은 토를 떠나서는 존립할 수가 없다. 물도 불도 나무도 쇳덩어리도 토가 중앙 모태가 되는 것이다. 불[火]도 화생토, 자연섭리에 의해 토에 동화돼 버린다. 화가 그냥 흙이 돼버리면 토에 동화가 됐으니 화는 없어져버린다. 토가 불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고, 여름 화가 중앙 토에 자연 동화, 흡수가 돼 버린다. 아무런 흔적도 없다.

토가 토생금 해서 가을세상이 오는 것이다. 그 토는 바로 가을 인존시대에 오시는 신미(辛未) 토다. 전에도 여러 번 얘기를 했으니까 자세한 얘기를 안 해도 잘 알 게다. 을미(乙未)도 있고, 정미(丁未)도 있고 계미(癸未)도 있고 기미(己未)도 있고, 여러 미가 있지만 반드시 신미여야만 된다. 신(辛) 자는 열매기 여물 신 자다. 또 상형문자로서 열 십(十) 위에 설 립(立)을 하면, 그게 쓸 신 자다.

신미는 십무극으로 예수가 백보좌 하나님이라고 한 바로 그분이고, 석가모니가 미륵이라고 한 그분이다. 공자는 천지이치를 상징해서 "시어간종어간이다."라고 했다. 바로 그 절대자가 간방에서 오신다고 말이다. 간 방위는 우리나라를 지칭한 것이다.

물질문화와 정신문화를 통일하는 총체적인 문화를 열어 주시는 그분이 누구냐 할 것 같으면, 바로 우주의 주재자 옥황상제이시다. 선천과 후천, 지나간 세상과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을 총체적으로 묶어서 이화하는 절대자, 백보좌 하나님, 그분이 바로 미륵님이요, 시어간종어간 하는 옥황상제이시다. 그러니까 시어간종어간은 옥황상제를 지칭한 말이다. 옥황상제도 유가에서 하는 소리다. 그분이 천계와 지계와 인계, 삼계대권을 갖고 인간의 몸을 빌어서 이 세상에 강림하신다는 말이다.


천리와 지리가 둥글어 가는 틀


우주질서를 바탕으로 이 우주가 둥글어 간다. 우주질서라 하면 생장염장이다. 알기 쉽게 얘기해서 지구년으로 보면,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르고 가을철에 씨 알캥이를 맺어놓는다. 결실을 시켜놓는다는 말이다. 그건 사람 차지다.

봄철에는 하늘이 만유의 생물을 내니 천존시대요, 여름철에는 땅에서 만유 생명을 기르니 지존시대요, 가을에는 천지에서 농사를 지어 결실한 것을 천지를 대신해서 사람이 수확을 하니 인존시대이다. 하늘땅에서 농사지어 결실을 맺어 놓으면 그 차지는 바로 사람이 한다. 사람농사를 짓는데 천지에서 이렇게 농사를 지었으니 너희들 원껏, 하고 싶은 대로 필요에 의해 사용도 해라 하는 것이다. 얼마나 고마운가. 하나님 땅님에게 참으로 고마운지고. 가을에는 모든 총체적인 문제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하늘과 땅도 사람을 위해서 있다.

"천지도 일월이 아니면 빈껍데기요, 일월도 사람이 없으면 빈그림자라"는 상제님 말씀대로, 천지일월도 사람이 없으면 빈껍데기, 빈그림자일 뿐이다. 천지일월의 알캥이가 바로 사람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진리 틀 밖의 행동은 못하게 되어져 있다.

천리라 하는 것은 둥글어 가는 틀이 짜여져 있다. 시간대로 해서 지축이 한 바퀴 틀어지는 데는 12만9천6백 도(度)이고, 우주가 한 바퀴 틀어지는 데는 12만9천6백 년이다. 둥글어 가는 틀이 지구도 생장염장, 우주도 생장염장이다. 그렇게 틀, 시간표, 이정표가 제도적으로 정해져 있다. 이걸 확실히 알아야 한다. 억만분지 1프로라도 어긋날 것 같으면 그건 이치도 아니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천리는 그렇게 되어져 있고, 천리가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걸 억만분지 1프로도 틀림없이 교육을 시켜왔다.

그러면 지리는 어떻게 되어져 있느냐?
지구를 보면 일본에 가도 내내 땅덩이 위에서 풀도 크고 사람도 크고 날아다니는 새도 있고 기어 다니는 짐승도 있고 만유의 생명체가 다 생성을 하고 있다. 유럽을 가 봐도 마찬가지다. 지구상의 어디를 가든지 다 똑같은 땅이다. 소나무도 있고, 사람도 똑같이 다 이목구비가 있다.

그러나 지구라는 틀을 묶어놓고 볼 때 지리가 어떻게 돼 있느냐? 이 자리에 앉은 증산도 종도사가 세속 중생들이 알기 쉽게 지정학상으로 청룡, 백호, 모든 걸 그려서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환하게 볼 수 있도록 표현을 해줬다. 그러니 그건 도장에서 공부를 해 봐라.

하늘과 땅이라는 것은 둥글어 가는 법칙도 있고 중심체도 있다. 천지라 하는 것은 그냥 둥글어 가는 게 아니다. 주체가 있다. 다시 얘기해서 사령탑, 핵, 중심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