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하나님의 봉사자가 되라
[태상종도사님 말씀]
| 도기 135년 1월 9일, 증산도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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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앉은 우리들은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바로 그 핵심, 알캥이, 결실이 된다. 사람으로서는 씨종자가 되고 문화의 역량으로 볼 때 유형문화와 무형문화, 물질문화와 정신문화, 총체적인 문화, 신인이 합일하는 문화의 사도(使徒)가 된다. 선천 역사의 종말을 고하고 새 세상을 탄생시키는 절대자들이라는 사명과 자부심을 갖고 자기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라. |
맡은 바 사명을 다하라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이미 틀이 그렇게 짜져 있다. 그 놀음을 하는 데가 바로 이 자리다. 얼마나 거룩한가! 여기는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천지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자리다. 천지의 정신으로써, 구조적으로 정해놓은 그 자리가 바로 이 자리다.
그 일을 하는 장본인들이 바로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일 게다. 이 자리에 뭉쳐 있는 사람들은 이법으로 해서 과연 천지를 대신하는 사람들이다. 참 위대한지고. 그 사명감을 통감하겠는가?
"예!"
그렇다면 세속중생들의 소인배 정신은 다 내던져두고, 그 사명을 완수해야 될 것 아닌가!
이 자리에 앉은 우리들은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바로 그 핵심, 알캥이, 결실이 된다. 사람으로서는 씨종자가 되고 문화의 역량으로 볼 때 유형문화와 무형문화, 물질문화와 정신문화, 총체적인 문화, 신인이 합일하는 문화의 사도(使徒)가 된다. 그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을 못하겠는가? 능소능대(能小能大)해서, 능히 천지도 움직일 만큼 크게 할 수도 있고 또 능히 좁아터지게 작게 할 수도 있다.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소리다.
묶어서 얘기하면, 이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역사적인 알캥이, 천지의 알캥이, 새 세상의 싹이다. 선천 역사의 종말을 고하고 새 세상을 탄생시키는 절대자들이 이 자리에 앉았다 하는 사명과 자부심을 갖고 자기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묶어서 봉사를 해야 한다. <$h96.0007>사람은 봉사정신을 가져야 한다. 봉사정신이 결여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이다. 한 가정에서도 봉사정신이 결여되면 가장 노릇을 못 한다. 가정을 이끌고 나가는 데도 봉사정신이 우선해야 한다.
인간의 세 가지 유형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다시 한마디 하겠는데, 인간에게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한 가정에도 있어서는 안 될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없어서는 안 될 사람, 그런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다니면서 술이나 퍼먹고 싸움질이나 하는 사람이다. 못된 짓을 하니까 법에서도 잡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아주 두통거리다. 그 사람 때문에 가정을 유지할 수가 없다. 그건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돈 될 만한 것 있으면 다 갖고 가서 팔아먹고 돈 있으면 훔쳐 가지고 나가서 술 먹고, 하여튼 못된 짓만 하고 남 못살게만 한다. 그런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되잖은가.
또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있다. 해 될 것도 없고 보태주는 것도 없고 그저 무해무덕(無害無德)한 사람, 그런 사람이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다.
그런가 하면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문제도 전부 담당을 하고 그 사람 영향권을 벗어나서는 그 가정이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그 가정을 이끄는 절대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이렇게 한 가정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사람, 그 사람이 그 가정의 봉사자다.
없어서는 안 될 참하나님의 봉사자
인류역사를 통해서도 선천과 후천을 잇는 상제님, 참하나님의 신도로서 그 사람이 없이는 절대로 인류역사를 다시 이어갈 수가 없는, 그런 사람이 진짜 봉사자다.
이 자리에 앉은 우리 신도들은 선천과 후천을 잇는 요 시점에서 그런 없어서는 안 될 절대자가 돼야 한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자기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전부를 다 바친다." 하고 말이다.
그렇다고 뭘 만들어서 하라는 것도 아니다. 상제님의 진리가 가르치는 대로, 자기 임무에 주어진 대로 하면 된다. 그건 천지가 그렇게 둥글어 가고 자연이법이 그렇게만 되어지기 때문에 현실과 더불어, 실정과 더불어 시의(時宜)에 맞게 집행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내가 엊그제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 우리가 사회 속에서 하는 일은 세 치 혓바닥 가지고 하는 일이다. 혓바닥은 세 치밖에 안 된다. 세 치 혓바닥 갖고 이 세상에서 상제님 진리를 다 집행할 수 있다. 천하를 움직일 수가 있다는 말이다.
'불위야(不爲也)인정 비불능(非不能)'이지, 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지 해서 안 되는 게 아니다. 한고조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했으나 너희들은 앉아서 천하를 얻을 게다. 세 치 혓바닥 가지고서 말이다. 그게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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