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진주(眞主) 도수의 전개과정

[종도사님 말씀]
도기 135년 5월 4일 태모님 성탄치성

우주이법의 틀이 천지일월 건곤감리이다.
건곤감리의 틀에 의해 천지일월의 인사가 일어난다.
천지일월의 인존(人尊)이 나오는 것이다.
건곤천지 부모가 있고, 그 천지부모를 대행하는 것이 감리다.
감리는 물과 불, 수화일체, 음양일체면서 불은 물에 의해 생겨난다.
이러한 이치 때문에 도통 맥이 천륜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건곤감리를 일러 사체(四體)라 한다.
건곤은 상제님과 태모님 부모자리이고,
그 부모의 순수 음양의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
실제 이 우주의 음양의 도를 완성하는 것이 감리의 종통 맥이다.
이것이 태모님께서 말씀하신 사진주 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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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합덕으로 열리는 자녀의 시대

상제님은 "독음 독양은 만사불성이다.", "사람 둘이 더 나와야 일이 된다."고 하셨다.

아버지 어머니의 뿌리시대에서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면서 두 아들이 나온다는 뜻이다. 즉 음양합덕으로 두 사람에 의해 상제님의 천지사업이 제3변 도운에 와서 매듭짓게 된다는 말씀이다.

또 그 두 아들은 건곤감리라고 하는 우주이법에 의해 부자간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천륜의 도로써 구성이 된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는가?

우주이법의 틀이 천지일월 건곤감리이기 때문이다. 건곤천지 부모가 있고, 그 천지부모를 대행하는 것이 감리, 물과 불이다. 천체로 말할 때는 해와 달이며, 이 일월의 기운으로 생명이 태어나고 큰다.

그런데 감리는 건곤과 다르다. 건곤은 음양일체이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즉 부모로서 수평적인 관계다. 그러나 감리는 물과 불, 두 음양의 밑자리로 있지만 불이라는 것은 물에 의해 생겨난다. 수화일체, 음양일체면서 도통 맥이 전수되는 이치 때문에 천륜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천지이법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수가 화를 낳고, 그 변화의 원 뿌리 자리는 물이요 용을 하는 것은 불이다. 그렇게 체와 용으로도 본다.

수화가 태극이지만 태극이 드러날 때는 음양으로 나타난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 하나 될 때 거기에서 음양합덕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대자연의 이치의 근본 틀이 음양이다. 때문에 음양의 이치를 떠나서는 우주만유가 존재를 못한다. 음양의 틀을 벗어나 갑자기 한 사람이 덜렁 나와 계시 받아서 도통을 내려줬다? 그것은 천지이법을 부정하는 거짓말이다.

그러니 천리에 밝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 보는 눈이 떠져 거짓말인지 참말인지 구분할 수 있다. 그 경계가 바로 이통(理通)이다.

-천리를 바탕으로 한 진주 도수

진주 도수의 틀, 상제님 도의 원원한 근본 틀이 왜 천리를 바탕으로 건곤감리, 천지일월의 틀 속에서 짜질 수밖에 없는가?

대자연의 섭리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즉 천지이법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대자연의 도의 이상을 펼치는 당신님의 도의 계승 맥 또한 자연의 도의 틀을 그대로 인사화하신 것이다. 그 건곤감리의 틀에 의해 천지일월의 인사가 일어난다. 천지일월의 인존(人尊)이 나오는 것이다.

하늘과 똑같은 상제님이 오시고, 땅의 역할로 오만 년 조화선경을 낳아주시는, 역사의 산파역할을 해주시는 어머니 수부님이 오신다. 그리고 천지를 대행하여 실제 인간을 길러내고 새 역사의 구성 틀을 밑자리부터 짜는, 일월의 광명을 인사로 대행하는 진리의 주인 진주가 나온다.

우주의 법도가 하늘땅과 해와 달, 천지와 일월이 음양일체로 짝이 된다. 또 일월은 성신과 짝이 된다. 성신은 과학에서는 말하는 항성과 행성이다. 항성은 스스로 빛나는 별이요, 행성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빛나는 별을 말한다.

상제님께서 "천지는 망량이 주장하고 일월은 조왕이 주장하고 성신은 칠성이 주장한다."고 하셨다. 물론 천지는 상제님과 태모님이시지만 거기에는 자연을 주관하는 순수 자연신이 있다는 말씀이다.

망량신은 천지조화를 다스리는 신이다. 망량은 조화다, 조화부리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증가(甑哥)가 도깨비 성이다" 하신 말씀이 바로 그런 뜻이다.

그리고 일월은 조왕이 주장한다. 조왕은 살림을 맡은 신이다. '천지살림을 전부 일월이 한다.'는 뜻이 그 속에 담겨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천지 부모는 조화주이시며, 일월의 광명의 도를 열어주는 제3변 도운의 추수자, 진리의 추수자가 이 천지 살림살이를 주관한다는 말씀이다. 천지역사 살림을 실제로 주관하는 주인이라는 뜻이 이 속에 담겨있는 것이다.

그리고 성신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 모든 일꾼들이다. 역사의 별, 새 역사의 뭇 별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우주질서와 생명의 원원한 근본 틀, 건곤감리(乾坤坎離)

건곤에서 건은 순수 양이고 곤은 순수 음이다. 건은 순수한 양으로 양효 세 개를 긋는다. 그래서 건삼련(乾三連)이라고 한다.

대인은 건도(乾道), 하늘의 도와 정신을 본받아서 자강불식(自彊不息), 항상 스스로 강해진다. 하늘의 도는 강건이다. 굳세고 강하다. 그게 아버지의 정신, 상제님의 심법정신이다.

반면에 곤은 순수 음, 곤삼절(坤三絶)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을 상징하는 세 효가 절(絶), 끊어져 있다. 음이기 때문에 중간이 텅 비었다. 그리하여 모든 걸 수용한다.

그런데 순수 양과 순수 음, 건과 곤 자체로는 음양운동을 못한다. 그 건곤의 품속에서 실제 음양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건곤의 대행자인 감리(坎離)다. 천체로 말하면 해와 달이다.

감은 감중련(坎中連)이다. 가운데가 이어졌다는 뜻이다. 즉 양효인 것이다. 음 속의 양이다. 그것을 일러 진양이라고 한다.

이괘(離卦)는 이허중(離虛中)이다. 상제님께서는"나는 남방 삼리화다."고 하셨잖나. 이괘는 가운데가 텅 비어 있다. 음효인 것이다. 양 속의 음, 이를 진음이라 한다.

태양을 상징하는 이괘는 양중음(陽中陰)이다. 즉 불은 양이면서 그 본성은 음이다. 모든 걸 수렴하고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