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진주(眞主) 도수의 전개과정
[종도사님 말씀]
| 도기 135년 5월 4일 태모님 성탄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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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에 인간 농사지은 것을 거두는 천지 추수사업의 관건이 어디에 있냐? 누에를 기를 때는 정말로 정성을 쏟고 친자식 기르듯 거짓 없는 마음으로 해야 그 누에가 제대로 먹고 잠을 푹 자고서 실을 뽑는다. 먹이를 제 시간에 잘 줘야 한다. 실을 뽑는다는 것은 우리 일꾼에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리 말씀을 제대로 듣고, 그것을 요약 정리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강력하게 전한다. 그렇게 해서 육임 의통구호대를 짤 수 있는 사람을 많이 살려낸다. 그것이 바로 진리의 실을 뽑는 것이다. |
사람 기르기가 누에 기르기와 같다
지금 어머니가 수부로서, 상제님의 아내로서 상제님의 대행자가 되신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씨 뿌려 놓은 것을 옮겨 심어 과도기 난법의 세월에서 도운을 크게 부흥시킨 주인공이 바로 상제님 백년 역사의 위대한 개척자 월곡 차경석 성도다. 당시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7백만 신도 시대를 열었다,
사실 육임판을 대부흥시키는 조직경영, 도운 개척의 모델이 차경석 성도다. 우리는 차경석 성도의 그 심법을 본받아야 한다.
우리 상제님 일꾼들은 『도전』 3편에 나오는, 차경석 성도가 상제님을 처음 만난 그날 그 사건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정미년 음력 5월 후반, 상제님께서 구릿골 아래에 있던 용암리 물방앗간 맞은편 주막집에서 차경석 성도를 처음 만나신다.
그때 차경석 성도가 상제님께 이렇게 여쭌다.
"어떻게 하면 인권을 많이 모을 수 있습니까?"
"폐일언하고 욕속부달이니라."
빨리 이루고자하나 그렇게 되는 게 아니다. 사람 모으는 일이 욕심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다.
상제님께서 다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사람 기르는 것이 누에 기르기와 같아서 일찍 내이나 늦게 내이나 먹이만 도수에 맞으면 함께 오른다." 누가 더 빨리 오르고 늦게 오르느냐 하는 것은 오직 인공(人功), 사람의 공력에 있다는 것이다.
누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도수에 따라 네 번 잠을 잔다. 뽕잎을 너무 빨리 줘도 안 먹고 늦게 줘도 안 먹는다. 그러니 안 큰다. 먹지 않고 크지를 않으니 실을 뽑지 못한다.
그러니까 봄여름에 인간 농사지은 것을 거두는 천지 추수사업의 관건이 어디에 있냐? "누에 기르기에서 모든 지혜를 찾아라. 그걸 본받아서 그대로 한 번 행해봐라! 먹이를 제 시간에 잘 주라."는 말씀이다.
누에를 기를 때는 정말로 정성을 쏟고 친자식 기르듯 거짓 없는 마음으로 해야 그 누에가 제대로 먹고 잠을 푹 자고서 실을 뽑는다.
그러면 실을 뽑는다는 것이 우리 일꾼에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입도를 잘 해서 진리 말씀을 제대로 듣고, 그것을 요약 정리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강력하게 전한다. 그렇게 해서 육임 의통구호대를 짤 수 있는 사람을 많이 살려낸다. 그것이 바로 진리의 실을 뽑는 것이다.
자기가 포교해서 기른 사람이 신이 나서 교리 설명을 하며 사람을 살리러 다닌다? 그건 기적 같은 사건 아닌가!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이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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