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 3회, 9회
[STB하이라이트]
※〈STB다시보기〉는 상생방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프로그램과 회차는 《한문화중심채널 STB상생방송》 공식 홈페이지(www.stb.co.kr)에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
3회, 9회
● 프로그램명 :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
● 방송시간 : 30분
● 방송소개 : 인생의 긴 여정 중에 참진리를 만난다는 것은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입니다. 증산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 구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증산도 도생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 방송시간 : 30분
● 방송소개 : 인생의 긴 여정 중에 참진리를 만난다는 것은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입니다. 증산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 구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증산도 도생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3회 : 권정륜 도생 / 대구수성도장
9회 : 이원경 수호사 / 미국 워싱턴도장
9회 : 이원경 수호사 / 미국 워싱턴도장
Q. 처음 진리를 만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 선생님을 통해 진리를 처음 접하였습니다. 그때는 진리를 간절히 찾았다기보다는 그냥 해맑고 순수한 시기였기 때문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게 좋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좋아서 자연스럽게 진리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시절에는 친구들이 많아서 토요일이면 20~30명씩 모여 큰 찜통에 라면을 끓여 먹곤 했는데, 그런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그렇게 3년 동안 함께 어울리며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때는 아무래도 학업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진리 공부를 깊이 하지는 못했지만, 대학교에 들어가니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진리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정성 공부를 시작했어요. 정성 공부를 하다 보니 수행과 배례를 함께 하게 되었고, 수행 중에 아주 특별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수행 중에 “나도 올려 줘.”라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할머니 목소리였죠. 그런데 저의 친할머니는 살아 계시거든요. 그래서 “어? 누구시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목소리는 "너희 할머니야."라고 말씀하셨어요. 살아 계신 할머니가 아닌 다른 분이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그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지만, ‘모셔 달라고 하는 분이 계시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가서 아버지께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희 할아버지께는 둘째 부인이 계셨고, 그분과의 사이에 아들도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 부인과 아이도 모두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친할머니께 여쭤봤지만, 많이 화를 내시며 그 이야기를 꺼내는 걸 싫어하셨어요. 그래서 할머니와는 더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고, 아버지께 간단하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천도식을 모셔 드릴 수 있었습니다.
Q. 천도식 체험이 놀라운데요, 또 다른 사례가 있나요?
친가 쪽 조상님들의 천도식을 모시던 날이었습니다. 그날 도공을 하고 있었는데, 마치 네 명 정도의 아이들이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 하는 궁금한 마음에 어머니께 여쭤보았습니다.
그날 도공 중에 느껴졌던 네 명의 아이들이 바로 그 동생들이라는 것을 직감한 순간, 저는 아버지께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 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천도식을 정성껏 모실 테니, 아버지께서도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렸죠. 아버지께서는 기꺼이 그 부탁을 받아 주셨고, 어머니와 함께 시장에 가서 아이들을 위한 한복도 정성껏 준비하셨습니다. 이후 천도식을 봉행하면서, 온 가족이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위한 정성을 올렸습니다.
Q. 수행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체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진리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만히 앉아 조용히 명상하는 수행은 제게 맞지 않았기에, 주로 배례 수행을 많이 해 왔습니다. 21일 정성 배례, 500배례, 300배례, 그리고 100배례를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 왔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배례 수행을 지속하다 보니 여러 가지 체험들이 찾아왔고, 특히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행에서는 보다 깊은 체험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부터 전생前生을 체험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의 불편한 다리와 관련된 전생 체험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엉치뼈가 오른쪽보다 높게 올라가 있어서 다리 길이가 8~9센티미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어려서부터 이 다리의 불편함은 제 삶의 일부였고, 저는 늘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태몽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 정도 납득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제 태몽을 꾸셨을 때, 커다란 흑룡이 날아와 머리 위를 맴돌았고, 너무 무서운 나머지 주변에 있던 돌을 집어 던졌더니 정확히 왼쪽 다리에 맞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실제로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한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이런 저를 늘 긍정적이고 밝게 키워 주셨습니다. 저 역시 원망보다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려 했고, 다만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하는 궁금함이 늘 있었습니다.
Q. 그 궁금함에 대한 답은 찾으셨나요?
그해 6월 어느 날, 수행을 하던 중 흑인 남자 한 명이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무척 슬픈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었고, 저는 순간 ‘이게 신神인가? 누구지?’ 하는 생각에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수행에 집중했지만, 그 모습은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그때 옆에서 수행하고 있던 영靈이 맑은 딸에게 물었습니다.
“엄마가 지금 보고 있는 이 흑인 남자는 엄마의 전생이야?”
딸은 그렇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 흑인 남자는 상체는 튼튼했지만 하체가 없었습니다. 너무 놀란 저는 딸에게 이유를 물었고, 딸은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친구들과의 오해로 다툼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다리를 다쳤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다리를 절단하게 된 거야.”
딸이 해 준 이야기를 듣고 저는 가슴이 아팠고, 슬픈 그를 향해 괜찮다고 다독여 주었습니다.
제가 고려 시대의 군사였다고 합니다. 몽고군이 침입했을 당시, 기마 부대를 가장 빠르게 무력화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긴 칼을 사용해 말을 탄 적군의 다리를 자르는 전술을 썼고, 그 전술로 많은 기병들의 다리를 잘랐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아, 그때부터 시작이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때의 사건이 있고부터 다리가 불편한 삶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그것이 곧 나의 업보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가족들에게 어떻게 진리를 전하셨나요?
가족들에게도 제 체험을 여러 번 전했지만, 대부분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언니와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시간도 많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자주 있었습니다.
4년 전부터 저희 가족이 수행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그 과정에서의 체험들을 저는 늘 언니에게 공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마다 함께 상생개벽뉴스를 시청하면서 언니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구 엑스코에서 ‘빛꽃 선정화 축제’가 열렸고, 저는 언니를 그 자리에 인도하였습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종도사님께서 빛꽃을 내려 주실 때 언니가 체험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언니는 꽃이 피어나는 광경을 보고, 종도사님 옆에 계신 할아버지 한 분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보이지 않았는데, 언니는 분명히 보았다고 했습니다.
옆에 있던 딸에게 누구신지 물어보니 “태상종도사님”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놀란 저는 태상종도사님의 사진을 찾아 언니에게 보여 주었고, 언니는 “맞다.”라고 했습니다. 저도 수행을 오래 했지만 그렇게 선명한 체험을 하지 못했는데, 언니가 그런 특별한 체험을 하여서 저도 정말 신기했고, 언니도 놀라워했습니다.
그 체험을 계기로 언니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공부방에서 저와 함께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만 언니는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었기에, 입도는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 언니를 위해 저는 집중적으로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언니의 마음도 조금씩 열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Q. 내 마음의 도전 성구는?
저는 『도전道典』 8편 52장을 좌우명 성구로 삼고, 제 모든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 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나니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혈심자血心者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내 일은 성사되느니라. 복마伏魔를 물리치는 것이 다른 데 있지 않고 일심을 잘 갖는 데 있나니, 일심만 가지면 항마降魔가 저절로 되느니라. (도전道典 8:52)
이 성구 중에서 특히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일심만 가지면 항마降魔가 저절로 되느니라.”라는 구절을 제일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일심이 과연 무엇일까?’, ‘나는 과연 일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늘 안고 지냅니다. 그래서 저는 늘 ‘긍정적으로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삼고 있고,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그 ‘한마음’만 있으면 원하는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저는 오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Q. 미국에 오래 거주하셨나요?
세 살 무렵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떠난 뒤로, 지금까지 40년 넘게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Q. 한국어를 꽤 자연스럽게 잘하시네요.
부모님이 교육을 잘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한국말과 우리의 정체성을 잃을까 봐 많이 신경을 써 주셨습니다.
집에서는 영어를 못 쓰게 하셨습니다. 부모님과 영어로 말하려 하면 대답도 안 해 주셨습니다. 아주 엄격하게 영어는 밖이나 학교에서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마다 한글학교도 다녔습니다.
Q. 미국에서는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된다고 들었습니다. 수호사님 가정도 그랬나요?
아버지는 불교 신앙을 가지고 계셨고, 어머니는 종교가 없으셨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에 정착한 후에는 어머니가 저희를 데리고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가게를 차리신 지 3개월 만에 불이 났습니다. 가진 재산과 빚을 모두 동원해서 마련한 가게였는데,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가족이 하나 되기 위해 같은 신앙을 가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고, 교회에 정이 들어 당장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한 달 정도 고민하신 후,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절에 다니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교회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슬펐습니다. 차 안에서 울며 절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절에서도 금방 적응했고, 이후 가족 모두가 절에 다녔습니다.
Q. 성경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성인이 되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 동료와 이야기하다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어떻게 아직도 창조론을 믿지?’라고 생각하며 상대를 깔보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진화론도 하나의 이론일 뿐이다. 과학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차’ 싶었습니다. ‘나는 창조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배운 대로만 말하고 있었구나. 내 생각도 사회의 틀 속에서 만들어졌구나.’라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목사님께 “하나님을 믿으러 온 것은 아니고, 성경이 어떤 책인지 알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하고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Q. 성경 공부는 계속하셨나요?
원래 1년 과정이었지만, 질문이 많아서 4년이나 걸렸습니다. 3개월쯤 지나 꿈을 통해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4년 후에는 세례를 받으려 했는데, 교회에서 여성은 투표권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라고 했지만,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설득력 있는 설명도 듣지 못했고, 결국 교회를 떠났습니다.
1년 반 동안 길에서 교인들을 붙잡고 “이 구절은 어떻게 해석하느냐.”라고 물었지만, 누구도 저를 납득시키지 못했습니다.
Q. 상제님 진리는 어떻게 만나셨나요?
역사를 통해서였습니다. 부모님 댁에 갔을 때 ‘주몽’ 드라마를 보고 계셨습니다. 극 중에 옛 영토 지도를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장면이 머릿속에 오래 남아 있었습니다. 정말 사실인지 궁금해져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이상규 수호사님께서 미국에 계신 김석 포정님을 소개해 주셨고, 그 인연으로 처음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날 거의 네 시간이 넘게 역사 이야기를 나눴는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계기로 도장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Q. 수행이나 명상 경험도 있으셨나요?
어릴 때부터 절에 꾸준히 다녔고, 중학교 시절에는 매일 500배씩 절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매년 12월 31일에는 1,000배를 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런 경험 덕분에 증산도 도장에서의 수행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전혀 낯설지 않았습니다.
Q. 수행 중 체험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입도 전에 21일 수행을 했습니다. 4일째가 되어 구름이 물처럼 떨어져 바다와 만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영화처럼 아름다웠고, 그 안에서 빛이 보였습니다. 입도 후에는 충맥을 뚫는 수행 중 빛이 백회에서 회음까지 연결되는 이미지가 보였습니다. 하단과 상단에서 빛이 폭발하면서 공중에 뜨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Q. 병 치유 사례도 있으셨나요?
아버지의 부정맥과 동생의 뇌종양 치유를 위해 21일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다섯 시간씩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Q. 천도치성 체험도 있으셨나요?
입도 후 외가 쪽 천도식을 드리기 전, 주문을 외우고 있는데 외할머니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몇 분의 조상님 얼굴이 마치 교체되는 카드처럼 하나씩 비춰졌고, 모두 평온한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 천도식을 온전히 정성스럽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의 각오는 무엇인가요?
입도한 지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증산도에서 수행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충만함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개벽’이라는 현상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기후 변화와 자연 현상들을 접할 때마다 그것이 피부로 와닿습니다.
앞으로는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수행의 소중함과 진리의 길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수행에 집중하다 보니 『도전』을 많이 읽지 못했지만, 올해는 진리 공부에도 힘을 쏟아 균형 있게 정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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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은 방송 STB상생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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