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세운世運 속의 핫 이슈!

[뉴 미디어 세상]

Z세대, 부모보다 공부 못하는 첫 세대




199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출생한 이른바 ‘Z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학업 성취도와 인지 능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버드대 출신 신경과학자 제레드 쿠니 호바스Jared Cooney Horvath 박사는 〈뉴욕포스트New York Post〉 인터뷰에서 Z세대가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이전 세대보다 표준화 시험 성적이 낮게 나타난 세대라고 밝혔다. 그는 주의력과 기억력, 문해력과 수리력, 실행 기능, 전반적인 IQ 지표까지 거의 모든 인지 영역에서 저조한 흐름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OECD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읽기 점수가 2012년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과도한 자기 확신’도 특징으로 지목하며, 자신을 똑똑하다고 평가할수록 실제 인지 능력은 더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원인으로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거론됐다. 그는 Z세대가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스크린과 함께 보내는 첫 세대라며, 요약 콘텐츠와 단편적 정보 소비 중심의 환경이 깊이 있는 학습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주요 댓글

#종이 책 들고, 천천히 밑줄 쳐 가면서, 깊이 있는 독서를 하세요. 커피나 차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 놓고 독서해 보세요.


독일 10대 차라리 러시아에 점령당할래




독일이 러시아 위협에 대응해 재무장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안보 환경이 급변하자 군 전력을 강화하고 사실상 징병제 부활을 염두에 둔 새 복무 제도를 시행했다. 2011년 징병제를 폐지했던 독일은 올해 1월 1일부터 자원입대를 원칙으로 하되 병력이 부족하면 강제 징집이 가능한 장치를 마련했다.

그러나 현장 반응은 냉담했다. 베를린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의 10대가 거리로 나와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일부는 “전장에서 죽느니 점령하에 사는 편이 낫다.”라는 과격한 구호까지 외쳤다. 반발 배경에는 경제적 불만이 자리했다. 높은 주거비와 불안정한 일자리 속에서 청년층은 군 복무를 기성세대를 위한 희생으로 인식했다. 연금 지출 비중이 큰 재정 구조에 대한 불만도 표출됐다.

정부는 급여 인상과 운전면허 지원 등 유인책을 제시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신규 입대자는 전역자 보충 수준에 그쳤고 군 고령화는 심화됐다. 세대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 재무장 전략은 구조적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졌다.

●주요 댓글

#젊은이들은 전쟁을 싫어하는 게 당연하죠. 나가면 당장 죽을 텐데...
#전쟁을 결정하는 건 안전한 곳에 피신해 있는 웃대가리들이고 전쟁을 수행하는 건 아무런 이해득실도 없는 어린아이(젊은이)들이다.


일본 고베 대지진 31년 추모 행사




1995년 일본을 뒤흔든 고베 한신⋅아와지 대지진이 지난 1월 17일로 발생 31주년을 맞았다. 고베神戶시를 비롯한 일본 각지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며 재난의 기억과 교훈을 되새겼다.

한신阪神⋅아와지淡路 대지진은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 효고현 아와지섬 북부를 진원으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이었다. 일본 기상청 관측 사상 처음으로 진도 7이 기록됐고, 건물 붕괴와 대형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재해 관련자를 포함해 6,434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4만 3천 명을 넘었다. 재산 피해는 약 10조 엔에 달해 현대 일본 최대의 도시형 재난으로 기록됐다.

31주년을 맞은 이날 고베시 도심에 있는 히가시 유우엔치 공원에서는 전날 밤부터 추모 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추모 행사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올해 관련 행사는 37건으로, 지난해보다 20건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늘면서 기억의 단절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일본 사회는 31년이 지난 지금도 이 재난을 현재의 과제로 받아들이며 방재 의지를 다지고 있다.

●주요 댓글

#쓰무구의 뜻이 ‘실을 잣다.’라는 게 와닿네요. 소중한 기억과 교훈을 다음 세대와 나누며 미래로 엮어 가겠다는 게 실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느낌이에요.


외국인들의 한국 호감도 역대 최고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은 한국 국가 이미지의 지형을 다시 쓰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 이미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의 한국 호감도는 전년 대비 3.3퍼센트포인트 상승한 82.3퍼센트를 기록했다. 2018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로, 외국 평균 57.1퍼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한국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선호 국가’로 자리매김한 모습이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94.8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고 이집트⋅필리핀⋅튀르키예⋅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이 뒤를 이었다. 태국과 영국은 각각 9퍼센트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처음으로 평균을 넘어섰다. 중국과 일본도 낮은 수준이지만 개선 흐름을 보였다. 호감도 상승의 핵심은 K-팝과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였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이 확산 경로로 작용했다. 민주주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긍정 평가도 이어졌지만, 한국인의 자기 평가는 60.4퍼센트로 여전히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6개국 1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댓글

#사랑한다 대한민국. 나는 내 나라가 한국이라서 너무 좋다.
#한국 역사를 보면 옆 나라에 먼저 쳐들어가서 못살게 군 적도 없고, 그 험난한 침략을 다 막아 냄... 심지어 최근에는 내란도 시민의 힘으로 막아 냄.


치명률 최대 75퍼센트, 인도 니파 바이러스 비상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치명률이 매우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며 보건 당국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현지 당국은 최근 확진 사례 5건을 공식 발표하고 접촉자 약 100여 명을 격리 조치했다. 격리자 전원은 현재 무증상이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를 고려해 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간호사 3명과 의사 1명 등 의료 종사자가 포함돼 의료 현장의 감염 위험성이 부각됐다. 이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니파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Pandemic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병원체로 분류한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박쥐나 돼지의 분비물, 오염된 음식 섭취,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전파됐다. 평균 잠복기는 5~14일이며 치명률은 40~75퍼센트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는 없으며 대증對症 치료만 가능한 상황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아직 없었다.

●주요 댓글

#무슨 5~6년 주기마다 큰 바이러스가 퍼지냐...
#이 정도면 인공 바이러스가 맞는 것 같다.
#치사율 40~75퍼센트보다 잠복기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
#저거 국내에 퍼지기 시작하면 또 난리 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