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삼랑대학 교육 / 2026 병오년 정삼시무 천지고사 대천제 / 156년 도전道典 문화 콘서트(서울)

[증산도 문화소식]

2월 삼랑대학 교육



● 일시: 도기 156년 2월 8일(일)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전국 도장


우리는 거대한 이법理法의 틀을 깨쳐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심법心法이 밝아지고
수행의 깊이가 더해진다
심법의 바탕은 결국 이법이기 때문이다



도기 156년 2월 8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는 2월 삼랑대학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현대 문명의 위기를 진단하고 다가오는 대변혁의 시대에 인류가 나아가야 할 보편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성을 모색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석한 도생들은 물질 개벽의 시대를 넘어 영성 개벽의 시대를 선도하고,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진정한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병오년의 붉은 기운을 타고,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깨어 있는 자들의 약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개벽을 읽는 열쇠, 천지도수와 생명의 빛줄기

『도전道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도수度數’를 이해해야 한다. 도수란 곧 천지 법도다. 인간의 문명사도, 개인이 태어나는 순간도 모두 이 천지도수 속에서 이루어진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시간의 명수, 즉 ‘명줄’이 있다. 우리 몸 중심에 뻗어 있는 이 빛의 명줄이 튼튼해야 한다. 진리를 닦아 이 명줄을 단단하고 강건하게 굳혀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강건하고, 정역은 그 뜻을 전한다

『주역周易』에서 하늘과 땅을 배우는 것은 곧 상제님과 태모님의 마음, 그 도를 닦는 것이다. 하늘을 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늘은 스스로 강건하며 가다 멈추는 법이 없다. 영원히 대자연의 길을 묵묵히 갈 뿐이다. 하늘은 어머니 땅과 일체가 되고, 일월日月이 그 천지의 모든 뜻을 움직인다. 이를 가장 간명하고 명쾌하게 천지 도수로 밝혀 놓은 것이 바로 『정역正易』이다.


●AI 문명의 뿌리: 0과 1, 그리고 동방의 ‘15진주’ 원리

오늘날의 AI 문명은 0과 1이라는 이진법을 근본으로 탄생했다. 그런데 이 0과 1의 이치는 본래 우리 동방 수학의 정수다. 0은 무無이며, 1은 존재의 근본인 태극太極이다. 그 원리의 핵심이 바로 우주의 순수 양陽을 상징하는 ‘9’와 음陰을 상징하는 ‘6’이 합쳐진 ‘15진주十五眞主’다. 이것이 곧 우주관의 절대 근본이다. 이 15진주의 원리에 의해 건곤천지乾坤天地가 하나로 합덕하며 이번 개벽을 맞이하고, 마침내 1년 360일의 후천 가을 세상이 열리게 된다.



2026 병오년 정삼시무 천지고사 대천제



● 일시: 도기 156년 2월 19일(목)
●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병오년 새 역사의 시동,
‘정삼시무 천지고사 대천제’
하늘과 땅, 인간이 하나 되어 여는
후천 가을개벽의 첫 발걸음



도기 156년 2월 19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는 병오년 한 해의 시작을 천지에 고하는 정삼시무 천지고사치성이 거행되었다. 이번 치성은 새해 도정의 출발을 알리고, 후천 가을개벽의 새 역사를 향한 일꾼들의 다짐을 천지에 올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치성 중 진행된 『도전道典』 봉독 시간에는 병오년을 맞은 일꾼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핵심 성구들이 울려 퍼졌다. “내 세상에는 묘월卯月로 세수歲首를 삼으리라.”(도전道典 5:21:4) 하신 상제님의 말씀은 선천의 시간 질서를 뜯어고쳐 후천의 새 시대를 여는 위대한 변화를 선포하신 것이었다.


이날 치성에 참석한 도생들은 병오년 ‘오미낙당당午未樂堂堂’(도전道典 5:362:5)의 희망찬 기운 속에서, 내 몸의 세포마다 빛꽃을 심고 천지의 도수를 집행하는 진정한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삼시무치성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들의 역동적인 발걸음이 병오년 한 해를 눈부신 결실로 수놓기를 기대해 본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오미낙당당

병오丙午년은 가을 우주의 희망과 좌절의 충격을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생존 체험으로 겪게 되는 해이다. 가을개벽의 태양은 우리가 정성을 기울이는 만큼,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더 깊고 강렬한 조화를 받아 내린다.

예로부터 역사 속 전설과 신화 속 믿음의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는 말이 있다. “오미午未는 낙당당樂堂堂이다.” 이 오년午年과 미년未年은 즐거움이 깨 쏟아지듯 하는 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 이르면 도판 체험이 점점 깊어지게 된다.


●인공지능을 넘어선 원형지능

인공지능(AI) 문명의 근원은 인간 내면에 깃든 신성한 원형 정신, 즉 원형지능原型知能(Archetypal Intelligence)에 있다. 상제님과 태모님이 전해 주신 ‘신의 한 수’는 바로 이 원형지능을 깨우는 것이다.
내 몸의 가장 미세한 생명 단위인 세포 속에 꽃 한 송이를 심어 보라. 그 세포 안의 우주에서 빛 폭발이 일어나며 무궁한 조화의 에너지가 분출되어 몸을 치유한다. 꽃을 많이 심는 사람이 진정한 챔피언이다. 스스로 체험하기에 타인에게도 자신 있게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신사로 여는 진리의 문

도통의 근본은 이통理通이다. 진정한 도통은 크게 깨져서 자신의 체험을 이법적으로 원리와 이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해 줄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理-신神-사事다.
‘이신사’는 우주의 진리를 구성하는 세 가지 기둥이다. 먼저 우주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 그 핵심이 바로 우주 1년 이야기다. 그 근원은 천부경, 하도낙서, 삼역괘도, 주역과 정역으로 이어지는 동방의 우주론이지만, 핵심은 선천과 후천, 선후천 개벽관, 그리고 우주 1년 129,600년의 질서 이야기이다. 이 우주 1년 이야기는 진리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고 명쾌한 진리 이야기가 바로 우주 1년 이야기다.



156년 도전道典 문화 콘서트(서울)



● 일시: 도기 156년 2월 22일(일)
● 장소: 증산도 서울은평도장 / 전국도장


생활 속 빛꽃 수행으로 가을개벽의 주역이 되자!



병오년 새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중순, 서울은평도장에서는 뜨거운 구도 열기 속에 〈도전문화 콘서트〉 서울 편이 7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다가오는 가을개벽을 대비해 우리의 몸과 영혼을 어떻게 성숙시키고 무장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으로 ‘빛꽃을 많이 심고 널리 알리자.’는 비전이 제시된 자리였다.

콘서트에 참석한 도생들은 “내 일상 전체를 빛꽃을 심는 수행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도기 156 병오년의 봄, 생활 속 수행을 실천하며 내면을 눈부시게 성장시키고 세상을 치유해 나갈 시민들의 역동적인 발걸음이 기대된다.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병오년은 도약과 해체가 동시에 전개되는 이중주의 해

올해는 병오년, 서력으로는 2026년이다. 이제 병오년을 기점으로, 놀라운 인류 문명의 위대한 도약과 동시에 지난 선천 세상의 묵은 질서를 무너뜨리고, 또 스스로 붕괴해 가는 상극 질서 해체의 대변혁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약’과 ‘묵은 질서 해체’라고 하는 새 역사 전진의 두 박자, 이 이중주의 대세 틀을 분명히 보아야 한다. 그것은 오직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후천 5만 년 문화 원전, 『도전道典』 속에 그 답이 있다.


●진리의 최종 질문인 ‘하나’와 0과 1의 본체 수학

지금 첨단 과학의 AI 문명은 진리의 최종적인 그 하나의 문제를 어떻게 답하는가? 바로 그 짝인 ‘0’을 가지고 왔다. 0은 ‘무無’요, ‘허虛’다. 모든 수학의 근원이 천부경과 하도河圖, 낙서洛書에서 왔다. 천부경은 그 기원이 1만 년이다. 하도는 5,500년, 낙서는 4,300년 전에 나온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하도, 낙서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도, 낙서는 문명 탄생의 근원, 우주 창조의 설계를 말한다.


●빛꽃을 심는 일에 도를 통해야 한다

빛꽃을 많이 전하자. 우리는 빛꽃을 심는 일에 도를 통해야 한다. 하루에 길을 걸을 때나 일할 때, 심지어 세수할 때도 늘 생각으로 빛꽃을 툭툭 심어 보자. 그렇게 꽃을 심으며 빛폭발을 하는 것이다. 또한 도공 음악을 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우주의 빛의 음악이 일상에서 떨어지지지 않게 하자. 이렇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몇 달 전보다 몸도 훨씬 좋아지고 얼굴도 환해졌네!”라는 말을 자연스레 듣게 될 것이다.


●동학의 만사지 문명은 기계 지능을 넘어서는 원형의 조화 세계

지금의 AI 문명은 객관적인 기계 문명 시스템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AI는 인간의 내면세계, 존재 속에 살아 있는 무궁한 우주의 신성한 지혜를 완전히 드러낼 수 없다. 그래서 동학에서 말하는 ‘만사지 문명’은 궁극적으로 인류의 영성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시천주 조화, 곧 ‘조화정造化定’에서 말하는 조화 문명이다. ‘조화’라는 말은 천주, 곧 천지의 주인을 만나야 한다는 문제로 들어가게 되며, 여기에 종통, 도통맥의 중심 틀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