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새 세상이 열린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 道紀135년 양력 4월 3일, 증산도대학교 |
상생의 새 세상을 연다
또한 다시 말씀하시기를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고 하셨다. 천하창생이라고 하면 65억 인류를 말한다. "65억 인류의 살고 죽는 생사가 아무런 방법이 없고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나를 믿는 신도들,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하는 말씀이다.
"차차소자(嗟嗟小子)아 경수차서(敬受此書)하라", '이 어린 소자들아, 조심스레 내 명령을 받으라. 내 말을 잘 받들어라.' 하는 그런 뜻이다.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다. 너희들이 잘하면 많은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없다." 그런 끊어질 절 자, 부르짖을 규 자, 상제님의 절규(絶叫)이시다. 입 구 옆에 말 두 하면 부르짖는다는 규 자다. 상제님이 그런 절규를 하셨다.
그러면 사람이라면, 신앙을 하는 신도라면 상제님 진리 그대로를 믿어야 할 것 아닌가. 돈도 좋고 지위도 좋고 세상에 참 좋은 것도 많을 테지만, 천지에서 개벽을 하는 이때에 그 이상 더 무엇이 있나.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의 말씀을 안 믿는다? 우주를 주재하신 상제님이 당신의 대이상향에서 요리한 그 진리를 안 믿는다? 그러면 뭣 하러 이 자리에 있나.
증산도 종도사는 다만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진리의 사도로서 진리를 대변할 뿐이다. 증산도는 천지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천지가 판을 달리하는 이때에 인류역사를 바꾸는 일이 아닌가.
이번에 천지의 질서가 바꿔진다. 봄여름에 내서 키우는 질서가 종식이 되고, 열매 맺어서 폐장되는 질서로 바꿔진단 말이다. 상극의 세상에서 상생의 세상으로 질서가 바꿔진다. 상극의 세상을 종식하고 상생의 새 세상을 연다.
선천 세상은 상극의 세상이어서 사람이 제대로 살 수가 없었다. 사람은 누구도 천부적으로 자유를 향유하며 한 세상을 살려고 세상에 태어났는데 자기 몸뚱이를 가지고 자기 자의대로 살아본 사람이 없다. 타의에 의해 전쟁에 끌려 나가고, 타의에 의해 망하고, 타의에 의해 잘못 살았단 말이다.
앞 세상은 반대로 상생의 세상이다. 살기 좋은 세상, 행복을 구가하고 안락을 구가하고 안녕질서를 구가하면서 무제무한하게 사는 그런 세상이다.
성공의 밑천은 일심
사람인지라 상제님을 잘 믿어서 상제님의 은총으로 죽는 세상에 나도 살아남고 내가 사는 성스러운 진리로써 남도 살려주고, 그렇게 해야 한다. "공 중에 가장 큰 공은 천지에 공 쌓는 것이다. 장사는 뿌리장사가 가장 이 남는다."는 상제님 말씀과 같이 우리 일은 후천 오만 년 복을 구하는 일이다.
천지이법이라는 것은 공명정대하다. 자기 양심에 호소해서 남의 팔매에 밤 주워 먹으려고 해도 안 되고, 또 자기가 쌓은 공은 누가 뺏어가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진리는 무슨 밑천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 밑천이 일심(一心)이다. "일심만 가지면 못 되는 일이 없다." 하신 그 일심! 일심에 호소를 해라.
아까 내가 집에 앉아서 인터넷을 통해 증언자 몇 사람의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다 일심이다. 상제님 말씀으로 "우리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도덕군자가 이 배를 배질하고 전명숙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천추에 혈식을 받는 그 혈식군자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면 천추에 혈식을 받을 수가 있냐 하고 물어보니 그 신명들이 모두가 하나같이 '일심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한다."고 하셨다.
또 "일 안 되는 것을 한하지 말고 일심 못 가진 것을 한해라. 일심만 가지면 못 되는 일이 없느니라. 내가 천하의 복록을 가졌으나 일심 가진 사람이 적어서 태워줄 곳이 적음을 한하노니 일심 가진 자만 나타나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고루 태워준다." 하는 그런 말씀을 하셨다.
일심은 다시 얘기해서 성경신(誠敬信)이다. 잘살고 못사는 것도 성경신에 달려있고,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도 성경신에 달려있다. 부귀영화, 수명과 복록이 그 성경신, 일심,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믿느냐 하는 데에 매여 있다는 말이다.
누구도 정성과 일심을 가지지 않으면 세상만사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세상만사라 하는 것은 전부 다 일심 기운에서 되어지는 것이다. 일심이 없이 무엇이 되기를 바라나?
그래서 상제님도 "심야자(心也者)는 대어천지(大於天地)라", '마음이라 하는 것은 천지보다도 크다.'고 하셨다. 천지인(天地人)이라 하는데, 천지와 동참하는 마음이 바로 일심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전 많은 일
상제님은 전 인류의 전만고에 참하나님이요 후만고에 참하나님이시다.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 오직 한 분이신 절대자, 전 인류의 하나님, 지나간 세상의 참하나님,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의 참하나님이시다. 참하나님을 잘 믿어서 개벽하는 세상에 살고 더불어 남도 좀 살려주어라. "나 살고 남 산 그 뒤 세상에는 잘도 되는 일이다." 이게 바로 참하나님의 말씀이다.
결론적으로는 상제님을 잘 신앙해서, 후천 오만 년 세상 전지자손해서 행복을 구가하면서 잘살라는 덕담이다. 억지로 강권하는 얘기도 아니다. 싫으면 그만둬라.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다. 이 일은 잘살고 복 받고, 사람으로서 가장 좋은 일, 하늘땅 생긴 이후로 가장 비전 많은 일이다. 전만고에도 이런 크고 비전 많은 일이 없었고, 후만고에도 이런 비전 많은 일이 없다. 하늘땅 생긴 이후로 하늘땅이 마칠 때까지 금번 우주년에 가장 비전 많은 일이다.
다시 얘기해서 "운유기운(運有其運)하고 시유기시(時有其時)하고 인유기인(人有其人)이라." 운은 '그 운'이 있고 때는 '그 때'가 있고 사람은 '그 사람'이 있다. "모사는 재천하고 성사는 재인이라", 하나님이 재사모사를 해서 다 만들어 놓은 것, 바로 '그 때 그 사람'이 되어서 천지를 대신하는 천지의 역군으로서 절대자가 되라. 그렇게 복 받으라는 얘기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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