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새 세상이 열린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道紀135년 양력 4월 3일, 증산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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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서 생성하는 만유생명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내가 다시 한 번 대자연의 조화정부, 자연질서가 순환무궁해서 둥글어 가는 틀을 교육시킬까 생각한다.

왜 그러냐 하면, 만유의 생명이라 하는 것은 대자연의 질서 속에서 생성(生成)을 하는 것이다. 우주질서라 하는 것은 만유생명의 틀이 되기 때문에 그 안에 다 들어 있다. 그것을 앎으로써 세상만사가 해결되기 때문에 누구도 반드시 이걸 알아야만 한다.

"증산도 종도사는 만날 똑같은 얘기만 한다"고 하나 그건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다. 똑같은 것 같으면서도 나는 똑같은 얘기를 한 번도 한 사실이 없다. 이건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되고, 이렇기 때문에 이렇게 되고, 그런 원리를 늘 얘기할 뿐이다. 오늘 얘기하는 것도 같은 얘기 같은데 같들 않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 천체권 내에서 표출(表出)되는 천태만상의 현상이라 하는 것은 대우주 자연섭리에 의해서 표출되는 것이다. 천지의 목적이라 하는 것은 묶어서 얘기하면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는 물건 내고 여름철에는 길러서 가을철에는 매듭을 짓고 결실을 하는 것이다. 알캥이를 맺고, 통일하는 그것을 위해서 천지가 둥글어 간다. 봄에는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열매를 맺고, 천지의 틀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천지의 목적은


우주의 질서, 그 틀이 춘생추살을 하기 위해 있다.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틀에 의해서 유형 무형이 봄에는 물건 내고 여름철에는 기르고 가을철에는 통일, 매듭을 짓고, 결실을 하고, 알캥이를 맺는다.

문화로 얘기해서 유형이라고 할 것 같으면 기계문명, 물질문명이다. 무형이라면 정신문명이다. 인류문화도 이러한 유형과 무형이 통일된 하나인 문화권, 총체적인 결실문화, 이것을 만들기 위해 천지가 형성돼 있는 것이다.

다시 상제님 말씀으로 한마디 표현을 하면,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다. 서신(西神)이 사명(司命)하여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道典 4:21:1∼2)고 하셨다.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서 인간개벽을 하는데 사람 씨종자를 추리는 개벽도 있지만 인류의 역사문화도 결실을 한다.

사람이라 하는 것은 만유의 생명체 중에 주체가 된다. 사람은 금 목 수 화 토 오행정기를 다 타고나서 만유의 생명을 지배한다. 또 "심위만령지주(心爲萬靈之主)라", 사람 마음이라 하는 것은 만령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내가 그 동안 우주변화원리를 수천 번 얘기했기 때문에 대략 약하고, 이번에는 대자연 섭리가 하추교역(夏秋交易),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때다. 생장염장, 봄에는 물건을 내고 여름철에는 기르고 가을철에는 결실을 하고 겨울에 가서는 폐장을 하고 다시 또 새봄이 오면 새싹을 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전 6만 4800년, 후 6만 4800년 해서 하추교역기,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때다.

여름철에 만지편야(滿地遍野)해서 발 디딜 틈도 없이 풀뿌리가 무성한 것과 같이, 지금은 천지에서 인종 씨를 뿌려 사람을 길러내어 살 땅이 모자라는 세상이다. 그렇게 인종이 번식돼 있다. 때는 바야흐로 사람 씨종자 추리는 때, 가을철 인간 추수기를 맞이한 것이다.

아까 상제님 말씀이 "지금은 천지성공시대다", '천지의 목적이라는 것은 봄철에 씨를 뿌려서 여름철에 키워서 가을철에 결실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것과 같이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데 이번에는 좋은 혈통, 바르게 산 사람들, 3천 년 4천 년 5천 년 전 조상이 자자손손 계계승승해서 세상 속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인류를 위해 세상을 위해서 바르게 산 사람들의 혈통만 추려지게 된다.


새 역사의 이정표, 천지공사


또한 사람은 창조의 경쟁을 하는 존재인지라 인류역사라 하는 것은 창조의 경쟁을 통해 전쟁을 하면서 살아 내려왔다. 천지 이법이라는 것이 봄여름 세상은 상극이 사배한 세상이다. 지구년도 그렇게 되어져 있고 우주년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게 역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신(寃神)과 역신(逆神)이 하늘땅 사이에 가득 찼다. 그 원신과 역신을 해원시키지 않으면 좋은 세상을 만들 아무런 방법이 없다.

해서 상제님이 신명세계, 신명정부를 조직하시고 거기에서 앞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짜셨다. 다시 바꿔서 얘기하면, 이른바 조화정부(造化政府)다. 거기에서 시간표, 이정표를 짠 그대로 이 세상은 눈금도 틀림없이 질서정연하게 그렇게만 둥글어 간다.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일이 표출되는 것은 다 상제님이 신명정부, 조화정부에서 짜 놓으신 것이다. 현실 역사라는 것은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을 짜 놓으신 그대로만 표출이 된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그래서 우리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본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알 것 같으면 앞 세상에 세계정세가 어떻게 둥글어 간다는 것을 손금 보듯 알 수가 있다. 글자 아는 사람에게 글자로 표시해 준 것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