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새 세상이 열린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道紀135년 양력 4월 3일, 증산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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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원리의 결론


그 세상은 양심을 속이는 사람도 없다.}} 양심을 속이면 그 사람은 그걸로 끝이 난다. 서로 환하게 같이 다 보고, 다 같이 알아버린단 말이다. 아는 것을 만인이 공유한다. 그래서 그 세상에는 양심을 속이면 되들 않는다. 그러니 속이려고도 않지.

사실 천지의 목적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생장염장이라는 틀 속에서 천지가 종국적으로는 그런 결실을 맺는다. 여기 앉았는 우리 신도들은 그 동안 신앙을 하면서 우주변화원리도 자기 스스로 다 알았고 또 지방에서 많이 듣기도 해서 잘 알겠지만 내가 지금 우주원리의 결론을 이야기했다.

이제 천지의 정신, 매듭정신을 '그만하면 알겠습니다.' 하는 신도들 손 좀 들어봐라. 응? 매듭이 지어지지?

"예!" (대답)

그게 우주정신이다. 우주의 본질적인 원리, 자연이법이라는 것이 바로 그렇게 되어져 있다. 대우주 천체권이라 하는 것은 그것을 거듭하는 것이다. 그저 극(劇)이라고 할까, 한 우주년에는 그것을 연출한다. 다음 우주년도 또 마찬가지다.

일 년 지구년이 작년, 금년, 명년, 5년 전도 똑같은 방법으로 주이부시해서 그것을 거듭하듯이, 사람농사 짓는 우주년도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렇게 알면 더도 덜도 없다.


천지에서 개벽을 한다


그러면 '증산도 종도사는 그 세상을 살아봤냐? 지나간 세상도 살아봤냐?' 그런 반문도 있을 수가 있다. 허나 그건 추궁하고 이론하기 위한 추궁과 이론일 뿐이다. 그러면 내가 대답하고 싶은 게 있다. 일 년 지구년에 작년은 누구도 다 같이 살아봤으니까 잘 알 게다. 그 작년과 같이 5년 전, 10년 전도 똑같이 둥글어 왔다. 또한 금년도 작년과 같을 게고 5년 후도 똑같을 것이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건 누구도 다 수긍할 것이란 말이다. 천지의 이법이라는 것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이건 머리털만큼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만일 그걸 의심하고 부정하는 사람은 이 세상을 못 산다. 어째서 그러냐? 저녁밥을 먹으면 체해서 죽을는지 알 수가 없단 말이다. 그것도 못 믿을 것 아닌가. 그러면 밥 먹지 말아야지, 체할까 무서우니까. 허나 믿을 건 믿어야 한다.

이번에는 사실이 하추교역기이고 누가 부정하고 않고, 알고 모르고 간에 천지에서 개벽을 한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게만 되어진다.


지의진의(至矣盡矣)한 상제님의 천지공사


그러면 강증산이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틀을 짰다 하는 것을 어떻게 인정하느냐? 상제님 진리는 거짓이 없는 우주원리, 천지가 둥글어 가는 방법이다. 그 동안에 산 경험으로 해서도 그렇고 지혜로 해서도 그렇고, 뭘로든지 이건 거짓이 없는 사실이다. 그건 누가 속일래야 속일 수도 없다.

이 세상이 둥글어 가는 것은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틀 짜 놓으신 대로, 머리털만큼도 거짓이 없다. 나는 왜 그런지 상제님 진리를 그렇게 무섭게, 뜨겁게 조르르 꿰고 있다. 그건 그렇게만 되어진다. 이건 아주 법칙이다. 법칙이 그럴 수밖에 없다.

지나간 세상 그 역사 재료를 가지고 "앞 세상 둥글어 갈 틀을 짜거라." 할 것 같으면 상제님이 틀 짜 놓은 그대로밖에는 안 된다. 누구에게 맡겨도 그럴 수밖에 없다. 그게 지극히 다한 설계다. 지의진의(至矣盡矣)다. 또 그렇게 설계를 해야 신명들이 해원을 한다.


상제님 진리의 대역자


신앙이라 하는 것은 진리 그대로를 신앙해야 한다. 진리대로 신앙하지 않으려면 믿을 것도 없다.

이번에 상제님의 결실진리라는 것은 우주원리를 집행하신 것이다. 우주원리는 다시 얘기해서 자연섭리다. 대자연의 조화정부, 생장염장이라는 틀을 바탕으로 해서 천지에서 잡아 돌리는 이법, 그게 바로 상제님의 진리다. 상제님 진리는 우주원리요, 우주원리가 상제님 진리다. 그 우주원리 그대로를 집행하신 것이다.

천지는 말도 없고 수족도 없다. 그래서 상제님이 틀을 짜 놓으시고, 상제님의 몸을 대신해서, 상제님 자신을 대신해서 그 틀 그대로를 집행하는 것은 상제님의 신도들에게 맡겨 놓으셨다. "모사(謀事)는 재천(在天)하고 성사(成事)는 재인(在人)이라", 모사는 하나님이 이미 설계를 해서 틀을 짜 놓으셨고, 그걸 집행하는 것은 상제님의 일꾼이 하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틀을 짜놨으니 요렇게 집행을 해라."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걸 어떻게 집행을 하느냐 하면, 상제님 말씀이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이는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셨다.

그 말씀대로 이번에는 가을 숙살지기(肅殺之氣)가 돼서 천지에서 십 리에 한 사람 볼 듯 말듯하게 다 죽인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일 년 초목개벽을 보면 알캥이를 여물어 놓고, 결실을 해놓고서 풀 한 포기 안 남기고 다 죽여 버린다. 우주년에 사람농사 지은 것도 초목농사 짓는 지구년과 똑같은 이법으로 인간 씨종자를 추린다. 씨종자를 추리는 방법은 상제님이 이미 진리로써 설정을 해놓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