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새 세상이 열린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道紀135년 양력 4월 3일, 증산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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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이번에는 '왜 여름과 가을이 바꿔지느냐? 어째서 금화교역, 하추교역을 할 때는 개벽이 일어나느냐?' 이걸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걸 알고서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인간 세상에는 그런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있들 않다. 그래서 상제님 말씀이 "나를 만나려면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道典 2:78:8) 전생과 이 세상을 사는 현생과 앞으로 오는 내세,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된다고. 또 "나를 만나려면 조상부터 위해라. 조상의 음덕으로써 나를 만나게 된다."고 하셨다.

다시 얘기해서 "적덕가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할 것 같으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적악가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여기 못 있을 데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 이게 상제님 말씀이다.

누가 그러느냐? 자기 조상이 여러 천 년 내려오면서 그 조상들과 같이 한 세상을 산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 그 죽은 신명들이 그런 일을 한다.

사회생활을 좋지 않게 한 사람들, 남 속이고 남을 못살게 하고 남의 것 뺏고, 갖은 못된 짓을 다한 사람들로부터 해악을 당한 신명들이, 그 못된 사람의 자손들이 증산도에 들어오면 "너는 네 조상 몇 대 조 할아버지, 몇 대 조 할머니가 이렇게 내게 몹쓸 짓을 했는데 네까짓 놈이 무슨 개벽 세상에 살아남으려고 하느냐." 하고 쫓아버린다. 그래 척신에 걸려서 쫓겨난다.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는 말씀이 바로 그런 뜻이다.

또 적덕가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하면, 좋은 덕을 입고 같이 한 세상을 산 신명들이 "너는 여기 떠나면 죽는다. 못 나간다." 하고 옹호를 해서 못 나가게 감싸준다.

그러니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바르게. 사람은 인간인지라 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상제님 진리는 불의를 뿌리 뽑고 정의를 규명하는 진리다. 불의를 뿌리 뽑고 정의를 규명한다.


모든 인간이 행복을 구가하는 세상


이번에는 천지도 그렇고 각개 인간도 그렇고, 선천 역사를 전부 마무리해서 다행히도 상제님 진리를 만나 후천 새 세상을 살아서 넘어갈 것 같으면 그 세상에는 참 행복을 구가하면서 후천 오만 년 자자손손 전지자손해서 잘살 수가 있다.

그 세상은 그저 일방적으로 안녕질서를 누리고, 참 좋기만 한 세상이다. 앞 세상에는 그른 것이라고는 전혀 있들 않다. 지금처럼 무슨 정치적으로 선거를 하고 그런 게 없다. 이번에 한 번 정해지면 오만 년 동안 그 틀 짜진 그대로만 둥글어 간다. 이런 소리는 참 안된 얘기지만 천지이법이 그렇게 돼 있다.

왜 그러냐?

가을에 알캥이 맺을 때 한번 결실되면 그 이상 더도 덜도 없다. 어떻게, 알캥이가 많이 여물어졌다고 거기서 깎아서 덜어내나? 아니면 알캥이가 덜 맺어졌다고 거기에 더 보태지나? 덤도 안 되고 덜어내지도 못하고, 그렇게 한 번 틀로 짜지면 그것으로써 끝이다. 아무런 방법이 없다.

그 세상에 사람은 행복이나 구가하고 참 너무너무 편한 생을 산다. 또 인류문화라는 것이 유형문화와 무형문화가 마침 종 자, 극진 극 자, 아주 참 종극(終極)적인 극치의 문명을 해서, 태모님의 말씀과 같이 사람 수명도 상수(上壽)는 1,200살을 살고, 중수(中壽)는 900살을 살고 암만 일찍 죽는 하수(下壽)도 700살을 산다.

그런데 나는 태모님 말씀을 어느 정도는 부정을 하고 있거든. 왜? 더 오래 살지, 더 오래. 왜 1,200살만 사나? 쉽게 얘기하면, 지금도 줄기세포 그런 문제가 나오잖은가. 연구생들이 줄기세포를 연구하는데 씨만 갖다 던져놓으면 그게 커서 간도 새로 생겨나고, 폐도 새로 생겨나고, 이빨도 새로 생긴다. "백발(白髮)이 환흑(換黑)하고 낙치(落齒)가 부생(復生)이라". 흰 터럭이 까매지고, 빠진 이빨이 새로 난다. 그런 건 어제 오늘 하는 소리도 아니다.

앞으로는 인간도 그렇게 참 무제한으로 오래오래 살고, 다 알아버리니까 언론 같은 것은 있을 수도 없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좋은 세상이 된다.


오만 년 틀이 짜여진다


지나간 세상에는 모든 사람이 부귀영화를 갈구했다. 역사적으로 이 세상을 살다 간 인물 중에 부귀영화를 꿈꾸지 않은 사람이 없다. 헌데 앞 세상에는 부귀영화를 꿈꾸지 않고, 이번에 부귀영화가 다 정해져 버린다.

그게 무슨 소리냐?

이번에 매듭, 결실을 하는데 한꺼번에 되고서 만다. 한마디로 묶어서 이번에 결실하는 것은 오만 년 결실을 하는 것이다. 앞 세상에는 부귀영화를 탐내야 되어지지도 않는 게고, 반역이라는 게 없다. 반역할 하등의 이유가 없단 말이다. 또 반역을 하고 싶어도 되어지들 않는다.

어떻게 안 되어지냐? 사람이라는 건 알기 쉽게 신체가 대우주 천체권을 상징해서 생겨져 있다. 대우주 천체권이라 하는 것이 꼭 사람같이 생겼다. 대우주 천체권을 상징해서 사람이 이렇게 생겨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우주 천체권 내에는 산소라는 게 있다.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만유의 생명이라 하는 것은 산소가 없으면 죽어버린다. 이걸 적응해서 모든 만유의 생명체가 생겨났다.

우리는 사람으로서 산소호흡을 하는데 이 대우주 천체권에 어떻게 적응이 되느냐 하면, "호출(呼出)은 심여폐(心與肺)요", '후∼' 하고 숨을 내쉬는 것은 심장과 폐장이 하는 게고, "흡입(吸入)은 신여간(腎與肝)이라", '흡∼' 하고 들숨을 쉬는 것은 신장과 간장이 한다.

"위(胃)는 신지구(腎之口)요", 위라 하는 것은 신장의 입이요, "신(腎)은 위지근(胃之根)이라", 신장이라 하는 것은 위의 뿌리다. 간심비폐신, 오장육부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러면 우리가 초단위로 들이쉴 숨, 내쉴 숨, 호흡을 해야 생명체를 유지하는데 그걸 역동적으로 사람이 계획해서 하려면 귀찮아서도 안 되지 않은가. 저도 모르게 간심비폐신이 자연적으로 열리고 닫히고 열리고 닫히고,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어진다. 자면서도 들이쉴 숨 쉬고 내쉴 숨 쉬고, 누구하고 얘기하고, 소리 지르면서도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어진단 말이다.

생물체는 이것을 부정 못한다. 부정할 필요도 없다. 그걸 부정하려면 숨을 안 쉬려고 코 틀어막고 입을 틀어막아야 되는데 그러면 종국적으로 죽는 수밖에 없다. 누구도 죽으려고는 않잖은가. 후천 세상에는 "나는 군사부(君師父) 제도가 싫어. 나는 군(君)도 싫고 부(父)도 싫고 사(師)도 싫고, 이놈의 세상, 군사부 틀이라는 것이 난 싫다." 하고 부정을 하면, 그건 다시 얘기해서 반역이다. 그러면 사람이 호흡을 하지 않겠다고, "들이쉴 숨도, 내쉴 숨도 싫다." 하고 거부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그걸 한번 시험을 해 보자. 자, 코 막아라. 코 꼭 쥐고, 입도 쥐어라. 아마 5분 넘기는 사람이 없을 게다. 하하하. 죽는 것밖에는 없다.


앞 세상은 조화선경


"앞으로 세상이 군사부를 틀로 해서 오만 년 둥글어 간다." 하면 피상적으로 들을 때 "종도사, 저 늙은이가 참 묘하게 거짓말을 만들어낸다. 야 참, 고등 사기꾼이다." 할지 모르지만 사기가 아니다. 사실이 앞 세상은 그런 세상이다.

상제님 오만 년 세상은 너무너무 좋은 세상이지만, 그건 아직 발표하면 안 된다. 다 얘기해도 그건 꼭 감춰두고 얘기하면 안 되는 것이다. 알면 참 너무 좋아서 잘못하면 흥분해서 죽는 사람도 생길 게다. 하하하. 내가 실수로 얘기를 했는데, 또 해도 괜찮다. 그런 좋은 세상이 있다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상제님 진리권으로 열리는 후천 오만 년 세상은 말로써 다 형용할 수 없는 그런 좋은 세상이다. 150퍼센트 좋기만 한 세상, 앞 세상은 거짓말 같이 그렇게 좋은 세상이다.

그 세상에는 지구 전부가 다 꽃동산이 된다. 그 속에서 "과연 좋구나." 하고 전지자손 해가면서 오만 년 동안 행복을 구가하며 산다. 그 세상을 묶어서 '지상선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 이기어 먹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에, 의복이 너무 많아서 다 입을 수도 없는 현실선경이 되고, 지구상을 꽃동산으로 만들어서 참 아름답고 좋은 환경이 된다. 지구를 집 짓는 걸로 말하면 조경이라고 할까? 지구를 좋게 조경을 해서 그런 지상선경, 현실선경이 된다. 또 사람이 다 도통을 해서 천변만화에 호풍환우하고 축천축지하는 그런 조화선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