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시로이面白い(재미있는) 日本語
[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도전道典 속 ‘믿음’ 관련 성구 말씀
<도전 1:42 / 일본어 도전 1:31>
정심정도로 믿어라
正心正道で信ぜよ
세-신세-도-데신지요
증산께서 하루는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
ある日のこと、甑山は福男に言われた。
아루히노 고또 증산와 복남니 이와레따
“어설피 믿다 뒈지려거든 아예 믿지를 말아라.
「中途半端に信じてくたばってしまうぐらいなら、いっそ初めから信じない方がましだ。
츄-또 한-빠니 신-지떼 쿠다밧떼 시마우 구라이 나라 잇소 하지메까라 신-지나이 호-가 마시다
천지에 서약을 했으면 정심정도正心正道로 믿어 나가야지,
天地に誓いを立てたからには、正心正道で信じるべきである。
텐-찌니 치까이오 타떼따 까라니와 세-신세-도데 신-지루 베끼 데아루
믿는다고 말만 하고
口先だけ信じるふりをして、
쿠찌사끼 다께 신-지루 후리오 시떼
허영 떨고 훔쳐 먹고 그러면
虚栄を張ったり他人の物をかすめ取ったりすれば、
쿄에이오 핫따리 타닝-노 모노오 카스메 톳따리 스레바
천지에서 벌을 더 준다.” 하시고
天地がより一層重い罰を下すのだ。」
텐-찌가 요리 잇소-오모이 바쯔오 쿠다스 노다
이어 말씀하시기를 “
甑山は続けて次のように諭された。
증산와 츠즈케떼 츠기노 요-니 사또사레따
이 세상을 살면서는 죄를 지어도 남모르게만 하면 그만인 줄 알아도 죄진 사람은
「この世では、罪を犯しても他人にさえ知られなければ大丈夫だろう、と思いがちだが、
고노 요데와 츠미오 오까시떼모 타닝니 사에 시라레 나케레바 다이죠-부 다로-또 오모이 가찌다가
천상에 가면 모든 게 다 드러난다.
天上に行ければすべてがさらけ出されてしまうのだ。
텐-죠-니 이케레바 스베떼가 사라케 다사레떼 시마우노다
죽으면 편할 줄 알고 ‘죽어, 죽어.’ 하지만
死ねば楽になると思って、『死にたい、死にたい』と簡単に言うが、
시네바 라꾸니 나루또 오못떼 시니따이 시니따이또 칸-딴-니 유-가
천상에 가면 모든 것이 다 무섭다.
天上に行ければすべてが恐ろしい。
텐-죠-니 이께레바 스베떼가 오소로시-
믿으면서 지은 죄는 사하지도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信じていながら犯した罪には容赦などないのだ。」
신-지떼 이나가라 오까시따 츠미니와 요-샤 나도 나이노다
핵심어휘
- 中途半端に信じる [츄-또 한-빠니 신-지루] 어중간하게 믿다- くたばる[쿠따바루] [속어] 뻗다, 뒈지다, 죽다(‘死ぬ’ 시누의 막된 말씨)
- 初めから信じない方がましだ。[하지메까라 신-지나이 호-가 마시다] 처음부터 믿지 않는 것이 낫다(아예 믿지를 말아라)
- 正心正道で信じる[세-신-세-도-데 신-지루] 정심정도로 믿다
- 虚栄を張る[쿄에-오 하루] 허영 떨다(부리다)
- 罰を下す[바쯔오 쿠다스] 벌을 내리다(주다)
- さらけ出す[사라케다스] 속속들이 드러나다
- 容赦などない[요-샤 나도 나이] 용서 없다(사하지도 못하느니라)
語源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 : 언어 학습에도 지름길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할까요?
태평양 지역 정상회담이 열렸답니다. YS, 클린턴, 하시모토 세 명이 국제회의장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만치 버스가 오는 것이 보이자,
YS : 왔데이(왔다)
클린턴 : (What Day로 듣고) Monday
YS : (먼데이로 듣고) 버스데이 (버스가 왔다니까)
하시모토 : 何だい난-다이(뭔데 그래?)
何だい(난-다이)는 무엇이냐. ‘뭐야, 뭐?’라는 뜻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먼데이’라고 합니다. 알고 보면 경상도나 전라도 해안 지대의 사투리는 일본 규슈 또는 동해에 면한 지역의 방언과 가깝습니다. 특히 이즈모 대사出雲大社(일본 최대의 신사)가 있는 시네마현은 경상도 지역과 해류로 이어진 곳이어서 그런지 비슷한 말이 많습니다.
#먼저 --> もんず[몬즈 : 시네마현 방언] --> まず[마즈(먼저) : 현대 일본어]#
이와 같이 언어의 변화를 보면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민족 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 김용운 저 105쪽 -
『일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 300 中
<#興味深い(쿄-미 부까이) : 매우 흥미롭다#?
〈실전대화〉
W この論文、導入のところもう少し簡潔に書いた方がいいよ。
고노 론-붕-, 도-뉴-노 도꼬로 모- 스꼬시 칸-케쯔니 카이따 호-가 이-요
이 논문, 도입부를 좀 간결하게 쓰는 편이 좋아.
M わかりました。全体的な内容はどうでした?
와까리마시따 젠-따이테끼나 나이요-와 도-데시따?
알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어떤가요?
W うん、なかなか興味深いよ。このテーマでもう少し書いてみたら?
응- 나까나까 쿄-미 부까이요. 고노 테-마데 모-스꼬시 카이떼 미따라?
응, 매우 흥미로워. 이 테마로 좀 더 써 보는 게 어때?
M 本当ですか。じゃあ、また改めて書き直してきます。
혼-또-데스까. 쟈- 마따 아라따메떼 카끼나오시떼 키마스
정말입니까? 그럼 다시 고쳐서 써 오겠습니다.
*論文 [론-붕-] 논문 / *導入 [도-뉴-] 도입
*簡潔 [칸-케쯔] 간결
*改めて[아라따메떼] 새롭게 다시 하는 모양, 다시, 새삼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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