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 제114주 증산 상제님 어천대치성

[포토&뉴스]

8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일시 : 도기 153년 8월 6일(일)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3년 양력 8월 6일 일요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8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일정은 먼저 STB 태상종도사님의 대도말씀을 받든 후, 본부 전재우 수호사의 ‘조화신선 도통 수행 법전 공부’에 대한 두 번째 교육이 있었는데, “상제님께서 명하신 대로 질 높은 수행을 해야 한다.”라는 종도사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준비된 수행을 하지 않으면 정확한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이어 판몰이 개척포교단 전위부대 활동 공유로 서울강북도장 한경숙 태을랑과 인천주안도장 고원덕 태을랑의 선려화 사례 발표를 가졌다.


이후 종도사님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선려화 문화는 인류 문명 통일의 결론 주제가 무엇인가의 문제이다. 지구촌 선천 문명이 열린 장구한 세월에서 볼 때 지금의 불구가 된 역사 속에서는 선려화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다. 인류 문명 창세 역사의 중심 속에서 신선 문명, 이 우주의 빛의 문명, 선려화 문명을 만나게 된다.

상제님의 도통 세계가 선언이 되는 준비 과정으로 최수운 대신사가 경신년 음력 4월 5일 도통을 받아 내리고 그해 동학이 창도되었다. 선천 문화 시대는 끝나고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보내신 천명의 주인,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직접 이 땅에 오신다.

지금 기후가 붕괴돼서 시간과 공간의 질서 틀이 뒤집어지려는 대개벽이 엄청난 속도로 몰려오고 있다. 우주관으로 보면 천부경의 일적십거一積十鉅는 궁극으로는 십무극十無極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선천의 1태극이 10무극으로 활짝 열린다, 상제님의 조화 세계가 열린다는 것이다.

주문을 읽으면 빛이 돼서 내 몸에 꽂혀 채워진다. 모든 걸 태극으로 인식하면서 우주 본체의 출발점이 되는 율려 세계를 깨닫는 것이다. 시간, 공간, 마음의 세계, 우주의 빛의 세계를 느끼게 된다. 상제님께서는 당신님의 존재와 위격에 대해서 ‘내가 진망량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삼신 망량님의 조화를 펼치고 그 꿈과 이상의 조화 세계를 완성하는 주인장이다. 태모님은 땅망량이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치유하는 게 허조虛粗 세계에서 이루어진다. 제물을 올리며 드리는 치성이라는 것은 신도를 모시는 내 정성의 적극적 표현이기 때문에 그것이 최고다.

도통 문화의 연원장이 돼서 동인당同人堂 당주가 되는 것이다. 이 세상 사람을 상제님 사람,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동인이다. 나와 함께 진리의 세계, 조화 꽃을 꽂는 천하사 일꾼이 되는 것이 동인이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삼랑대학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셨다.


제114주 증산 상제님 어천대치성



●일시 : 도기 153년 8월 10일(목)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 괴정동 본부



도기 153년 양력 8월 10일 음력 6월 24일 목요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과 괴정동 본부에서 제114주기 천지성부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 어천 대치성을 봉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일정은 먼저 태라천궁 건립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본부 이준석 수호사의 피난 도수에 관한 도정 공유가 있었고, 품계 승급자 도첩 및 재정 공덕자 표창 수여식 이후 종도사님의 마무리 도훈으로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오늘 어천치성을 모시면서 우리들의 각오와 함께 성탄절, 성도절, 어천절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상제님이 천상 태라천에서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인간과 신명의 아버지요 절대권자로서 마침내 이 세상 역사 속에 오신 성탄절의 의미는 무엇인가. 상제님이 마침내 인간 세상에 무궁한 조화의 빛을 뿌리시면서 오셨고, 이것은 후천 5만 년 세상 만인의 가슴속에 경건하고 아름다운 후천 조화신선 세계의 빛과 심원한 각성을 열어 주는 것이어서 새롭게 감동을 하게 된다.

가을 우주를 여신 음력 7월 7일 성도절은 진정한 조화와 빛의 세계, 삼신 망량님의 헤아릴 수 없는 빛과 조화의 세계에 대해 생활화, 체질화되고 장수 문명의 조화신선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 때문에 우리가 그 영광의 개창에서 새로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실감하면서 고민도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 도생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제님은 이 세상 모든 병을 대속하시면서 오직 괴병은 그대로 두고 우리 일꾼들에게 의통을 전해 주셨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간방은 개자리다. 우주 이법으로 보면 태사부님의 언어로는 꽃심과 같다. 요즘은 『환단고기』를 인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문학, 예술, 과학을 하는 사람들도 〈천부경〉을 얘기하는 동반자가 많이 생겨났다.

우주의 모든 빛을 담아서 한 글자, 인간 문명의 언어로 옴唵과 훔吽으로 호흡 수련을 한다. 호흡 수련은 마음이 편하고 단순하면서 가장 근원적이고, 의식이나 건강, 면역력, 정서, 자신감, 자기 의지 등 모든 걸 회복한다. 호흡 수련, 정화 수련, 우주의 빛꽃 수련을 한다. 신교 삼신 문화에 대한 본래의 진리 세계를 정서적으로 체험하면서 충격을 받고 감동을 하는 결정적 의식의 전환이 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에너지 체계를 더 축적해 강화하고 에너지의 양을 더 세게 만들어서 건강하고 무너지지 않는 몸이 되도록 하며 진리적인 깨달음의 정서까지 모든 게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태토太土다. 태토란 모든 걸 자유롭게 하는 신의 조화 기운, 빛의 기운, 조화로운 에너지장이다. 최종 결론은 수행에 대한 정의, 수행을 왜 해야 하느냐를 인식하고, 수행을 통해 모든 걸 바로 세우고 성취하는 것이다. 인간은 빛의 인간, 망량이 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행의 주제는 삼신 망량 인간을 낳는 것이다.

진정한 동방신선학교는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문화의 유일한 중심 사령탑으로 바뀌는 센터다. 지금은 병란개벽 실제 상황이다. 천지의 새 역사에 진정한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라는 말씀으로 참례한 도생들을 격려해 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