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삼랑선 | 한국은 선 문명의 종주국

[증산도대학교]

선려화仙呂花는 마고 할머니가 전해 주는 조화 빛꽃


선려화仙呂花는 삼신조화 광명 빛꽃이다. 선려화의 주인은 2만 2천 년 전 인류 문명의 새벽을 여신 마고 할머니와 따님이신 궁희 태율성모님. 소희 태려성모님이시다. 원래 선려화는 신선 수련을 하는 사람들에게 ‘너는 앞으로 신선이 될 수 있다.’라는 증표로 마고 할머니께서 내려 주는 꽃이었다.

선려화는 육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실재하는 조화 꽃, 빛꽃이다. 선려화를 받게 되면 내 몸의 생명력이 살아나고 영성이 크게 깨어나게 된다. 선려화는 조화 꽃이기 때문에 나의 명령에 따라 작게 분화하기도 하고, 선려화를 크게 키워서 하나로 합칠 수도 있다. 분화를 프랙털이라고 하는데 이때 선려화는 아주 작은 크기, 양자 단위까지 세분화된다. 이렇게 분화分化와 합일合一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는 율려수律呂水가 가득 차게 되어 우리 몸의 영성과 면역력, 건강이 크게 증진된다.

한국의 영성 문화, 수행 문화 경전인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보면 단군조선 시대까지 환화桓花 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월 명건대시전 극장려
冬十月에 命建大始殿하시니 極壯麗라
봉천제환웅유상이안지 두상 광채섬섬
奉天帝桓雄遺像而安之하시니 頭上에 光彩閃閃하야
여대일유원광 조요우주
如大日有圓光하사 照耀宇宙하시고
좌어단수지하환화지상
坐於檀樹之下桓花之上하사
여일진신 유원심 지천부인
如一眞神이 有圓心하사 持天符印하시고
그해 겨울 10월, 임금께서 #대시전#大始殿을 건축하도록 명하셨다. 대시전이 완성되니 그 모습이 지극히 웅장하고 화려하였다.
천제 환웅의 유상遺像을 받들어 모시니 머리 위에 광채가 찬란하여 마치 태양이 온 우주를 환하게 비추는 것 같았다.
신단수 아래 환화桓花 위에 앉아 계시니 마치 진신 한 분[一眞神]이 원융무애한 마음으로 손에 #천부인#天符印을 쥐고 계시는 것 같았다. (『단군세기檀君世紀』 11세 도해道奚 단군檀君 조條)


‘환화桓花’는 곧 밝은 꽃, 광명의 꽃이다. 선려화의 다른 표현이다. 『환단고기』의 기록을 볼 때 단군조선 때까지 선려화 수행 문화가 살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무술이십년 다설소도 식천지화
戊戌二十年이라 多設蘇塗하사 植天指花하시고
사미혼자제 독서습사 호위국자랑
使未婚子弟로 讀書習射하사 號爲國子郞하시니라.
국자랑 출행 두삽천지화 고 시인 칭위천지화랑
國子郞이 出行에 頭揷#天指花#하니 故로 時人이 稱爲天指花郞이라.
재위 20년 무술(단기 571, BCE 1763)년에 소도蘇塗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화天指花를 심으셨다. 미혼 소년들에게 독서와 활쏘기를 익히게 하고, 이들을 국자랑國子郞이라 부르셨다. 국자랑이 밖에 다닐 때 머리에 천지화를 꽂았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천지화랑天指花郞이라 불렀다. (『단군세기檀君世紀』 13세 흘달屹達 단군檀君 조條)


신라의 화랑 제도 역시 단군조선 때의 천지화랑天指花郞에서 유래했다. 원래 신라에서 화랑 제도를 만들 때 처음에는 남녀를 같이 뽑아서 여자를 원화源花라 불렀고 남자를 화랑花郞이라 불렀다. 둘 다 꽃 화花 자를 썼다. 이후 원화는 폐지하고 남자 위주의 화랑만 남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꽃은 선려화를 말한다. 이것으로 볼 때 선려화 문화가 신라 시대까지 역사 속에서 전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STB상생방송의 동방신선학교를 통해서 한국의 1만 년 전통 수행법인 ‘조화 빛꽃 선려화 치유수행법’이 역사상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