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삼랑대학 교육 / 계묘년 새해맞이 동지 동지대치성 봉행

[포토&뉴스]

12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 일시 : 도기 152년 12월 7일(수)
●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2년 양력 12월 7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12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당일 현장 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 및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첫 일정은 본부 문화정보국 박찬화 수호사의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 강독 1장 ‘환단고기 진위 논쟁(6)’ 내용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환단고기』가 1911년에 간행된 뒤 100년이 지나 2012년에 『환단고기 역주본』 초판이 출간되었고, 다시 올해 역주본 출간 1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위서론’ 시비의 의도와 과정 및 결론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이 있었는데, 종도사님께서는 “환단고기를 인정하려면 우리가 이 책이 무얼 말하느냐를 전해야 하는데, 그 첫째가 국통맥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나라의 탄생, 계보, 족보 체계를 알기 쉽게 해야 한다. 환국의 문명을 계승한 것, 다른 말로 무병장수의 우주 광명 삼신 조화 문명이 배달과 조선으로 이어졌다. 근세조선도 문화의 근본정신에 선비 정신이 있다. 선비는 환국의 열두 나라 중 하나로 우주 광명의 신선의 비밀을 전해 주는 나라다. 환웅천황님의 3,000명은 신선 문화의 선구자 중심 모델이 되는 삼랑으로 신선 군사 조직을 데리고 내려오셨다.

인간과 우주의 창조 설계도가 천부경인데 여기에 알파가 더 있다. 옴하고 훔이 있거든. 천상 칠성에서 시간 도수를 가지고 상제님 도업을 집행하기 위해서 천상에서 인간으로, 일꾼으로 들어오기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매듭지어 주는 게 우리가 홍보하고 인도해 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행동력, 적극적인 활동력에 달려 있다.

동학과 보천교 참동학이 해방 후 1500만 명이라는 근대 문명사의 중추 세력 틀을 세웠고, 이제는 상생개벽뉴스를 보며 지구촌 사람들이 치유와 수행 문화 역사 문화의 정수를 접하고 있다. 그들에게 문화를 통해서 역사의 참모습을 전해 주는 쪽으로 활동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삼랑대학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셨다.◎

2022년 동지대치성 봉행



●일시 : 도기 152년 12월 22일(목)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 본부 괴정동


“동지冬至는 천지의 모든 기운, 1년 기운을 다 받는 날이다.”
(종도사님 도훈 중에서)

도기 152년 양력 12월 22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본부 괴정동에서는 2023 계묘년癸卯年 맞이 동지대치성을 봉행하였다. 새해 첫 기운이 시작되는 일양시생一陽始生의 성스러운 동지를 맞아, 참례자들은 한 해의 서원을 세우고 신앙 정신의 근본을 재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일 대치성 현장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대치성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동지 대치성이 성대히 봉행된 후에는 본부 이연수 종무원장이 도정 공유를 통해 지금은 숙구지를 열기 위한 전야제로 일양의 기운을 받아 대세 몰이로 가야 할 중요한 시점임을 정리해 주었으며, 동지절을 맞아 품계 승급자 및 재정 우수 공덕자 포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종도사님 도훈이 있었는데, 종도사님께서는 “새해의 진정한 첫날이 오늘 동지절이다. 동지의 강력한 새 기운은 천지의 저 깊고 깊은 곳에서 원천적인 새해 조화의 한 생명력으로 발동되기 시작한다. 임인년을 마무리하면서 후천 도통 문화가 일상의 삶 속에서 생활 문화가 되었다. 태을랑, 삼랑 선이라는 일만 년 역사 문화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새 역사의 문을 활짝 여는 희망의 역사 별들이 출현했다는 것은 문화 정신으로 증명하는 거다. 함께 뜻을 나누는 동지가 있어야 한다. 진리 대의, 중심, 바탕, 핵심을 한마디로 깨 줘야 정신이 뚫린다.

생로병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조화 신선 문명이다. 모든 수행의 원형에는 원천적인 수행법이 있는데 그것은 삼신님과 하나가 돼서 같이 쉬는 것이다. 수행 도통 자기 조화의 빛몸을 만드는 것, 이 모든 것의 최상의 자리가 태일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병란 대세, 동북아 역사 전쟁, 남북통일의 실제 상황, 앞으로 펼쳐질 지구의 새로운 후천 문명을 담고 있는 유일한 단 한 권의 문화 원전이 『도전道典』이다. 유, 불, 선, 서도, 이슬람, 유대교 등에 기도 문화가 있는데 그 사람들이 수천 년 동안 영적 훈련을 하고 기도를 한 결론은 결국 우주 궁극의 그 한 분, 인류의 스승들이 이야기한 그 한 분이 오신다는 거다. 그것이 동학이다. 원초적인 생명의 우주적 본원으로 돌아가는 게 깊은 수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깊은 수행을 해야 우리 마음의 존재성이 깊어지고 그릇도 커지고 모든 게 바로잡히는 것이다. 올해 멋진 한 해를 보내길 축원한다.”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새로운 기운이 결집되는 가운데, 모두가 영성을 크게 열고 당당히 백만 당적을 할 수 있는 일꾼이 되시기를 서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