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조삭비鳥數飛하라)

[태상종도사님 말씀]

조삭비鳥數飛하라


●우리나라 문화는, 인류 문화 중에서도 진리를 바탕으로 한 가장 훌륭한 문화다.

폐일언蔽一言하고, 우리 『도전道典』을 봐라. 진리가 『도전』 속에 다 들어 있다. 우리 신도들은 우선 자신이 올바르게 신앙하기 위해서도 『도전』을 많이 읽어야 한다. 신도라면 『도전』을 파고 또 파서 『도전』에 달통해야 한다. 진리를 모르고 어떻게 신앙을 하나? 답답해서도 못 하지.

또 진짜 신앙인이라면 『도전』을 보지 말라고 해도 본다. 우리 『도전』은 혹 어려운 성구도 있지만, 초등학교만 나와도 볼 수 있게 쉽게 써 놓았다. 얼마나 쉬운가.

『도전』을 자꾸 보다 보면 이치에 통투通透해서 격물치지格物致知로 진리가 자연 알아진다.

●옛날 고고학을 보면 ‘조삭비鳥數飛’라는 문구가 있다. 새 조鳥 자, 수라는 수數 자, 날 비飛 자. 수數는 다른 말로 ‘자주 삭數’ 자다. 새라는 놈은 새끼를 낳으면 어미가 자꾸 밥 물어다 주고 똥 받아서 갖고 나가고, 연하여 그렇게 반복하잖는가. 새끼는 새 둥지에 앉아서 털이 나는 대로 나는 연습을 하느라고 자꾸 날개를 친다. 그래서 ‘조삭비’ 하면 ‘새가 나는 연습을 자주 한다. 새가 자주 난다.’는 뜻이다.

새는 날아서 다니잖는가. 혹시 모이를 주워 먹을 때나 앉고,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놈 없나 하고 눈치를 보고 꽁지를 추석추석해 가며 땅에 가 앉지, 새는 이 수풀 저 수풀 날아다니며 사는 동물이다. 그런 새도 제 둥지에서 나는 연습을 자꾸 해서 잘 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군들도 『도전』을 보면서 자꾸 ‘조삭비’를 해라. 처음엔 좀 서툴러도 새가 나는 연습을 해서 잘 날듯이, 『도전』을 자꾸 보다 보면, 이회집중理會集中이 된다. 이치 리理 자, 모을 회會 자, 모을 집集 자, 가운데 중中 자. 이치가 모아지면 천지공사, 치병, 조화선경 무엇무엇 해서 내 머리 속에서 틀이 구성된다.

그러면 “상제님 진리가 이렇구나. 천지 이치가 이렇게 되는구나. 그래서 개벽이 오는구나! 개벽이 오면 상제님 의통醫統의 화권化權으로써 사람을 살린다.” 하고 자연히 상제님 진리에 통투하게 되는 것이다.

(도기道紀 132년 3월 20일, 서울 순방 도훈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