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훈명상 | 천지를 결실하는 상제님 신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천지를 결실하는 상제님 신도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이렇게 24절을 거쳐서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으로 돌아간다. 이 금화교역기에는 반드시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을 해서 넘어가게 되어 있다. 그때에는 반드시 미토未土가 나와야 하는데 그래서 상제님이 신미생辛未生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신辛 자는 알갱이를 여문다는 말이다. 가을철에 ‘3일 득신得辛’이니 ‘5일 득신’이니 하지 않는가. 여기서 신辛은 열매기 여물 신 자다. 하늘땅이 둥글어 가는 법칙이 그렇게 정해져 있다.

다 바쳐서 상제님을 신앙하라. 누가 무슨 소리 하든지 말든지 말이다. 박사가 백 개라 하더라도, 금력金力이 여기 뒷산 무학산만 한 생금덩이가 있어도 천지 앞에서는 다 소용이 없다. 천지 이치가 그렇다.

(도기道紀 138년 2월 3일, 경남 지역 순방 도훈, 마산회원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