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명상|증산상제님의 말씀 - 이별을 노래하심

[도전에피소드]

겨울에 문공신文公信의 집에 가시어 쉬시다가 정읍井邑으로 출발하실 즈음에

공신에게 옛 시조 한 수를 읊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대천일해大天一海에 무근목無根木이 떠 있고

가지는 열두 가지 잎은 삼백예순 잎이 피었으니

뚜렷이 일월이 희도다.

구시월 세단풍細丹楓 바람 잡아 탄금彈琴하니

슬프다! 저 새소리 귀촉도 불여귀不如歸를 일삼더라.

(『도전道典』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