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 |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개벽기에 인류를 살리는 의통醫統)

[태상종도사님 말씀]
태상종도사님의 가르침은 늘 도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경구로 남는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천지사업의 대의와 심법을 다지고 굳건한 신앙 정신으로 정진하기 위해 ‘진리의 혼이 담긴 태상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발췌하여 싣는다. 임인년 성사재인의 도정 집행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개벽기에 인류를 살리는 의통醫統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총결론이요 핵심이 의통醫統이다. 의원 의醫 자 거느릴 통統 자, 의통이다. 의원 의 자는 본래 살릴 의 자다. 한마디로 사람 살려서 전부를 통일한다는 뜻이다. 살려서 통일한다! 사람도 통일하고 진리도 통일하고 세계도 통일하고 언어도 통일한다. 상제님 진리로써 죽는 세상에 사람을 살릴 것 같으면 자연적으로 통일이 될 게다. 해서 상제님이 그 이름을 의통이라고 붙이셨다.

의통은 태을주太乙呪가 바탕이다. 의통의 주된 틀이 태을주다. 태을주의 핵심은 바로 상원군上元君님이다. 태을천에 계시는 상원군님은 전 인류 생명의 뿌리다. 그렇기 때문에 태을주는 원시반본 시대에 자기의 뿌리를 찾는 주문이다. 한마디로 태을주 읽는 행위가 바로 내 생명의 원시반본인 것이다.

상제님 진리 성패가 우리 일꾼들 손에


상제님은 복록도 성경신[福祿誠敬信]이요, 수명도 성경신[壽命誠敬信]이라고 하셨다. 의통목까지 뒤처지지 않고 붙어 가는 데 있어서는 물론이고, 상제님 사업을 끝까지 성취하려면 한마디로 성경신이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어떤 불리함과 역경만첩逆境萬疊을 거듭한다 하더라도 신앙심을 변치 말아야 한다. 또 성경신이 지극해야 잘 살고 오래 살기도 한다. 상제님을 얼마만큼 잘 믿느냐 하는 데에 달려 있다.

우리는 상제님의 수족이다. 상제님이 “모사는 재천[某事在天]하고 성사는 재인[成事在人]”이라고 하셨다. 상제님이 주재자의 위치에서 천지공사로 이 세상 판을 다 짜 놓으시고, 의통도 알려 주셨다. 이제는 인간이 상제님 진리를 집행하는 인사人事만이 남았다. 상제님 진리의 성패가 우리 하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상제님 신도로서 어떻게 그걸 배반하는가?

● 우리 인간은 다 같이 더운 피를 가진 온혈동물 아닌가. 세상엔 나쁜 사람만 사는 게 아니잖은가. 아무래도 좋은 사람이 더 많다. 그 선량하고 좋은 사람들, 살아 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사람들을 살려 주면 얼마나 좋은가? 상제님 일이라는 게 인간 씨종자 건지는 일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 개벽에 씨종자라도 구해야 한다.

전부를 다 바쳐 뛰라


● 제군들, 여하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불쌍한 창생들에게 상제님 진리 널리 선전하고 홍보해서 사람 하나라도 더 건지자. 그러기 위해서는 죽자 사자 뛰어야 한다, 죽자 사자 뛰어라! 제군들, 자기 자신에게 한번 물어봐라. “내 직업은 과연 무엇인가?”하고. “상제님 신앙이 내 천직이다. 내 본래의 직업은 상제님 신앙해서 상제님 진리대로 사는 것이다.”

상제님 신도라면 꼭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 “내가 사회 속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상제님 사업을 하기 위한 과도기적 현실이다.” 그렇다고 직장에 소홀해서도 안 된다. 우리 신도들은 직장에 더 충실해야 하고, 학생들은 공부를 더 잘해야 한다. 사회 속에서 각자 주어진 일 충실히 이행하고 남은 시간 절약해서 포교를 해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 또 제군들은 틈만 있으면 『도전道典』을 봐라. 『도전』을 체계적으로 보면 상제님 진리가 어떻다는 것, 공사 내용이 어떻다 하는 것을 다 안다. 제군들은 상제님 진리를 다시 한번 새롭게 정리해라. 그리고 제군들 가정을 상제님 진리로 보듬어 안고 일선에 나가서 전부를 다 바쳐 증산도를 백배 천배 성장시켜라. 일을 하는데도 안 되는 게 아니다. 안 해서 안 되는 것이다! 꼭 하려고만 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제군들은 하나님의 신도다. “하면 된다”는 정신을 갖고 힘껏 뛰어라! (도기 130년 5월 14일, 증산도대학교 보직간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