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오시는 참하나님의 열매진리
[태상종도사님 말씀]
| 道紀135년 양력 5월 8일, 증산도대학교 |
천지의 틀이 바꿔지는 때
오늘 이 시간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꼭 알아야 할 절대적인 문제를 묶어서 다시 한 번 얘기를 해줄까 생각하고 있다. 잘들 들어봐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사람이라면 누구도 꼭 알아야 할, 생사를 가늠하는 문제가 있다. 만유의 생명이 자연섭리, 천지 이법에 의해 생성(生成)을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헌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바로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틀이 바꿔지는 때다.
그러니 천지의 질서가 바꿔지는 것을 아는 사람은 혹시 살아남을 수도 있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죽는 수밖에 없다. 왜 그러냐 할 것 같으면 상제님 말씀으로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져서 열매를 맺는 법이다. 그러므로 이때는 생사판단을 하는 때다.
리치신부의 공덕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바로 금화교역(金火交易), 하추 교역(夏秋交易),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천지의 틀이, 천지 질서가 바꿔지는 때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은 누구도 살아남질 못한다. 묶어서 개벽을 한단 말이다.
상제님은 리치신부, 이마두의 하소연으로 이 세상에 오시게 됐다. 이마두는 예수를 믿었지만 공자보다도 석가모니보다도 예수보다도, 역사과정에서 수많은 뭇 성자보다도 가장 훌륭했던 분이다. 그분은 가톨릭 신도로서 평생을 통해 전 세계를 가톨릭 성역화를 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그가 동양에 와서 보니 진리의 핵심이 동양문화권에 있다. 그래 죽을 때까지 중국에서 가톨릭 선전을 하다가 필생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죽었다. 헌데 죽어서도 신명은 그냥 있잖은가. 이마두 대성사는 못다 이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늘나라에서 각 성좌를 찾아다니며 문명이기를 따 내려 인간 세상에 보급을 시켰다. 했으나 인간세상은 점점 더 못돼진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면 인간 세상이 좋아질까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연출하더란 말이다.
그래서 지나간 세상의 신성 불보살들을 찾아다니며 논의를 해봤다. 하지만 아무런 방법이 없다. 선천 동서양 성자들을 다 모아서 논의도 해보았으나 방법이 없다. 해서 역사적인 신성 불보살들을 전부 거느리고 상제님께 가서 하소연을 했다. "우리들의 능력으로써는 아무런 방법이 없으니 상제님께서 직접 인간 세상에 내려가셔서 살 길을 열어주십시오." 하고. 이에 상제님은 "신성 불보살들이 내게 와서 하소연을 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이 이 세상에 오게 됐다." 하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마테오 리치신부도 금화교역을 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천지의 목적은
상제님이 오셔서 지나간 역사과정에서 새로 다가오는 가을겨울 세상을 열어놓으셨다. 금화교역을 하는 이 개벽기는 문화권 자체도 다르다.
봄여름은 본질적으로 물건을 내서 기르는 시기가 돼서 인류문화도 분열 발달하는 때다. 천지만엽(千支萬葉)으로 자꾸 발전에서 발전, 분열에서 분열을 하며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른다. 헌데 분열의 한계에 이르면 통일을 하는 것이 천리다. 자연의 이법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러므로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길러서 가을철에는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 알캥이, 열매를 맺는다. 가을은 통일, 성숙시키는 것이 자연의 본질적인 이법이다. 묶어서 결론을 얘기하면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세계일가 통일정권으로 하나인 세상이다. 그래서 전 인류, 지구를 한 문화권으로 통치하는 알캥이 문화, 통일된 문화, 결실문화, 성숙된 문화가 나온다.
천지는 사람농사를 지어서 가을철에 쓸 사람만 살려내는 것이 아니라 문화도 하나인 문화권, 통일된 문화를 낸다. 다시 얘기해서 물질문화와 정신문화, 유형문화와 무형문화가 총체적으로 통일된 하나인 문화권을 낸다. 이런 하나인 문화권, 쉽게 얘기하면 알캥이 문화, 총체적인 문화권이 만들어져서 후천 오만 년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그것이 천지의 기본 목적이다.
다시 묶어 얘기하면 천지의 목적은, 사람농사를 지어 가을철에 개벽해서 사람 종자도 추리고, 인류문화도 유형문화와 무형문화가 합치된 통일 문화를 내는 것이다. 그 세계일가 통일정권은 체제가 뭐냐 하면 군사부(君師父) 체제다.
자연섭리의 귀결점
내가 몇 차례 얘기했지만 상제님 진리는 군사부 진리다.
상제님 진리로써 개벽을 하는데 후천 세상은 전 인류가 상제님 진리로써 살아남고 상제님 진리로써 도성덕립이 된다. 그런 세상이니 상제님이 군주요, 통치자다. 묶어서 얘기하면 상제님 세상이다.
또 상제님 진리로써 살아남으니 상제님이 부모도 된다. '생아자(生我者)도 부모요 양아자(養我者)도 부모라', 낳아준 분도 부모지만 천지에서 죽이는 때에 그 진리로써 살아남았으니 그도 또한 부모란 말이다.
또 모든 사람이 상제님 진리를 신앙하니 상제님은 스승이시다. 상제님 진리는 자연섭리요 자연섭리가 상제님 진리다. 상제님 진리라고 해서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자연섭리를 이화해서 집행을 하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상제님은 통치자, 군(君)도 되시고 죽는 세상에 살려줬으니 부모(父母)도 되시고 상제님 진리 속에서 사니까 사(師)도 되시고, 군사부이시다.
대자연의 질서와 함께 그게 이미 정해져 있다. 상제님이 군사부가 되고 싶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천지의 목적, 자연섭리의 구경목적(究竟目的), 궁극적인 목적, 그 극치의 목적이 자연섭리에 의해 그렇게 돌아갈 귀(歸) 자, 맺을 결(結) 자, 귀결되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를 종도사가 말씀한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어거지로 가져다 붙이는 것이 아니다.
그건 자연섭리의 귀결점이다.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서 춘생추살, 봄에는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여 버린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지면서 열매를 맺는다. 그게 대자연섭리의 귀결점이다. 강증산 상제님이 어거지로 만든 것도 아니고 자연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상극이 사배한 선천 역사
선천 봄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상극이 사배한 세상이다. 분열 발달 과정이란 생존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져 있다. 그 이법, 자연섭리가 그렇게만 되어져 있다.
"인장지덕(人長之德)이요 목장지패(木長之敗)"라고 나무도 큰 나무 밑에서는 작은 나무가 태양 볕을 받지 못하고, 영양섭취를 못하고 질쪄서 고사(枯死)해 버린다. 누가 영양소를, 진액을 다 뽑아가는 것도 아니지만 태양빛을 받지 못하면 마를 고(枯) 자, 고사를 한다. 자멸, 스스로 멸망당해서 나무가 죽어버린다.
마찬가지로 인간 세상도 선천에는 상극이 사배해서 누구도 제 뜻대로 살다간 사람이 없다. 자연섭리에 의해 태어날 때는 천부적으로 사는 데까지 자유를 향유하고 행복스럽게 살려고 세상에 왔는데 타의에 의해 여건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 백성은 강자들, 군주들, 통치자들이 끌어다가 혹사시켜 죽여 버린다. 인간 세상에는 조직이 있다. 사회조직도 있고 정치조직도 있고, 여러 통치자들 틈바구니에서, 각색 조직의 틈바구니에서 힘없는 백성은 자기 뜻을 펴보지도 못했다. 자유를 침탈당하고 정복당하고 타의에 의해 죽어 넘어갔다. 선천 역사라 하는 것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앞 세상은 신명세상
지금 역사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어 넘어간 신명들이 하늘땅 사이에 가득히 찼다. 그래서 신명들을 해원시키지 않고서는 절대로 좋은 세상 빛을 볼 수가 없다. 만들 수가 없단 말이다. 여건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래 상제님께서 "신명부터 먼저 해원을 시켜야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다. 그 신명들을 어떻게 하겠는가? 좋게 이화(理化)를 해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지 다른 수가 없다. 그러고 가을겨울 세상은 신명들의 세상이다. '시호시호 귀신세계(時乎時乎 鬼神世界)라', 때여 때여 신명세계다. 그 신명들이 해원하는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다.
가을은 신명들이 주체가 되는 세상이다. 신명들이 등장하는 세상이다. 그 세상은 신명을 바탕으로 해서 통치권이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신명이 우선을 하는 세상이다. 신명을 틀로 해서 새 세상이 이루어진다.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키포인트
후천은 음(陰) 세상이요 선천은 양(陽) 세상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선천 세상의 각색 신명들을 전부 다 묶어서 신명세계를 조직하셨다. 다시 얘기하면 신명들로 구성된 조직을 짜셨다. 그 조직이 바로 신명정부다.
그 신명조직, 신명세계, 그 신명정부를 바탕으로 앞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짜셨다. 거기서 앞 세상 둥글어 갈 틀을 짜셨기 때문에 신명정부는 조화정부다.
상제님은 거기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틀을 짜셨다. 그것을 묶어서 상제님이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서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린다."고 하신 것이다. 물을 부어도 샐 틈이 없이, 그렇게 규모 있고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공사를 보셨다.
현실적으로 이 세상 정국이 표현되는 것은 0.1프로도 틀림이 없이 참하나님, 증산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틀 짜 놓으신 그대로다. 상제님께서 시간표 이정표를 정해놓은 그대로, 프로그램을 짠 그대로만 표출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키포인트가 바로 상제님의 천지공사다. 그게 틀이 된다. 상제님 천지공사를 알면 이 세상 둥글어 가는 틀을 알 수 있다.
상제님은 후천세계를 통치하시는 통치자, 우주의 주재자이시다. 인간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주의 주재자로서, 만유의 생명을 주재하시는 절대자이시다. 다시 얘기해서 하늘도 상제님의 하늘이요, 땅도 상제님의 땅이요, 인간 세상도 상제님의 세상이다.
가을에 오시는 주재자 하느님
앞 세상은 오만 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상제님 진리권, 그 틀 속에서 살아야만 된다. 누구도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짜 놓으신 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어째서 그러냐?
우주의 이법이 본질적으로 그렇게 되어져 있다. 상제님은 다만 그것을 집행하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연섭리, 우주의 이법, 자연의 이법을 상제님이 만드신 것도 아니다. 본질적으로 주재, 통치만 하시는 절대자를 '상제다, 미륵이다, 하나님이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이름을 달리 부르는 것뿐이다.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가을에 오시는 절대자, 바로 이 우주를 통치하는 분을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다.
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모르면 이번에는 살아남을 수 없다. 타의에 의해 누가 다행히도 고맙게 살려주면 참 그야말로 하늘 천 자를 붙여 천복을 받는 사람이고 못 만나면 도리가 없는 게다.
참하나님이 오시는 약속의 땅
그러면 어떻게 해서 그 절대자가 이 땅에서 오시게 됐느냐?
5,700년 전에 우리 조상인 태호(太昊) 복희씨(伏羲氏)가 처음 우주이법, 자연의 이법인 주역(周易)을 그었다. 주역은 자연섭리, 천지의 이법을 그려놓은 것이다. 1 3 5 7 9는 양이요, 2 4 6 8 10은 음이라, 그것이 인류문화의 모태(母胎)다.
자연섭리라 하는 건 테밖에 벗어날 수가 없다. 지나간 우주년도 역시 그랬고, 다음 우주년도 그럴 수밖에 없다. 그게 바로 대자연의 섭리다.
대자연의 섭리를 밝혀놓은 분이 우리나라 태호 복희씨다. 여기서 인류문화의 꽃이 피었다. 우주원리, 자연섭리, 자연의 이법, 그 꽃이 여기서 피었다. 그러니 그 열매도 여기서 맺을 것은 필연적인 귀결 아닌가. 꽃 핀 데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을 못할 것이다. 그 꽃이 낙화가 되면서 열매가 여문다. 꽃술이 떨어지면서 열매를 맺는다. 그건 천지의 열매를 잉태하는 꽃이다. 꽃이 떨어지면서 잉태가 된다.
참하나님이 우리나라에 오셔서 하추교역, 금화교역 하는 열매기 문화, 알캥이 문화가 이 땅에서 여문다 하는, 우리나라에서 참하나님이 오신다 하는 것이 이미 5,700년 전부터 예약이 됐던 것이다. 천도로써, 자연섭리로써, 자연이법으로써 그렇게 이미 예약이 됐다.
그것을 예수가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 내가 아닌 딴 하나님이 오신다."고 하고 사도요한이 "백보좌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석가모니가 "미륵부처가 오신다."고 했고 또 유가에서는 "옥황상제가 오신다."고 했다. 바로 이 땅에서 열매 진리, 통일된 진리, 성숙된 진리를 들고 그걸 집행하러 참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을 그렇게 얘기한 것이다.
그렇건만 그것을 안 사람도 없고 알 수도 없이 되어져 있다. 천리를 통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것을 아는 도리가 없다.
하나님의 문화권에 수용된 사람은
우리는 자의(自意)건 타의(他意)건 알았건 몰랐건 이유를 따지기 이전에 하나님 문화권, 하나님 영향권에 수용을 당했고, 수용돼 있다. 얼마나 행복스러운가. 여기 앉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천지의 열매다.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돼 있다. 대우주가 사람농사를 지어서 사람 씨알을 추리는데, 여기 우리 신도들은 사람 열매로서 전만년 후만년 12만9천6백 년 가운데 천지에서 농사지은 핵심, 결실이다. 그런 절대적인 존재다. 과연 위대한지고. 우리 신도들은 그런 번지수나 알고 신앙을 하란 말이다.
12만9천6백 년,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 역사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이 시점에, 그것도 과불급(過不及), 지나치지도 않고 미치지 못한 것도 아니고 바로 적중한 때에 생겨났다. 100년 전에 생겨났어도 헛다리 긁고 말았을 게고, 또 50년 100년 후에 났어도 불급(不及), 미급(未及), 미치지 못해서 헛물을 켰을 게다.
이 시점에 생겨나서 상제님 진리권에 수용당한 사람은 다 불가승언(不可勝言)이다. 그게 얼마나 좋은지를 다 매거해서 얘기할 수도 없다. 그런 좋은 자리, 좋은 시점, 좋은 장소를 만난 것이다.
세상에서 좋아하는 도통도 할 게고 죽는 세상에 살아남을 게고 개인 혈통으로서 두겁조상이 될 게고, 혈식천추 도통군자가 돼서 "인간하나님이다." 하고 후천 오만 년 사람들한테 추앙을 받을 게고 말이다.
신앙하면서 그것을 알고 신앙하는 신도도 있거니와 모르고서 "참 역사적인 문화권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다.", 또 눈 먼 말 와랑 소리만 듣고 쫓아가듯 "뭐 좋다니까. 참 좋은 것 같다." 하고 쫓아가는 사람도 있고 또 기복신앙(祈福信仰)을 하는 사람도 있다. 불교를 믿고 기독교를 믿는 그네들은 기복신앙인이다. 기존 문화권은 시점을 알고 신앙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천지의 질서가 바뀐다는 것을 그네들은 알지도 못하고, 그런 진리도 없고 그걸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다. 다만 기복신앙, 빌 기 자, 복 복 자, 복을 비는 신앙을 하는 것뿐이다.
현실 조화선경이 열린다
허나, 우리 증산도 신도들은 지나간 봄여름 묵은 세상의 진리를 다 정리하고 오지 않은 미래(未來), 장차 맞이하는 가을겨울 세상, 다음 세상을 준비한다. 지나간 세상은 상제님이 이미 정리를 하셨다.
다음 세상은 어떠한 세상이 펼쳐지느냐 할 것 같으면, 알건 모르건 현실적으로 지상선경(地上仙境)이 펼쳐진다. 무엇이든 생각해서 마음먹는 대로 안 되는 것이 없고 그 이상 더 요구할 수 없는 좋은 세상이 이 지구상에 펼쳐진다. 그것을 지상선경이라고 한다. 땅 위의 선경이라는 소리다.
또한 현실선경(現實仙境)이다. 무슨 꿈꾸는 선경도 아니고 우리가 생존하는, 현실적으로 느끼면서 사는 현실선경이다.
사람들이 도통을 했기 때문에 조화선경(造化仙境)이라고도 한다. 조화선경이라면 사람이 호풍환우(呼風喚雨)하고 바람도 부르고 비도 부르고, 축천축지(縮天縮地), 쭈그릴 축 자, 실 사 옆에 잘 숙 하면 쭈그릴 축 자다. 하늘도 쭈그리고 땅도 쭈그리고 한 발짝에 십 리를 만들어서 축지를 할 수도 있고 오십 리를 축지할 수도 있다.
"도통천지무형외(道通天地無形外)요". 도는 천지의 형상 없는 밖을 통하고, "사입풍운변태중(思入風雲變態中)이라." 생각이라 하는 것은 풍운 변태의 안에 다 들어간다. 생각은 풍운변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단 말이다.
사람 마음이란 만령의 주인이다. "심위천지만령지주(心爲天地萬靈之主)하고", 사람 마음이라 하는 것은 천지만령, 만유의 생명, 심령의 주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심령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신위음양조화지택(身爲陰陽造化之宅)이라", 도통을 하면 인간의 몸뚱이는 음양조화지택이 되는 것이다. 조화를 부리는 집, 틀도 된다는 말이다. 그런 세상이 된다.
앞 세상을 사는, 여기에 매달린 사람들은 '심위천지만령지주' 하고 '신위음양조화지택' 하는 도통을 해서 그런 경지를 갈 수 있다.
증산도 생명의 다리를 타고 넘어가면
또 앞 세상은 우리네 수명이 지금 이 세상 사람들 모양, 그저 오래 살면 백 년을 살고 그렇지 않으면 7, 80대에 죽고 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다.
태모님의 말씀과 같이 어지간히 살면 1,200살을 살고 조금 덜 살면 900살쯤 살고, 아주 일찍 죽어도 최소한 700살까지는 살 수 있다. 태모님도 더 얘기하면 엉터리라고 거짓말이라고 할 것 같으니까 축소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앞으로는 여러 천 년도 살 수가 있다. 내가 시간이 있으면 그 방법도 얘기해 줄 수 있다.
내가 알아듣기 쉽게 하나만 조금 빛깔을 뵈 주면 지금도 줄기세포를 키워서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을 다 바꿀 수가 있다. 남의 것 가지고 하는 게 아니다. 제 것 가지고서 바꾼다. 그러면 그건 자기 아닌가? 그렇게 해서 자꾸 수명을 연장한다. 절대 거짓말이 아니다.
인류문화라는 것이 아직 시작이다. 우리가 현실을 사는 이 세상 의학이라는 것도 "초학입덕지문(初學入德之門)"이다. 이제 처음 시작이다. 내 눈으로 볼 때도 지금 의학은 시작이다. 세상 의학을 너무 무시한다 할 것 같아서 자세한 말을 안 하지만, 지금은 의학이 아직 초보의 연구과정이다.
앞으로는 너무 오래 사니까 살기가 귀찮아서 "아이구 귀찮아, 죽지도 않아?" 하는 좋은 세상이 된다. 너무 오래 살아서 죽지도 않는다고, 사는 것을 짜증내며 산다. 어떤가? 싫어? 오래 살면 좋지. 하하. 그런 좋은 세상을 맞이한다. 내가 오늘 이 시간에 얘기하는 것은 0.1프로도 에누리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다. 100프로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다.
여기 앉았는 이 사람도 이제 시작이다. "백발(白髮)이 환흑(換黑)하고" 흰 머리는 검어지고 "낙치(落齒)가 부생(復生)이라." 빠진 이빨이 다시 난다. 의학계에서 빠진 이빨 다시 난다는 것을 발표한 지가 이미 오래다. "그럴 수가 있다." "그렇게 되어진다."고 했다. 그 사람들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하는 게 아니다. 사실이 그런 세상이다.
우주질서가 바꿔져서 참하나님이 오시어 개벽하는 세상을 증산도라는 생명의 다리를 타고 넘어간다. 증산도라는 생명의 다리를 타면 개벽하는 세상을 무난히 넘어간다.
상생의 군사부 통치권 시대
또 그 세상에 가서는 군사부 통치권이 열린다. 그건 자연의 통치권이다. 그 세상은 적(敵)이 없는 세상이다. 상제님 천지공사 보신 진리, 판 짜신 틀 자체도 그렇게 되어져 있지만 그 세상은 과연 상생 보은만 하는 그런 세상이다.
상제님의 군사부 진리는 천지이법이 그렇게 되어져 있기 때문에 누가 거역하고 싶어도 거역이 되질 않는다. 질적(質的)으로 그렇게 되어져 있기 때문에 양적(量的)으로는 개선할 도리가 없다. 천지이법, 틀이 그렇게 되어져 있는데 어떻게 '하나, 둘' 하는 양으로 그걸 개선하겠나? 또 개선을 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
그 이상(理想), 천지의 궁극적인 진리의 알캥이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궁진할 궁(窮), 다할 궁에 극진 극(極), 아주 맺어지는 극 자, 매듭짓는 극 자. 그런 궁극적인 진리, 천지이법의 총체적인 귀결점이 바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게 진리다. 누구도 다 그걸 갈망하고 있고 그 이상 더 좋은 게 없다.
쉽게 농사짓는 것을 예로 들면, 후천 오만 년 세상 사람들은 "경전이식(耕田而食)하고", 밭 갈아서 밥 먹고 살고 "착정이음(鑿井而飮)하니", 우물을 파서 그 물을 마시고 사니, "제력(帝力)이 하유어아재(何有於我哉)아." 임금의 힘이 어찌 나에게 미치리오. 임금은 있으나 없으나, 세상은 내 자유대로 누가 간섭하는 사람도 없다. 그건 통치가, 정치가 잘 돼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런 통치권에서는 누구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그 세상에는 전쟁도 없고 무슨 정치제도다, 정부다, 통일경제다, 시장경제다, 그런 게 없다. 그저 군사부 통치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
또 "산무도적(山無盜賊)하고", 산에는 도둑놈이 없다. 물질이 풍부하여 인생살이를 하는 데 전혀 아쉬울 것이 없다. 입을 것도 풍부하고 먹을 것도 풍부하고 세상에 걱정될 게 없다. 나를 괴롭히는 것도 없고 아쉽지 않은데 왜 도둑질을 하나? 왜 도둑놈이 되는가?
"야불습유(野不拾遺)라", 들에는 흘린 것을 줍지 않는다. 들 야 자, 아닐 불 자, 주울 습 자, 그리고 끼칠 유 자. 귀할 귀에다 책받침 하면 끼칠 유, 흘릴 유 자다. 흘린 것을 줍지 않는다. 필요치 않은데 왜 그걸 줍나?
중국이 공산주의라고 하더라도 상해를 가면 우리나라 돈으로 십 원짜리쯤은 누가 흘려도 줍질 않는다. 자존심 상해서 십 원짜리 흘린 것을 안 줍는다. 지금도 그렇게 잘산다.
상제님 세상이 되면 좋은 보물이라도 자존심이 상해서 줍지 않는다. 또 누가 주우면 그걸 안다. 백성들도 백성 노릇할 만한 도통을 하기 때문에 자기 몸뚱이를 남한테 침해당하지 않을 만큼, 그 세상에서 살 수 있는 만큼 다 통을 한다. 침해할 사람도 없고, 침해하지도 않지만 말이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될 수가 있느냐? 천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천지의 이법을 알아야
작년도 금년도 5년 전도 10년 전도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다 같이 살아봤다. 헌데, 가을철이 되면 저 손가락만 하고 바늘만 한 쬐그만 풀도 다 알캥이가 여물어진다. 그게 무슨 능력이 있어서 제 씨를 맺는가. 가을이 되면, 천지이치가 그 풀의 씨를 맺어준다.
천 년 전에도 그랬고, 999년 전에도 그랬고, 998년 전에도 그랬고, 그게 계계승승(繼繼承承)해서 작년도 금년도 천지에서 씨를 맺어준다.
아주 작은 걸 세상 말로 눈꼽쟁이라고 그러잖은가? 그 풀, 눈꼽쟁이에 알맞은 씨를 천지에서 여물어 준다. 그리고 상설이 오면 죽으니까 그 씨가 땅에 떨어졌다가 다음해 봄에 그 씨에서 다시 제가 생겨난다. 그렇게 해서 여름철에 크고 가을 되면 열매가 여문다. 그게 땅에 떨어졌다가 겨울을 거쳐 새봄이 되면 또 싹이 나고. 여러 천 년, 지금까지 그렇게 내려왔다. 천리라 하는 것은, 천지의 이법, 자연섭리라 하는 것은 법칙적으로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렇게 해서 사람이라면 국민까지 누구도 다 국민 노릇할 만한 도통을 한다. 사람이라면 이번에는 이것을 알고 살아야 된다.
우리는 사람인지라 금 목 수 화 토 오행정기를 타고난 만유 생명체의 주체가 아니겠는가? 하니까 사람이라면 이번에는 이 세상이 어떻게 둥글어 가고 우리가 어느 세상에 생존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런 시점에 증산도, 상제님 진리권, 후천 새 세상의 틀을 짜서 새 세상을 개창하는 그 권내에 수용돼 있다. 사실이 그렇다. 우리 상제님은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로서 후천 오만 년 생명체, 천지를 통치하시는 절대자이시다. 상제님 말씀이 "나는 천지일월이다."라고 하셨다. 후천 오만 년 세상을 통치하시러 삼계대권(三界大權), 천계와 지계와 인계, 삼계대권을 가지고 우주의 통치자, 우주의 주재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다.
좋은 세상에 함께 살자
우리나라는 지구의 핵이다. 이 자리에 앉은 사람이 지리를 아는 사람이다. 아무리 지리를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세계지도 그려놓은 생김새를 봐라. 그렇게 안 됐는가? 여기가 지구의 핵이다. 그래서 세계일가 통일정권이 설 자리도 우리나라 이 땅에 있다. 이 땅 중에서도 바로 이 근처에 있다. 그건 가르쳐줘도 소용이 없고 구태여 또 알려고 할 필요도 없다. 그건 천기누설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일가 통일정권이 들어서는 새 세상의 종주국이다. 이 새 세상의 종주권은 참하나님으로서 상제님이 주재(主宰)하신 것이다. 그러니 우리 신도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영광인지고. 후천 오만 년을 통해서 부귀영화를 구가(謳歌)하면서 잘살 것이다.
그렇다면 그 세상을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해야 되지 않겠는가? 사람은 여러 사람 사는 데서 같이 살아야지 나 혼자 살면 무슨 멋거리가 있는가? 사람은 많은 대중 속에서 살기 때문에 좋은 옷도 입고 싶고 남에게 잘 뵈고도 싶고 잘 살고도 싶고 애들 문자로 뻑 쓰고도 싶다. 저 혼자 살면 그 옷은 잘 입어서 뭐 하나? 성기나 가리고 편하게 홀딱 벗고 살아도 좋다. 누가 보는 사람이 없는데 어떤가?
우리는 사람인지라, 또한 온혈동물인지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작게는 가족을 위해서, 인정을 베풀어라. 좋은 세상을 같이 살아 넘어가자.
앞으로는 경천위지(經天緯地), 하늘 쓰고 도리질을 하는 사람이라도 상제님 진리권 테 밖에 벗어날 것 같으면 천지에서 개벽을 할 때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신명이 데려가 버린다.
그러면 증산도를 믿으면 무슨 수가 있느냐? 수가 있다. 신명들이 절대로 못 데려가게 상제님이 대권을 부여하신 게 있다. 내가 몇 해 전에도 그런 걸 얘기했지만 암행어사가 마패를 갖고서 출두를 하듯이 상제님의 그 세상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의 표가 있다. 그걸 지니면 우주의 주재자, 참하나님이 정해놓은 그 틀 속에서 신명들이 절대 어떻게 해보질 못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떻게 어기는가?
우리의 사명
내가 근래에 와서 하는 소리지만, 남녀를 막론해놓고 신앙이라 하는 것은 그 진리와 결혼을 하는 것이다. 지나간 기존 문화권도 그랬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증산도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만 된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자손도 두고 그렇게 전지자손(傳之子孫)해서 대를 이어야 한다.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 속에서 말이다. 증산도는 아주 건전한 문화권이다.
그러나 지금은 과도기적 현실이기 때문에, 증산도도 상제님 진리대로 우선해야 될 일이 있다. 신앙이라 하는 것은 진리대로 신앙해야 될 것 아닌가? 진리가 우선 육임을 짜게 되어져 있다. 육임을 짜야만 의통도 집행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초군포령(招群布令)이라." 무리를 부르고, 명령을 선포해서 홍보, 포교, 교육에 열중해야 한다. 이건 우리의 사명이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해야 된다. 그걸 안 하면 안 된다. 포교를 하기 위해서 홍보를 해야 되고 홍보를 해서 상제님 진리권으로 수용해야 된다.
또 진리권에 수용을 하면 상제님 진리의 화신이 되도록, 자연섭리의 화신이 되도록 교육을 시켜야 된다. 상제님 진리라고 해서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자연섭리가 상제님의 진리다.
상제님은 진리의 상징, 천리(天理)의 상징이다. 우주이법의 상징이다. 그러니 그 진리의 상징이 되도록 교육을 시켜야 된다. 묶어서 얘기하면, 증산도 신도를 만들어야 된다.
신나는 신앙생활을 해야
그렇게 해서 각개 신도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서 신나는 신앙생활을 해야 된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건 소용이 없다. 자기 스스로 의무로써 해야 한다.
진리의 화신이 되면 그 이법 속에서, 자연섭리 속에서 불모이동(不謀而同)으로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어진다.
여기 앉았는 우리 신도들이 지금 호흡을 하고 싶어서 호흡하는 것이 아니다. 호흡은 생각하지 않아도, 불모이동으로 들이쉴 숨 쉬고 내쉴 숨을 쉬는 것이다.
그것과 같이 상제님 진리에 성숙하다보면 내가 진리의 화신이 돼서, 진리 뭉치가 돼서 자연적으로,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누구에게도 상제님 진리를 전해주고 설명해준다. 부정을 받아도 그걸 싫어하고 미워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모르면 부정도 할 수 있고 심하면 반발도 할 수 있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독행천리 백절불굴
상제님 진리권은 과도기적 현실로써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여기 앉았는 사람은 일본시대부터 혼자서 그걸 하나하나 감수(甘受)를 해왔다. 상제님 진리인지라 달 감 자, 받을 수 자, 달게 받았다. 그래 2차 대전 때 전쟁구경도 하고 8.15와 더불어 "지구촌에 세계가족을 건설한다." 하는 겁 없는 소리도 했다. 그때 세상에 참 겁 없는 소리다. 누가 들으면 "저 사람 미쳤어." 했다. 지구촌이라는 말을 알아듣는 사람도 없었다.
"지구촌에 세계가족을 건설한다."
한 20년 지나니까 재주 많은 신문 기자들로부터 그런 문구가 나온다.
그러면서 제2변도 거치고 이렇게 3변까지 백절불굴을 했다. "독행천리(獨行千里)에 백절불굴(百折不屈)이라." 혼자 천리를 가는데 백 번 자빠져도 굽히질 않았다. 털고 또 일어나서 가고, 가다가 자빠지면 털고 일어나서 또 가고. 천지의 이법이 그렇기 때문에 그건 꼭 해야 된다. 저 지구 끝까지 최후의 한 사람까지라도 할 수 있으면 다 해야 된다. 이 생명이 다 하도록 말이다. 나는 오직 신앙을 위해서 생존을 한다.
해원의 판이 열렸다
증산도는 천도를 집행하는 일이다. 억만분지 1프로도 거짓이 없는 일이다.}} 상제님, 우주의 주재자, 참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상극이 사배한 선천 역사과정에서 철천지한을 맺고 죽은 수많은 원신과 역신들이 해원하는 판이 열렸다. 상제님은 그들이 살아서보다 몇 곱쟁이 더 잘 되게 해원을 시키셨다.
이 세상이 지금 해원을 하는 과정이다. 상제님 위치에서 볼 때, 진리의 편에서 볼 때, 천도, 천지의 법칙이라는 위치에서 볼 때, 우주정신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그 수많은 원신과 역신들이 이번에 상제님 천지공사라는 진리의 틀 속에서 해원을 한다.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친 그 틀 속에서 하늘땅 사이에 가득한 여러 억조의 신명들이 하나 같이 다 해원 상생을 구가한다. "과연 우리는 참으로 해원을 한다. 참으로 즐겁다. 인간 세상에서 못다 한 것을 신명세계에서나 해원을 하자." 하고서 말이다. 상제님이 그렇게 해원시켜 주셨다.
봉사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하라
아까 내가 얘기한 바와 같이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결실을 하는 법이다. 이번에는 진실한 씨종자는 열매를 잘 맺어서 기수영창(其壽永昌)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다 떨어져서 열매를 못 맺고 길이 멸망을 한다. 그것도 상제님의 말씀이다. 상제님의 말씀은 곧 진리 말씀이다. 우주법칙, 자연법칙, 자연섭리, 그 원리 원칙을 말씀하신 것이다.
내가 천편일률격으로 우리 신도들에게 여러 천 시간을 얘기해줬다. 이것이 천지의 이법, 자연섭리, 자연법칙이다. 이건 역천불변(逆天不變)하는, 하늘이 변한다 하더라도 다시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원리다. 이건 0.1프로도 어떻게 밀지도 못하고 잡아당기지도 못하고 사람의 능력으로써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법칙이다.
내가 진리의 사도로서 사실을, 원칙을 얘기해 주는 것이다. 싫은 사람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일은 12만9천6백 년, 우주가 한 바퀴 틀어지는 우주 일 년 중에 가장 비전 많은 일이다. 이 이상 더 비전 많은 일이 없다.
사람은 또 제 생각대로 태어나는 것도 아니다. 여기 우리 신도들은 참 용하게 바로 그 단목에 태어나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그러니 복 있는 사람들은 자기 능력을 다 발휘해서 복 받고, 또 복불복(福不福)을 따지기 이전에 의분심과 공분심에 입각해서 "봉사정신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 인류를 위해서 내 능력이 허락하는 한계 내에서 봉사를 좀 해보자." 이렇게 돼야 한다.
복이라 하는 것은 자기 한 것만큼 차례가 간다. 동서고금, 진리를 통해서 노력한 대가가 바로 복이다. 공로(功勞) 평가라는 것이 복이다. 노력하지 않으면 공이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런 진리는 없다. 그러니 싫은 사람은 그만둬라. 어거지로 하라는 게 아니다.
천지에서 복을 밀어줘도 받지 않으면 그 복이 딴 데로 돌아간다. 나 혼자 시간을 독점할 수 없으니 이걸로써 마감을 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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