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오시는 참하나님의 열매진리
[태상종도사님 말씀]
| 道紀135년 양력 5월 8일, 증산도대학교 |
현실 조화선경이 열린다
허나, 우리 증산도 신도들은 지나간 봄여름 묵은 세상의 진리를 다 정리하고 오지 않은 미래(未來), 장차 맞이하는 가을겨울 세상, 다음 세상을 준비한다. 지나간 세상은 상제님이 이미 정리를 하셨다.
다음 세상은 어떠한 세상이 펼쳐지느냐 할 것 같으면, 알건 모르건 현실적으로 지상선경(地上仙境)이 펼쳐진다. 무엇이든 생각해서 마음먹는 대로 안 되는 것이 없고 그 이상 더 요구할 수 없는 좋은 세상이 이 지구상에 펼쳐진다. 그것을 지상선경이라고 한다. 땅 위의 선경이라는 소리다.
또한 현실선경(現實仙境)이다. 무슨 꿈꾸는 선경도 아니고 우리가 생존하는, 현실적으로 느끼면서 사는 현실선경이다.
사람들이 도통을 했기 때문에 조화선경(造化仙境)이라고도 한다. 조화선경이라면 사람이 호풍환우(呼風喚雨)하고 바람도 부르고 비도 부르고, 축천축지(縮天縮地), 쭈그릴 축 자, 실 사 옆에 잘 숙 하면 쭈그릴 축 자다. 하늘도 쭈그리고 땅도 쭈그리고 한 발짝에 십 리를 만들어서 축지를 할 수도 있고 오십 리를 축지할 수도 있다.
"도통천지무형외(道通天地無形外)요". 도는 천지의 형상 없는 밖을 통하고, "사입풍운변태중(思入風雲變態中)이라." 생각이라 하는 것은 풍운 변태의 안에 다 들어간다. 생각은 풍운변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단 말이다.
사람 마음이란 만령의 주인이다. "심위천지만령지주(心爲天地萬靈之主)하고", 사람 마음이라 하는 것은 천지만령, 만유의 생명, 심령의 주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심령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신위음양조화지택(身爲陰陽造化之宅)이라", 도통을 하면 인간의 몸뚱이는 음양조화지택이 되는 것이다. 조화를 부리는 집, 틀도 된다는 말이다. 그런 세상이 된다.
앞 세상을 사는, 여기에 매달린 사람들은 '심위천지만령지주' 하고 '신위음양조화지택' 하는 도통을 해서 그런 경지를 갈 수 있다.
증산도 생명의 다리를 타고 넘어가면
또 앞 세상은 우리네 수명이 지금 이 세상 사람들 모양, 그저 오래 살면 백 년을 살고 그렇지 않으면 7, 80대에 죽고 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다.
태모님의 말씀과 같이 어지간히 살면 1,200살을 살고 조금 덜 살면 900살쯤 살고, 아주 일찍 죽어도 최소한 700살까지는 살 수 있다. 태모님도 더 얘기하면 엉터리라고 거짓말이라고 할 것 같으니까 축소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앞으로는 여러 천 년도 살 수가 있다. 내가 시간이 있으면 그 방법도 얘기해 줄 수 있다.
내가 알아듣기 쉽게 하나만 조금 빛깔을 뵈 주면 지금도 줄기세포를 키워서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을 다 바꿀 수가 있다. 남의 것 가지고 하는 게 아니다. 제 것 가지고서 바꾼다. 그러면 그건 자기 아닌가? 그렇게 해서 자꾸 수명을 연장한다. 절대 거짓말이 아니다.
인류문화라는 것이 아직 시작이다. 우리가 현실을 사는 이 세상 의학이라는 것도 "초학입덕지문(初學入德之門)"이다. 이제 처음 시작이다. 내 눈으로 볼 때도 지금 의학은 시작이다. 세상 의학을 너무 무시한다 할 것 같아서 자세한 말을 안 하지만, 지금은 의학이 아직 초보의 연구과정이다.
앞으로는 너무 오래 사니까 살기가 귀찮아서 "아이구 귀찮아, 죽지도 않아?" 하는 좋은 세상이 된다. 너무 오래 살아서 죽지도 않는다고, 사는 것을 짜증내며 산다. 어떤가? 싫어? 오래 살면 좋지. 하하. 그런 좋은 세상을 맞이한다. 내가 오늘 이 시간에 얘기하는 것은 0.1프로도 에누리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다. 100프로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다.
여기 앉았는 이 사람도 이제 시작이다. "백발(白髮)이 환흑(換黑)하고" 흰 머리는 검어지고 "낙치(落齒)가 부생(復生)이라." 빠진 이빨이 다시 난다. 의학계에서 빠진 이빨 다시 난다는 것을 발표한 지가 이미 오래다. "그럴 수가 있다." "그렇게 되어진다."고 했다. 그 사람들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하는 게 아니다. 사실이 그런 세상이다.
우주질서가 바꿔져서 참하나님이 오시어 개벽하는 세상을 증산도라는 생명의 다리를 타고 넘어간다. 증산도라는 생명의 다리를 타면 개벽하는 세상을 무난히 넘어간다.
상생의 군사부 통치권 시대
또 그 세상에 가서는 군사부 통치권이 열린다. 그건 자연의 통치권이다. 그 세상은 적(敵)이 없는 세상이다. 상제님 천지공사 보신 진리, 판 짜신 틀 자체도 그렇게 되어져 있지만 그 세상은 과연 상생 보은만 하는 그런 세상이다.
상제님의 군사부 진리는 천지이법이 그렇게 되어져 있기 때문에 누가 거역하고 싶어도 거역이 되질 않는다. 질적(質的)으로 그렇게 되어져 있기 때문에 양적(量的)으로는 개선할 도리가 없다. 천지이법, 틀이 그렇게 되어져 있는데 어떻게 '하나, 둘' 하는 양으로 그걸 개선하겠나? 또 개선을 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
그 이상(理想), 천지의 궁극적인 진리의 알캥이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궁진할 궁(窮), 다할 궁에 극진 극(極), 아주 맺어지는 극 자, 매듭짓는 극 자. 그런 궁극적인 진리, 천지이법의 총체적인 귀결점이 바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게 진리다. 누구도 다 그걸 갈망하고 있고 그 이상 더 좋은 게 없다.
쉽게 농사짓는 것을 예로 들면, 후천 오만 년 세상 사람들은 "경전이식(耕田而食)하고", 밭 갈아서 밥 먹고 살고 "착정이음(鑿井而飮)하니", 우물을 파서 그 물을 마시고 사니, "제력(帝力)이 하유어아재(何有於我哉)아." 임금의 힘이 어찌 나에게 미치리오. 임금은 있으나 없으나, 세상은 내 자유대로 누가 간섭하는 사람도 없다. 그건 통치가, 정치가 잘 돼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런 통치권에서는 누구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그 세상에는 전쟁도 없고 무슨 정치제도다, 정부다, 통일경제다, 시장경제다, 그런 게 없다. 그저 군사부 통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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