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다큐멘터리 - 염제신농, 인류의 삶을 바꾸다
[STB하이라이트]
※ STB 상생방송의 프로그램 중 다시 주목할 만한 방송 내용을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살펴봅니다.
시장을 처음 연 염제신농炎帝神農



포희씨몰包犧氏沒 신농씨작神農氏作⋯
일중위시日中爲市 치천하지민致天下之民
취천하지화取天下之貨 교역이퇴交易而退
“포희씨의 시대가 끝난 뒤 신농씨가 등장하여,
한낮에 시장을 열어 온 천하의 사람들이 모이게 하였고,
각지의 물품을 가져와 서로 사고팔게 한 뒤 돌아가게 하였다.”
일중위시日中爲市 치천하지민致天下之民
취천하지화取天下之貨 교역이퇴交易而退
“포희씨의 시대가 끝난 뒤 신농씨가 등장하여,
한낮에 시장을 열어 온 천하의 사람들이 모이게 하였고,
각지의 물품을 가져와 서로 사고팔게 한 뒤 돌아가게 하였다.”
신농은 농사로 얻은 수확물을 서로 교환하는 방식의 시장을 열어, 인류의 삶의 방식을 다시 한번 획기적으로 전환했다.
농업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잉여 농산물이 생겨났고, 농사짓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물물 교환을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농경 사회를 이어 가다 교역 사회인 시장이라는 제도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역사 발전의 과정이었다.
신농이 연 최초의 시장은 ‘정오正午’(낮 열두 시)를 기점으로 활성화되었다는데 당시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서면 대개 정오 전후로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정오를 전후해 시장이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신농은 단순히 땅을 일구는 법을 가르친 신을 넘어, 풍요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인류 경제 활동의 기틀을 마련한 선구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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