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사
[종도사님 선화 특집]
영결식에서 종도사님을 그리워하며 올린 도생들의 다짐과, 추억이 서려 있는 외부 인사들의 추모사를 소개합니다.
대구대명도장 상임수호사 전기훈
{#“사해동포를 건져 내는 성스러운 천하사에 온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종도사님을 보내 드려야만 하는 오늘, 황망한 마음으로 삼가 기도 올리옵니다. 아직도 일꾼들의 묵은 정신을 깨우시던 벼락같은 성음과 전 세계를 향해 진리를 선포하시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종도사님은 태상종도사님을 보필하시어 50여 년 삼변 도운의 모든 것을 출산하시고, 후천 5만 년 인류가 의지해 살아갈 새 문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인류에게 자기 생명의 뿌리를 찾게 하시고, 상제님 태모님의 대이상향인 후천선경을 향한 길을 밝혀 주셨습니다.
72년 공생애 동안 잠시도 쉼 없이 천지 대업에 일심하시며 모든 것을 바치셨고, 선매 삼랑들을 길러 내어 마침내 가을 천지개벽의 목전까지 이끌어 오셨습니다.
이제 종도사님을 보내 드리는 이 순간, 일월 부모님은 우리를 길러 내시고 그 뜻을 완성하는 것은 결국 우리 일꾼들의 몫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이제 종도사님과 일심동체이신 자애로우신 선광여래 사모님을 모시고, 종도사님의 일심 심법과 높으신 유지를 받들겠습니다. 천하 창생을 살려내는 천지 사업을 완수하고, 태라천궁을 완공하여 마침내 의통 성업을 이루겠습니다.
사해동포를 건져 내는 성스러운 천하사에 온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보은!
부산중앙도장 상임수호사 김영주
“우렁찬 성음과 다정다감하신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종도사님의 선화 소식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천지에 울리던 우렁찬 성음과 다정다감하시고 순수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종도사님을 향한 그리움과 비통한 마음으로 삼가 영전에 머리를 숙입니다.
종도사님께서는 평생을 상제님 도업을 위해 헌신하시며 제자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셨고, 인간적인 의리와 정의로운 심법을 몸소 가르쳐 주셨습니다. 천지 대업의 막중한 과제를 짊어지고 증산도 지구화와 후천 새 문명의 길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셨습니다.
특히 태라천궁 성축과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의 완성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하시며, 사람을 살리는 길과 증산도의 앞길을 크게 열어 주셨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그 은혜를 영세토록 잊지 않겠습니다.
사모님을 말씀하실 때마다 환하게 웃으시던 종도사님의 모습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저희에게는 엄정한 스승이셨지만 한없이 따뜻하고 자애로운 사부님이셨기에, 그 빈자리가 더욱 크고 깊게 느껴집니다.
이제 사모님을 종도사님의 종통 계승자로 모시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일심으로 그 뜻과 유업을 받들겠습니다.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절대 유업인 태라천궁 성축과 의통 성업, 후천선경 건설의 천지 과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사부님을 사랑합니다. 보은.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 상임대표 이찬구

저는 종도사님과 맺었던 오랜 인연 가운데 『환단고기』 완역의 역사를 잊을 수 없습니다. 2010년 종도사님께 완역본 출간을 간곡히 말씀드렸고, 마침내 2012년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완역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책은 1만 년 민족사의 국통 맥을 정립하고,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떠한 역사를 이어 왔는지를 밝혀 준 큰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도사님은 한 종교의 지도자이시기 전에 저와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평생 잊힌 것을 다시 찾고,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며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한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이제 종도사님께서 밝혀 오신 큰 빛은 새로운 지도자와 모든 도생들의 가슴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종도사님, 남은 일은 저희에게 맡겨 주시고 편히 쉬십시오. 당신이 밝혀 주신 빛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타오를 것입니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장 김훈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평생 우리 민족의 뿌리와 인류 문명의 근원을 밝히고,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일에 헌신하셨습니다. 특히 『환단고기』 완역과 국내외 북콘서트를 통해 세계 각지의 동포들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해외동포언론사협회의 활동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며, 세계 각지에서 우리말과 역사, 문화를 지키는 동포 언론인들을 아낌없이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여러 차례 종도사님을 가까이서 뵈며 해외 동포 사회와 대한사랑을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를 받았습니다. 그 뜻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종도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의 숭고한 삶과 뜻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리며, 삼가 편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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