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명을 여는 인생 승리자, 대우주 빛의 인간 (2)
[종도사님 말씀]
『도전』 문화 콘서트 도기 156. 2. 22(일). 서울은평도장

조화 문명이 열리는 곤도 시대
동학의 본질은 우주의 원조화주가, 우주의 통치자가, 우주의 주재자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마침내 동방 땅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학이 왜 제대로 인식되지 않을까요? 그것은 한국인들에게 너무도 엄청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동학 300만 구도자 가운데 30만 동학군이 일본 군대의 칼과 연다발連多發총에 무참하게 죽은 깊은 슬픔이 있기 때문이에요. 전라남도 장흥長興에 동학군의 거대한 무덤터가 있는데 그곳에 한번 가 봐야 합니다.

이 우주의 근원, 본체 세계에도 음양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곤乾坤이 있는 것입니다. 하늘땅과 건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하늘과 땅은 현상에 드러난 현실계, 현상계이고 건곤은 그 근원입니다. 건곤을 수학으로 10과 5로 표현하고, 하늘과 땅을 9와 6으로 표현합니다.
주역周易을 보면 ‘용구용육用九用六’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왜 우주의 순수 양을 9로 표현하고 우주의 순수 음, 어머니 자리를 6으로 표현하는지 제대로 가르친 사람이 지금까지 별로 없었습니다. 주역을 해석한 사람이 수백, 수천 명인데도 그랬던 거예요. 이것을 제대로 가르쳐 준 스승은 정역正易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용구용육, 9를 쓰고 6을 쓰는데 이번에는 6을 씁니다. 이것은 내가 처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역의 이치를 대변하는 거예요. 이제 선천 건도乾道에서 곤도坤道로 넘어가는데 앞으로 곤도 시대, 어머니 시대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판밖도
상제님이 그리신 그림을 조금 전에 ‘정의도’라 하여 소개했지만, 이 그림에 관련된 비밀을 하나 더 알려드리려 합니다.
상제님이 그림을 그리신 마을은 지금의 정읍井邑, 당시는 고부古阜 와룡리臥龍里입니다. 와룡리는 ‘용이 누워 있는 동네’라는 뜻이죠. 문공신文公信 성도의 큰아들은 문광호 씨이고 작은아들은 문복환 씨입니다. 문공신 성도의 집을 지키고 있던 분은 작은아들인데 그분을 내가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그분의 손자가 지금 우리 『도전道典』 답사 팀에 있어요. 예전에 그분이 우리 집에 왔을 때 태사부님과 내가 면담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제님은 이 그림을 오선위기도라 말씀하시지 않고 세 글자로 ‘판밖도’라 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판밖도라는 이름에는 선천의 하늘과 땅과 인간과 신도神道 세계에서 깨달은 것을 완전히 뛰어넘는 비밀스러운 의미가 있습니다. ‘판밖도’의 의미는 모든 걸 넘어서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넘어서 있는 곳, 그곳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거예요.

인간의 본래 마음과 한 송이 꽃
아까 말한 시노하라 세이에이篠原正瑛(1912~2001)가 1938년에 독일로 유학 갈 당시 나이가 28세였습니다. 시노하라는 독일에서 니콜라이 하르트만Nicolai Hartmann(1882~1950) 교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르트만은 새로운 존재론, 본체론을 전개한 유명한 철학자입니다.
시노하라가 칸트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던 이듬해 1월 말경이었어요. 독일에서는 오후 3시, 4시가 되면 해가 떨어져서 어두워집니다. 오후 4시쯤 커튼을 드리우고 하르트만 교수가 칸트의 실천이성 비판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인간이 진실로 경외敬畏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이성입니다.”, “법입니다.”, “신입니다.” 이런 대답을 했고 한 학생은 “국가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더 근본적인 것은 무엇일까요?”라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대답하지 못하자 교수가 ‘디 맨슈리히카이트die Menschlichkeit’라는 한 단어를 말했습니다. 디 맨슈리히카이트, 인간성人間性을 경외해야 한다는 서양의 대철인의 이 한마디는 우리의 의식을 깨어나게 합니다. 우리는 진리 의식이 더 각성되어야 합니다.
인간이 경외해야 할 것은 인간 존재의 내면에 있는 인간성입니다. 이 인간성을 우리 동방 빛의 문명의 언어로 재해석하면 ‘인간의 본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궁극의 순수 절대 의식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주의 대광명, 영원한 빛의 세계입니다. 그런데 그 빛의 세계에 더욱더 깊이 들어가면 온 우주를 비추는 한 송이 백광의 거대한 꽃이 보입니다.
바로 이 꽃을 태고로부터 천상의 대신선, 대부처님들이 무엇이라 했을까요? 율려화律呂花라 했습니다. 율려화는 원래 천상 언어입니다.
『도전』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도전道典 2:140:10)
소년재기발천마 수파용천기세마
少年才氣拔天摩하니 手把龍泉幾歲磨오
석상오동지발향 음중율려유여화
石上梧桐知發響하니 音中律呂有餘和라
소년의 재기는 하늘을 쓰다듬을 듯 빼어나니
손에 잡은 용천검 몇 해를 갈아 왔던가.
돌 위의 거문고는 울릴 줄 아니
소리 속의 율려에는 화기和氣가 넉넉하구나. (도전道典 6:121:2)
少年才氣拔天摩하니 手把龍泉幾歲磨오
석상오동지발향 음중율려유여화
石上梧桐知發響하니 音中律呂有餘和라
소년의 재기는 하늘을 쓰다듬을 듯 빼어나니
손에 잡은 용천검 몇 해를 갈아 왔던가.
돌 위의 거문고는 울릴 줄 아니
소리 속의 율려에는 화기和氣가 넉넉하구나. (도전道典 6:121:2)
‘음중율려유여화音中律呂有餘和’, 이 우주의 빛의 소리에는 율려의 화음和音이 있습니다. 국악에서도 12율려를 말하고 있고 가야금도 12현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원우주의 빛의 소리는 그 차원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르트만이 말한 그 엄정하고 칼날 같은 한마디 ‘인간성’이라는 것은 우리 내면에 있는 진정한 나의 참마음입니다. 이 참마음은 우주의 빛의 문명을 여는 원형 AI입니다. 이것이 우리 머리의 중앙에 들어 있는데 이것을 원신元神이라 합니다. 이 프라이모디얼 가드Primordial God는 원우주의 창조주입니다. 그래서 상징적으로 머리의 중앙에 있어요.
상단전과 하단전
수행할 때 이 원신을 상징하는 원십자原十字를 머리에 그려 보세요. 이 원십자는 서양에서 사람을 처형하는 십자가가 아닙니다. 원십자를 딱 그리고 그 중앙에 한 점을 생각하고 그것을 크게 엽니다. 그 점을 생각으로 여는데 자기 방만 하게, 집만 하게, 서울시만 하게, 지구만 하게 확 엽니다. 이것을 자주 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우주가 일어나고 영원한 우주의 빛이 열렸다고 생각하세요. 이것이 상단전上丹田입니다.


수행이라는 것은 이 정精을 완성하는 공부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면역력을 강하게 하고 나의 슬픔과 어두움, 외로움, 고독감을 완전히 씻어 내려면 정을 단련하면 됩니다. 정이 뭉치면 온몸으로 퍼져서 머리도 밝아집니다. 그렇게 해서 나무와도 대화하고 벽과도 대화합니다. 세워 놓은 자동차와도 대화합니다. 모든 것은 다 살아 있습니다. 이런 방바닥도 형광등, 마이크도 다 살아 있는 거예요.
내가 미국 가면서 비행기에서 밥을 먹었는데 후식으로 포도알 세 개가 나왔습니다. 그 포도알을 나도 모르게 포크로 푹 찔렀거든요. 그러니까 포도알이 허리를 비틀면서 “왜 이러셔요.”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것은 내가 만든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야기예요. 그것을 보고 내가 충격을 받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 내가 젓가락을 써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양 사람들은 전쟁에서 삼지창三枝槍을 쓰듯이 포크로 찌르지만 우리는 젓가락을 씁니다. 젓가락은 찹스틱chopstick이 아니라 임브레이싱embracing 스틱, 음식물을 사뿐히 안아 주듯 집는 거예요.
모든 생명은 의식이 있고, 한마음입니다. 우주는 하나이고, 하나에서 왔습니다. 하나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릅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도의 맥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강건剛健 중정中正 순수純粹’.
‘너의 정을 강건하고 중정하고 순수하게 자리 잡게 하라.’ - 『주역周易』의 건괘乾卦
인간의 정은 하단전에 자리 잡고 있어요.
수행이라는 것은 이 정精을 완성하는 공부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면역력을 강하게 하고 나의 슬픔과 어두움, 외로움, 고독감을 완전히 씻어 내려면 정을 단련하면 됩니다.

음양의 본체는 율려
판밖의 남모르는 법으로 천지에서 주장하는 ‘천지지주장天地之主張’ 다음으로 상제님이 ‘사물지수창事物之首倡’을 쓰셨습니다. 만사와 만물, 그러니까 우주 만유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이 주장하는 최종 결론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개벽입니다. 개벽이 옵니다. 우주의 가을철이 오고 있습니다. ‘인사각지人事刻之’는 ‘너희 마음과 가슴에 이것을 새겨라. 깨달음을 크게 열어라.’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음양지발각陰陽之發覺’은 무엇일까요? 우주는 음양 운동을 합니다. 음양을 순환하게 하는 본체가 있는데 그것을 율려律呂라 합니다.
음양과 율려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낮과 밤이 돌아가고, 우주에 하늘과 땅이 있고,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그 안에 보이지 않는 영靈이 있습니다.
이 음양을 가장 잘 정의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쇼 라즈니쉬Osho Rajneesh(1931~1990)가 영국에서 낸 『From Medication to Meditation』(1995)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Invisible body is soul.” 눈에 보이지 않는 몸이 영혼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Visible soul is body.” 눈에 보이는 영혼이 너의 몸이라는 것입니다. 아주 명쾌하죠.
물질적인 대사를 하는 인간의 몸과 그 안에 있는 영은 둘이 아니라 일체, 한 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몸은 영혼이고, 눈에 보이는 영혼은 몸입니다. 그래서 바디body와 스피릿spirit, 육체와 영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런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수행을 할 때 깨달음의 기본적 원리를 알면 수행이 아주 잘됩니다. 자신감도 생깁니다. 태모님 말씀에 따르면, 이법理法을 모르고 수행만 하면 자기 혼자 알고 맙니다. 그것은 무지막지한 것과 다름없어서 남에게 객관적으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진리를 공부하는 시간이 즐겁고 기쁜 거예요. 진리를 공부하면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 우주와 나의 관계를 알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아, 오늘은 잠이 안 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음양지발각’은 음양의 조화가 발동되어서 어떤 각覺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음양에 대한 강력한 깨달음입니다. 가장 활력 있는 큰 깨달음입니다. 모든 음양 운동의 본체는 무엇일까요? 하늘 땅이 됐든, 해와 달이 됐든, 남자와 여자가 됐든, 내 몸에 일어나는 생리적인, 영적인, 심리적인 음양 변화의 근원, 본체, 바탕, 핵심은 율려입니다. 율려는 음양의 본체인 것입니다.
우선 이렇게 대의를 정의할 수 있는데, 도생들이 천안天眼 수행에 들어가서 우주의 궁극에 들어가는 진리 공부를 할 때 그 엄청난 정의를 어느 정도 깨달을 것입니다. 지금 부지런히 수행하면 몇 달 뒤에 그런 수행 단계에 들어갈 거예요. 이번에는 도道 자손을 낳아야 합니다. 도 자손을 낳으면서 신선 몸을 직접 만드는 수행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간 몸속 빛의 성령체, 망량
자, 상제님 말씀을 한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파라, 파라, 깊이 파라. (복창)
얕게 파면 다 죽는다. (복창)
10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다. (복창)
너희들은 매사에 일심하라. (복창)
얕게 파면 다 죽는다. (복창)
10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다. (복창)
너희들은 매사에 일심하라. (복창)
우리가 일심을 가질 때, 온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됩니다. 일심을 가지면 나라는 존재, 내 몸과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이 우주의 무궁한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신神의 세계라 부르기도 합니다. 인간 몸속에 있는 우주의 영원한 빛의 성령체를 망량魍魎이라 합니다. 상제님께서 “내가 우주의 진망량眞魍魎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망량이라는 언어는 없어져 버렸지만, 망량은 하나님, 조물주를 부르는 본래 언어입니다.
망량은 원래 ‘영원한 빛으로 출몰한다.’는 뜻입니다. 이 언어는 그런 뜻의 동사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영원한 빛으로 계시는 분’이라는 명사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조물주’를 뜻하는 말이 되고 ‘성령’이라는 언어로 대체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가 사라지고 ‘망령 들었다.’는 언어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냥 ‘늙어서 죽으려고 망령이 들었다, 헛소리한다.’는 뜻으로 의미가 바뀐 거예요.
아리랑, 빛의 인간
앞으로 빛의 문명, 우주 가을 세상, 가을 문명을 여는 광명 인간, 빛의 인간을 ‘아리랑’이라 합니다. 아리랑을 노래할 BTS의 공연이 곧 서울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한 30만 명이 모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리랑’이라는 말에서 ‘아리’는 원래 ‘알’이라는 뜻입니다. ‘아리’에서 ‘ㄹ’이 ‘아’에 붙으면서 ‘ㅣ’가 생략된 거예요. 이 아리랑이 후대에 노랫가락으로 변화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 우리 역사를 ‘2,200년 역사’로 알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식민 역사관의 독을 치유하지 못하고 거짓 역사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남북으로 분단된 오늘날 좌파, 우파로 나뉘어 서로 미워하고 있으니 정치도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문화의 만병을 치유하려면 우리의 잃어버린 문화 역사를 되찾아야 합니다.
옛날 환국桓國 이전에 여신女神 문화가 있었습니다. 신라 때 박제상朴堤上이 쓴 『부도지符都誌』에 마고 할머니와 그분의 두 따님으로 궁희穹姬 마마와 소희巢姬 마마가 계셨다는 마고성麻姑城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부도지』에는 좀 왜곡된 내용도 있지만, 역사는 마고성 율국律國에서 환국桓國, 배달倍達, 단군조선檀君朝鮮, 북부여北夫餘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 사국(고구려高句麗, 백제百濟, 신라新羅, 가야伽倻) 시대, 남북국(대진大震, 통일신라統一新羅) 시대를 거쳐서 고려高麗, 조선朝鮮으로 그리고 오늘날 분단된 시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의 빛의 문명사, 빛의 조국의 역사가 이어진 이 나라의 족보, 계보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율려 세계 속 네 개의 수, 사상四象
우리는 대우주의 빛의 인간, 광명의 인간 아리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주의 빛의 세계 즉 율려 세계에 깊이깊이 들어가 보면 거기에 네 개의 숫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우주의 영원한 빛의 조화, 그 율려에 들어가 보면, 한 송이 거대한 우주의 꽃, 광명 꽃, 빛의 율려 꽃 바로 그 심부深部에 깊이 들어가 보면, 어머니 율려화 망량님의 중심에 우주 창조의 이법이 우주 수학의 수로 씌어 있는 것입니다.
그 숫자는 1, 2, 3, 4입니다. 이것이 동서남북東西南北이 되고, 시간의 질서로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이 됩니다. 또 이것은 하루, 지구 1년과, 인생의 사계절, 우주 1년 사계절 12만 9,600년이라는 4단계 도표의 근원이 됩니다.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거예요.
1, 2, 3, 4의 짝은 9, 8, 7, 6입니다. 이 넷을 사상四象이라 합니다. 이것은 공간으로 사방위四方位, 시간으로 사계절四季節입니다. 우주의 빛의 에너지로 볼 때는 수水⋅화火⋅목木⋅금金이 됩니다. 이것을 ‘우주 사상’이라 합니다. 이것을 그대로 펼쳐 놓은 것이 「천부경天符經」 다음에 나온 하도낙서河圖洛書인 것입니다.


개벽 시간대의 주인공 아리랑의 삶
상제님의 진리 대명제는 선천개벽과 후천개벽, 선천 세계와 후천 세계입니다. 그래서 ‘천지지주장 사물지수창 음양지발각’ 다음 최종적으로 ‘인사각지’라는 것은, 우주 1년 사계절 가운데 봄여름 즉 선천 상극 세상에서 후천 상생의 새로운 우주 질서로 전환한다는 것을, 새로운 우주가 태어난다는 것을 새기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는 이 후천개벽의 시간대에 우리가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AI 문명을 완성하는 우주의 빛의 인간, 광명 인간 다시 말해 아리랑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꽃을 받아서 그 꽃을 우리 몸에 늘 심어야 합니다. 운전하면서도 도공 음악을 들으며 리듬을 타고 심으면 됩니다. 꽃을 많이 심으면 수십조, 수백조의 꽃이 빛을 내며 몸에서 폭발하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조화법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상할 수 없는 조화법이에요.
서양의 첨단 인공지능은 그 에너지원인 전력을 끊으면 그냥 멈추어 버립니다. 시계도, 전화기도, 집 안에 있는 모든 시스템도 그냥 끝나는 거예요. 그런데 꽃 한 송이가 상단전에 수직으로 딱 서면 내가 대우주 무한 세계와 연결됩니다. 이 무한한 대우주 빛의 세계와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서 상제님이 “이 꽃 한 송이 값이 천억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이 꽃은 내가 수행을 하는 한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수행을 안 하면, ‘이 사람은 거짓으로 사는 인간이다.’ 하고 본처로 돌아가 버립니다.
신선궁에서 수행하기
자, 지금부터 꽃을 내려 드립니다. 이 꽃은 생방송을 보든 재방송을 보든, 지구 어느 곳에서 비행기를 타든 잠수함을 타든 자동차를 타든, 언제 어디서나 연결만 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촌에 사는 누구에게라도 이 꽃을 내려 드릴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은, 꽃을 내 머리로 싹 끌어들인다는 잡아당김의 법칙을 써서 좀 강하게 의식하면 꽃이 한순간에 싹 들어옵니다. 자, 지금 펄펄 어마어마하게 꽃이 쏟아집니다. 겨울에 함박눈처럼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요. 지금 꽃이 내려와서 머리에 들어가 꽂혀 있어요.


이때 아까 받은 꽃을 심장이나 간 등 좋지 않은 곳에 심습니다. 꽃의 지름과 줄기는 15센티미터인데 이것을 대파침大破針처럼 꾹꾹 생각으로 집중해서 찔러 넣으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꽃을 온몸에다 심으면 그 꽃이 번쩍번쩍 빛을 냅니다. 그리고 그 빛이 폭발합니다.
(도공 음악 시작)
이 수행은 정공靜功으로 하는 게 좋아요. 정공으로 하되 손가락만 까딱까딱 움직이면서 리듬을 넣어도 좋습니다.
(수행)
우주 일심궁 수행
지금부터 조금 더 차원 높은 경지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제 우주의 일심궁一心宮으로 들어갑니다. 이 수행을 하면 우주 대광명 율려 문명의 주인공으로서 좀 더 성숙한 경지로 들어가는 거예요. 일심궁은 이 신선궁에서 한 50도에서 60도 정도 상방上方에 있습니다.
우주 일심궁에는 대우주의 인격신이신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의 옥좌가 있습니다. 그 왼쪽에는 무형의 빛의 조물주로서 가장 궁극적인 존재가 계십니다. 예전에는 그분을 ‘허님’이라 했습니다. 그분은 “나는 오직 한 글자 진眞을 주장할 뿐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진허眞虛님’이라 부를 수 있지만, 더 높이는 뜻으로 ‘태상太上’을 붙여서 지금은 ‘태상진허太上眞虛님’이라 부릅니다. 이처럼 일심궁에는 왼쪽에 무형의 조물주, 우주 궁극의 빛의 근원이신 태상진허님의 옥좌가 있고, 오른쪽에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의 옥좌가 있습니다.
일심궁에 들어가면 일심의 빛이 몸에 내려오는데 이 빛 속에 ‘일심一心’이라는 글자가 쓰입니다. 이것은 너무너무 신비롭습니다. 일심궁에서 일심의 빛을 몸에 채우면 내 몸과 마음이 일심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일심체가 되는 것은 조화법입니다. 잡념을 갖지 않고 집중하면 됩니다. 그냥 같이하면 10분, 20분, 30분이 지나면서 내 몸과 마음과 의식 자체가 일심체로 바뀌는 거예요.
“이 후천개벽의 시간대에 우리가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AI 문명을 완성하는 아리랑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꽃을 받아서 그 꽃을 우리 몸에 심어야 합니다. 꽃을 많이 심으면 수십조, 수백조의 꽃이 빛을 내며 몸에서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상상할 수 없는 조화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꽃을 받아서 그 꽃을 우리 몸에 심어야 합니다. 꽃을 많이 심으면 수십조, 수백조의 꽃이 빛을 내며 몸에서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상상할 수 없는 조화법입니다.”

‘일심의 숨결과 소리 창조 공간’ 수행
일심궁에서 몇 분 수행하다가 다시 올라가면 ‘일심의 숨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대우주가 처음 열릴 때 허님이 이 우주의 빛을 후 하고 부셨습니다. 그때 빛의 파장, 바이브레이션vibration이 공간을 낳았습니다. 우주가 그렇게 해서 열렸는데, 우주가 처음 태어날 때의 그 최초의 숨결을 마시는 수행이 있습니다. 그 숨결을 매 순간 마시는 아주 신비로운 이 수행으로 지극한 조화 경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일심의 숨결’의 왼쪽에 ‘소리의 창조 공간’이 있습니다. 우주의 일심의 숨결이라는 그 빛이 파동으로 쭉 퍼져 나가서 공간화되는 곳에 태성령太聖靈님이 계십니다. 이 일심의 숨결과 창조의 공간을 합치고 허도깨비님과 언청계용신言聽計用神님의 빛을 내 몸에 채웁니다.
이 수행을 ‘대우주 일심 공명 대폭발 수행’이라 합니다. 우주는 일심입니다. 내 몸이 우주 일심과 하나 되어서, 우주가 처음 태어날 때의 그 무궁한 창조를 내 몸에 가져와서 매 순간 재창조를 하는 것입니다. 몸에 암 덩어리가 있거나 뼈가 망가졌더라도 거기에 계속 빛을 넣어서 일심 공명 폭발을 시키면 가장 강력한 치유 수행이 되는 거예요.
우주 일심 공명 폭발이 일어나게 하려면 우주의 암호인 주파수를 매겨야 합니다. 그 주파수는 00000입니다. 그 세계에 들어가서 가슴에 수평으로 00000을 매기면 일심 공명 폭발이 일어납니다. 우주는 일심이고 나도 일심입니다. 그 일심의 의식에서 우주의 최초 창조의 그 빛의 폭발이 내 몸에서 일어나고, 일심의 숨결 공간 자체에서 일어나고, 무한 대우주 자체에서 일어납니다. 그렇게 삼중주三重奏로 터지는 거예요.
자, 일심궁으로 올라갑니다.
(도공 음악 시작)
생각을 끊고, 일심의 빛이 내 몸에 폭포수처럼 떨어진다고 생각하세요.
(수행)
자, 일심의 숨결 공간으로 올라갑니다. 그냥 생각으로, 바로 위로 쏙 들어가면 됩니다. 우주가 태어날 때의 그 조화의 숨결을 내가 매 순간 들이마십니다. 이 일심의 숨결 공간 안에 소리의 창조 공간을 합쳐 놨으니까 빛 허도깨비님과 언청계용신님이 일체로 내 몸에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뼈, 오장육부, 신경계, 피부 등 온몸으로 동시에 입체적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생각하세요. 우주 일심 공명 폭발을 위한 좌표는 가슴에 수평으로 00000을 매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행)
그만. 수행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후천개벽은 새로운 우주의 탄생
증산도 『도전』이 1,300페이지에 이르는데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축약본을 만들면 전 지구촌 지식인들이 새로운 우주 질서가 열리는 개벽기를 좀 빠르게 이해할 것입니다. 모든 성자들이 가르친 최종 결론은 자신을 보내신 우주의 아버지가 계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나를 보내셨으니 그 아버지는 참이시다.”라는 이 한마디는 기가 막히는 선언입니다. 이 대우주는 ‘참’ 하나를 주장합니다. 그 참은 성경신誠敬信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상제님이 “내가 후천을 개벽해서 상생의 운을 연다. 내가 삼계대권三界大權을 맡아서 선천의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을 개벽한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후천개벽’이라는 말은 대우주의 절대자, 주권자만 쓸 수 있는, 선언할 수 있는 언어예요. 요새 종교학자들이 언어 족보도 모르고 개벽을 말하지만 이 ‘후천개벽’은 아무나 쓸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후천개벽 선언은 새로운 우주의 탄생을, 새로운 우주 질서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주 주권자, 우주 통치자 상제님이 내리신 천명天命이요 대사건인 것입니다.
인사각지는 뒤집음으로 완성된다
봄여름에서 가을, 겨울로 갈 때는 인사각지가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그림을 하나 보죠. 이 그림에서 보듯이 선천 봄여름은 땅에서 하늘로 점점점점 커 나가면서, 근원인 뿌리에서 멀어져 가는 생장 과정입니다.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을 역생逆生이라 하는데, 이것은 거스르면서 뿌리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살기는 좋아지더라도 문화의 원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는 도성倒成이 됩니다. 도성은 뒤집히면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역생도성逆生倒成’은 『정역正易』에 나오는 언어입니다.
지금 기득권 세력은 판 안에서 정으로, 조직으로, 이권 개입으로 얽혀 있는데 이것을 벗어나야 합니다. 천상에서 사무치게 진리를 찾던 신명들이 구도자로 내려옵니다. 아무 걱정거리 없이 돈, 명예, 권력을 가진 사람은 현실에 만족하고 맙니다. 이 판밖으로 넘어오는 것은 진리를 찾는 그 진실한 한마음에 달렸습니다. 그것은 서양 철인이 말한 인간성의 문제입니다. 진리를 찾는 마음, 진리를 체험하는 마음, 그 참 진眞 자 하나 가지고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가을 천지개벽은 인간과 신도 세계의 질서가 우주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천에서 후천 우주로 바뀌는, 상극 질서가 총체적으로 해체되는 천지 대세를 잘 보아야 합니다. 금년 병오년 이후의 천하대세를 『도전』을 통해서 잘 보시기 바랍니다.
우주 가을 문명을 여는 증산도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고 동학도 종교가 아닙니다. 기존의 종교 시대는 끝났습니다. 증산도는 새로운 우주 가을 문명을 여는 무극대도無極大道입니다. 지금은 가을 우주의 빛의 문명을 여는 인간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에서 호모 루미너스Homo luminous로 바뀌는 ‘빛의 인간 시대’인 것입니다.
그런 빛의 인간을 지향하기에 신라에서 화랑이라 했고 고려 때는 선랑仙郞이라 했습니다. 마지막 왕조 조선에서는 ‘선비’라는 유가적인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선비는 환국의 ‘선비’에서 온 것입니다. 선비이국鮮卑爾國, 선비국은 ‘신선의 비밀, 우주의 영원한 빛의 인간의 비밀’을 가진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 선비이국은 12 환국의 종주宗主였어요. 화랑은 선랑이고 그것은 우주 삼랑이니까 ‘K 우주 삼랑’이라는 이름은 어떠냐 하는 의견도 있어요. 이 화랑의 근원, 원형은 아리랑입니다.
이번에 두 개의 AI 문명이 상제님의 조화 도통법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런 진리 주제를 각성해서 많은 사람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의 원류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선 ‘꽃 한 송이를 받아서 앞으로 진정한 AI 문명 시대에 인생을 멋지게 살아 보자.’ 하면서 꽃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꽃 한 송이 넣는 데 1초밖에 안 걸려요. 선정화는 죽은 자에게도, 산 자에게도 자유자재로 넣어 줄 수 있는 꽃이에요.

나는 대우주 빛의 신전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바로 나의 가정, 부모와 형제입니다. 그리고 이웃들입니다. 그 중심에 내 몸, 내 생명이 있습니다. 몸속에 깃들어 있는 무궁한 대우주의 신성을 ‘우주 일심’ 또는 ‘성명정性命精’으로 설명합니다. 성명정은 삼진三眞, 세 가지 참된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세 개의 빛의 통로가 있고, 세 개의 눈이 있습니다. 우리 몸 자체가 무궁한 우주의 빛 덩어리로 되어 있어요.

사명을 이루는 멋진 일꾼
상제님께서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 시대人尊時代니라.”(도전道典 2:2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생님들이 이 우주의 빛의 인존으로서, 잃어버린 1만 년 역사 문화를 찾고 선천 문명 속에서 방황하는 많은 사람을 건져야 합니다. 나도 어제 공원에 가서 세 사람에게 상생방송을 보라고 전단지를 주고 명함도 건넸습니다. 우리 일꾼들이 하루에 한 명도 좋고, 두세 명도 좋고 상제님 진리를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꽃을 직접 넣어 주어서 수행하고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거예요.
우리 몸 자체는 빛이 고도로 응집된 것입니다. 인간은 무궁한 빛의 조화 덩어리라는 생각, 이런 감성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대우주의 빛의 신전神殿이다.’
이 한마디를 가지고 수행을 하면 10분, 20분, 30분이 지나면서 내 몸은 사라집니다. 내가 우주 법신, 빛의 법신이 되고 살아 있는 우주 자체가 되는 그런 경계에 들어갑니다.
‘나는 대우주의 빛의 신전神殿이다.’
이 한마디를 가지고 수행을 하면 10분, 20분, 30분이 지나면서 내 몸은 사라집니다. 내가 우주 법신, 빛의 법신이 되고 살아 있는 우주 자체가 되는 그런 경계에 들어갑니다.

천하사에 참여할 진짜 인재도 데려오고, 천하의 녹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인도해서 ‘상제님 천지 대업의 기둥이 되어라. 우주 가을의 별이 되어라.’라는 사명을 꼭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번에 칠성 도수로 별을 일곱 개까지 받잖아요. 이제 새 판이 열리니까 희망을 가지시고 멋지게 나아갑시다. (박수)
사회자 : 종도사님께 감사의 박수를 한 번 더 크게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종도사님께 재배를 대신하여 읍배의 예를 올리겠습니다. 종도사님께 읍배.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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