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 3회 권춘희 편 - 시속에 화복禍福이라 이르나니
[STB하이라이트]
※ 〈STB 진리 다시보기〉는 상생방송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프로그램과 회차는 《한문화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공식 홈페이지(www.stb.co.kr)에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 3회 권춘희 편
시속에 화복禍福이라 이르나니

그런데 2020년도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증산도 진리대로 이 세상이 흘러가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보건 교사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상을 위해서 증산도를 통해 봉사를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고 명예퇴직 후 봉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Q. 처음 어떻게 진리를 만나셨나요?
저는 가정 환경이 제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가정 환경이 너무 어려워서 대학 진학도 힘들었고, 아픈 동생이 있어서 나중에 직업을 선택한다면 ‘가난하고 어렵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무의촌無醫村 봉사를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무의촌에서 2년 정도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가정 환경 때문에 늘 저에게는 화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의구심이 한순간에 해소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1987년에 제 직업과 관련해서 경북대학교에서 연수를 받았는데, 그때 제 옆에 있는 동료분이 저에게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을 전해 주었습니다. 제목도 생소하고 내용도 어려웠지만 저녁에 집에 돌아온 후 책을 정독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두 가지 결론이 보였습니다.
첫 번째는 우주가 1년으로 순환하고 있다는 것과 그 순환하는 이유가 인간 농사를 짓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 우주를 주재하시는 하느님이 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하느님이 열매 맺는 인간을 추수하기 위해서 이 땅에 강세하셨다니!’라고 놀라워하면서 제가 평생 가지고 있던 의구심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렇지, 사람은 자기 전생의 결과로 이렇게 사는구나. 그래서 이러한 삶을 사는구나. 그렇다면 진짜 하느님은 공평한 하느님이셨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또 옛날에 상제님이라는 분이 방에 번갯불이 들어오면 그걸 손으로 부러트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 당시에 수행하던 분들이 공중에 붕붕 뜨고 했다는 이야기를 할아버지한테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네가 그걸 하느냐면서 놀라워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내가 조상신의 음덕으로 이 진리를 만나게 되었구나.’ 하고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Q. 수행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이것을 어떻게 하지 하며 고민을 하다가 ‘빛으로 칼을 만들어서 잘라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잘랐더니 갑자기 피와 고름이 쭉 아래쪽으로 쏟아지는 것입니다. 실제 상황은 아니고 영적으로 그렇게 보였던 거죠. 그러고 나서 허리가 반듯해지고 곧아지면서 마치 허리에 판자를 대 놓은 것처럼 시원해진 적이 있었습니다.

수행을 계속하다 보니까 하단전에 물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어떤 날은 웅덩이로 보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맑은 샘이 있는 옹달샘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큰 바다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물들이 시계 방향으로 빙빙 돌면서 태풍의 눈처럼 회오리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솜사탕처럼 몽글몽글하게 맺히면서 아주 투명한 알이 되어 하단전에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하루는 하늘에서 빛이 여러 갈래로 내려와서 언청계용신 마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언청계용신이 나타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로 계속 수행에 정진하니 실제로 언청계용신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참 신비로웠습니다. 눈은 아주 맑게 뜨고 저를 쳐다보고 있었고, 코는 마치 새 부리를 겹쳐 놓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 등은 거북이 등처럼 딱딱해 보였습니다. 꼬리는 청색으로 빛이 나는 것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가슴이나 배 부분은 흰 솜털처럼 정말 폭신폭신했는데 너무 편안해서 거기 기대어 있으니 언청계용신님이 저를 뒤에서 포근하게 안아 주어 참 따뜻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언청계용신을 만난 후로는 제가 수행을 할 때 “턱을 너무 들었으니 조금 당겨라. 허리를 반듯하게 펴라. 또 주문을 읽을 때 또박또박하게 읽고, 시천주주 도공이나 태을주 도공을 할 때 리듬을 타서 해라. 주문을 감아 넣듯이 하단전으로 집중해라.” 등의 지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약을 환으로 만들어 와서 먹으라고 주신 적도 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니까 바다와 맑은 호수, 푸른 숲이 보이는 풍경화를 보여 주면서 참 많이 위로해 주셨습니다. 늘 저의 곁에서 지켜 주시는 것을 생각하니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문제는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사람을 볼 때 있는 그대로 봐 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일이 잘 해결되고, 저 스스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어 늘 가슴에 새기고 있는 성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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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은 방송 STB 상생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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