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를 창업하는 진리 도꾼(道軍)
[종도사님 말씀]
| 도기 135년 4월 3일 증산도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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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일꾼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진리 말씀을 잘 받아내려야 한다. 그 방법이 무엇인가? 첫 번째 기록, 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쓰는 것도 그냥 손만 놀려서 쓰는 게 아니다. 최소한 80프로, 85프로 이상의 기운을 받아내릴 수 있는 기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잘 번역을 해 놓으면 오만년 전지자손하는 가보(家寶)가 되는 것이다. |
가을 천지의 일꾼이 되려면
그러면 인간의 삶의 목적이란 무엇인가?
상제님의 도를 받아서 가을 천지의 일꾼이 되는 것이다. 상제님의 도법을 전해서 인류를 건져내고, 후천 오만 년 조화선경낙원을 직접 우리 인간의 손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이것이 증산도의 목적이요, 증산도의 비전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일꾼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진리 말씀을 잘 받아내려야 한다. 그 방법이 무엇인가? 첫 번째 기록, 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쓰는 것도 그냥 손만 놀려서 쓰는 게 아니다. 그 말씀 속에 들어있는 기운, 도기(道氣)를 그대로 받아 내려야 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최소한 80프로, 85프로 이상의 기운을 받아 내릴 수 있는 기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잘 번역을 해 놓으면 정말로 오만년 전지자손하는 가보(家寶)가 되는 것이다.
지금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 일꾼들은 개벽을 하고 나면 오만년 자손들부터 아주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왜? 자기 집안의 태조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증산도에 그냥 몸담고 있는 한 인간이지만, 후손들로부터는 '우리 시조 할아버지는 어떻게 신앙하셨는가? 처음에 누구를 만나서 증산도를 했는가?' 그런 것부터 다 추적을 당한다. '우리 할아버지가 과거 태을궁에서 진리 말씀을 이렇게 받들었다더라.' 그 노트가 바로 오만 년 가보가 되는 것이다, 오만 년 가보! 헌데 가보가 되어야 할 노트를 저도 못 알아보는 암호 같은 글씨로 써 놔서 되겠는가. 그래 가지고 체면이 서겠는가 말이다.
새 문명을 여는 주역(主役)
아까 태사부님께서 "1, 3, 5, 7, 9는 양(陽)이요, 2, 4, 6, 8, 10은 음(陰)이다. 헌데 요즘 사람들은 이걸 모른다."고 하셨다.
인류문명의 뿌리가 바로 하도(河圖)다. 오늘의 이 문명이 하도 그림 한 장에서 나온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5,600년 전, 인류문명의 아버지 태호 복희씨가 천지로부터 신교를 받아 내려준 하도에 1에서 10까지의 상수가 다 드러나 있다. 그 중에서 1, 3, 5, 7, 9는 하늘의 수인 천수(天數)요, 2, 4, 6, 8, 10은 땅의 수, 어머니 수인 지수(地數)다. 이 1에서 10까지의 합인 55를 천지의 수라고 한다.
그 다음 1에서 9까지, 45수는 낙서(洛書)수다. 그것은 상극을 상징하는 수이다.
반면에 10이라는 것은 하나님 수, 가을에 열리는 수다. 그래서 10을 '열'이라 한다. '열다'라는 말이 곧 '열(10)'인 것이다.
지금은 우리 마음을 완전히 열어야 하는 때다. 앞으로 인간역사의 모든 장애가 열린다. 우주만물의 마음이 다 열리고, 인간의 마음을 서로 다 본다. 만물의 마음, 천지의 마음을 환히 다 들여다본다. 이런 대광명의 세계가 온다 말이다. 그 새 문명을 여는 주역(主役)이 바로 우리 증산도 일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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